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폭염, 풍수해, 지진, 미세먼지 등 자연·사회재난과 관련한 스포츠 현장의 대응 메뉴얼을 발표했다.
그동안 스포츠의 특수성을 반영한 재난대응 기준이 없어 이에 따른 문제점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매뉴얼은 크게 △'미세먼지·폭염' 편과 △'풍수해·지진' 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공통적으로 재난 관리 이해, 재난별 스포츠행사...
지난해 폭염을 재난에 포함시킨 이후 사상 최초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도 발효됐다.
폭염 위기경보는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차주 초까지 이어질 거란 예보와 맞물려 1단계로 격상됐다. 특히 이날 낮 서울과 부산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장기화될 조짐도 보인다.
폭염 위기경보가 내려진 서울, 세종, 부산, 대구 등지는...
행정안전부는 주말에 폭염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폭염 재난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올여름에 폭염으로 중대본이 가동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 세종, 부산, 대구 등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또 문 대통령은 “폭염도 지난해보다 덜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제정된 재난안전법의 취지에 맞게 국가적 차원에서 잘 관리해 달라”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농어업과 축산업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하는 등 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 식품안전...
신라면세점이 중복을 앞두고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혹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혹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쪽방촌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 계층이 혹서기 같은 계절 환경에 특히 취약한 점을 고려해 폭염 대비 물품들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 박스’를 지원하는...
성 장관은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는 언제든 예상치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전력 유관기관 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감을 낮추지 말고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올여름 최대 전력 공급 능력은 9833만 kW로 지난해(1억71만 kW)보다 200만 kW 넘게 줄었다. 원전과 양수발전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서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쪽방촌 지역에 소화전의 물을 살포해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힌다.
또한 매년 여름철 민간기업과 단체들이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쪽방 주민ㆍ노숙인에게 생필품을 후원하던 것을 올해는 수요조사 결과와 후원시기, 품목을 사전 조율해 당사자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조체계를...
서울시는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보고 올 여름부터 ‘폭염’과 관련된 지원만을 위한 예산을 처음으로 별도 편성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7~8월)을 맞아 폭염ㆍ폭우ㆍ열대야 등에 대비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ㆍ지원계획’을 발표, 이 기간 동안 옥탑방ㆍ고시원ㆍ쪽방촌 거주자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주로 서식하는 대형건물의 냉각탑 수 등 425개소를 점검하고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구제활동도 벌인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사고 예방부터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까지 책임지는 안전 인프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먼저 평시에는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화재 안전 상식 알리기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농어업재해보험은 가입자 부담원칙이 적용돼 보험계약자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특별재난지역에 한해서 할증보험료를 정부가 지원하면 그만큼 부담이 줄어든다. 아울러 최근 폭염과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가 급증하면서 재해보험 필요성이 증가했지만, 재해보험 가입률은 2016년 기준 55%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험보장 문제와 함께 보험료...
NH투자증권은 지난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속초·고성 일대 피해 복구 및 농가 지원을 위한 임직원 성금을 11일부터 17일까지 모금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더해 회사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2억원이 모금됐다. 이 성금은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행사에는...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5일에도 고성군 지역에 파리바게뜨 빵과 SPC삼립 생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SPC행복한재단은 2012년 전북 군산·2014년 부산 기장·2016년 울산 울주·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삼척 산불·포항 지진피해, 2018년 폭염피해·경북 영덕 태풍 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앞장서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벗고 나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키로 했다”며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2년 전북 군산·2014년 부산 기장·2016년 울산 울주·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삼척 산불·포항 지진피해, 2018년 폭염피해·경북 영덕 태풍 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앞장서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조도 센서로 확보된 야간 빛 데이터는 밤길 안전을 위한 정책에 활용되며 지역별 폭염 및 한파 데이터는 그늘막이나 빙판길 열선 설치 위치를 정하는 데 쓰인다.
금융ㆍ유통ㆍ포털ㆍ통신 등 민간 빅데이터와도 융ㆍ복합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민ㆍ관 공동 빅데이터 플랫폼’도 2020년까지 구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기관(건축물대장, 부동산...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미세먼지 해결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정부가 채택한 국정과제다”며 “그 약속을 지키려면 미세먼지 문제를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유례없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 국민이...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및 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메르스 확산, 지진, 산불 등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BGF리테일 유통∙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속한 구호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전국 1만 3000여 개 CU(씨유)를 매개로 정부 안전신고 포털인 ‘안전신문고’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행안부가 지정한...
시설물 관리와 인프라 보수‧보강 위주였던 기존의 도시안전‧관리의 개념을 넘어 지진, 폭염, 미세먼지 같은 새로운 안전위협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재난회복 시스템도 보다 강화한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같은 4차 산업기술을 안전 분야에 새롭게 도입하는 것 또한 이번 계획의 중요한 축이다.
전문가와...
이에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재난 수준의 폭염에 조금이라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려 했는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소지가 있었다"며 "이 때문에 당일에 추가 설명자료를 냈다"고 답했다.
또 이날 국감에서는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직 당시 원자력연구원이 위탁한 연구과제에 참여했다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요동치는 물가와 관련해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 폭우로 채소와 과일 등 성수품의 수급 불안과 물가 불안이 염려된다”며 “특히 제수용품의 수급과 추석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식품 위생, 재난 대비, 응급 의료 등 안전 분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