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특히나 폭염과 장마가 오래 지속 되고 있어 높은 기온차 또는 에어컨 등에 피부가 시달리고 있다. 에어컨 바람과 주위에 떠도는 각종 먼지가 가득한 사무실은 피부가 망가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하루 종일 사막 같은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하는 오피스 우먼들을 구할 간단 보습 비법을 공개한다.
◇부위 별 케어로 똑똑한 물주기=얼굴을 뒤덮고 있는 메이크업은...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에어컨 등 여름가전의 판매 와 휴가철 여행용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월(-14.4%)보다 매출감소폭(-6.5%)이 축소됐다.
이 같은 사정은 백화점도 비슷하다.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7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다만 7월엔 장기 할인행사가 열려 전월(-2.0%) 보다 매출감소율은 다소 줄었다.
백화점 주요...
가전제품·문화용품은 매출이 6.5% 하락했지만,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이 잘 팔린 덕에 6월보다 감소율이 7.9% 포인트 줄었다.
지경부는 폭염으로 과일·채소 가격이 오르고 국외여행이 증가한 탓에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한 대형마트 의무휴업도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이다.
백화점은 유례없이 장기간 할인 판매를...
◇경로당 이용 못 하고 도시락 지원도 끊겨= 쪽방촌 한 가운데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이 있지만 모두 아스팔트 위에서 폭염을 피하고 있었다.
통장 김인혜(가명)씨는 “거긴 부자들만 가는 곳이야, 여기(쪽방촌)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 싫어해”라며 “1년에 2만5000원씩 내야하는데 하루 벌어먹는 사람들이 무슨 회비를 내”라고 설명했다.
쪽방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롯데마트에서도 올 들어 7월까지 250만통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판매량 170만통보다 47%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한편 이마트 매출 상위 5개 제품에는 수박과 커피믹스에 이어 봉지라면, 에어컨, 캔맥주 순이다. 특히 에어컨은 폭염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3계단이나 상승했고 매출은 76.4% 늘었다. 캔맥주는 지난해와 같은 5위였다.
얇은 반팔 혹은 런닝 셔츠만 입은 학생부터 아예 상의를 훌렁 벗은 학생까지 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교실안의 무더위를 짐작케 한다.
‘남고가 여름을 나는 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더웠으면” “저러면 시원한가?” “옛날 생각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겠지” “저 학교는 에어컨도 없나?”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전력공사가 "폭염 속 아파트 정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니, 오후 9시 이후 에어컨 등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자제해달라"며 절전 동참을 호소했다.
7일 한전에 따르면 최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전기설비 불량으로 인한 정전이 잇따르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4일 이후 현재까지 총 22건의 아파트 구내정전이 발생했고, 약...
무더위가 지속될수록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고 원활한 전기공급을 위해서는 발전소 추가 설치 및 보수 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전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두산중공업의 경우 6월말까지 5만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상승세를 타 지난 6일 6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두산중공업의 주가상승이...
특히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장치 가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필요한 운영비를 특별교부세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
행안부는 이미 전국적 폭염이 지속되던 지난달 26일 ‘폭염대비 특별지시’를 내렸고, 27일에는 ‘시도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시·도의 폭염관리상황과 무더위 쉼터·휴식시간제 운영, 취약계층 건강프로그램 운영, 119 폭염구급대 운영 등...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기간 에어컨 판매는 3배 이상 증가하고, 맥주 출고량은 20~30% 늘어난다고 한다. 장마기간에는 피자 판매가 30% 늘고, 폭설 시엔 인터넷 쇼핑몰과 택배 주문이 증가한다. 반면 우천시엔 백화점 매출이 10% 떨어지고, 황사시엔 위락시설, 항공사 등의 실적이 저하된다. 날씨로 인해 기업 실적이 ‘일희일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기업들은 과거...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폭염이 이어지기 전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습기를 생산하는 가전업체들이 ‘대박’을 누렸다.
이처럼 날씨는 기업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들에게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지난 2009년 이상기후로 인한 국내 피해액이 106조원(추정)에 이르며, 미국의...
아웃도어의 매출은 롯데(21%), 현대(15.8%), 신세계(30%) 모두 증가했다.
아울러 윤달로 미뤄진 결혼식에 따라 혼수수요가 늘면서 보석, 시계 등 예물과 가구의 매출도 증가했다. 예물의 경우 롯데와 신세계가 각각 28%, 16% 매출신장률을 기록했고, 가구도 각각 14%, 11% 늘어났다.
이와 함께 지속되는 폭염 탓에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20일 이후 매출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올림픽 특수도 있지만 찜통더위로 에어컨과 맥주, 생수 등 더위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마트의 매출은 지난달 1∼20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줄었지만 21∼30일에는 298% 뛰었다. 21∼30일 생수는 27.0%, 맥주는 19.1%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마트 역시 20일 이후...
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영남지방 기온이 크게 올랐다”며 “낮 기온이 35℃ 이상으로 오를 경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경산시 무인측정 온도계가 하양읍의 콘크리트 옥상 위에 설치된 데다 열기를 내뿜는 에어컨 실외기가 근처에 있어 참고용으로만 활용할 뿐 공식 기록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하이마트가 창사 이래 에어컨 일일 판매와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31일 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하루 동안 에어컨 1만47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6월19일 기록했던 일일 최대 판매량보다 46%가량 늘어난 수치로 창사 이래 일일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세웠던 일일 매출 신기록도 이날 310억원으로 바뀌었다....
또 세일기간 중 17일동안 장맛비가 내린 영향으로 레인부츠가 84% 신장했고 32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에어컨이 10%, 선풍기가 17% 올랐다. 여름 액세서리의 대명사 선글라스는 18%, 선글라스로 가리기는 부족한 자외선 차단을 위한 양산도 최근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으면서 16% 신장했다.
한편 윤달로 미뤄진 혼수 수요로 인해 쥬얼리·시계 장르가 16%, 주방용품이 24...
존 카시치 오하이오 주지사는 “전력을 완전히 복구하는데 1주일이 소요될 공산도 크다”고 말했다.
오하이오를 비롯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전력망 피해는 재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에어컨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이 작동하지 않아 냉방과 취사를 하지 못하는 등 전력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정전으로 인해 수백만 가구가 에어컨과 냉장고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더위를 피해 인근 쇼핑센터나 영화관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버지니아 주에서 6명을 비롯해 뉴저지 2명, 메릴랜드 2명과 오하이오, 켄터키, 워싱턴DC 각각 1명 등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여름 일본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폭염을 맨 몸으로 이겨냈다.
대기업 등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1만5000여 곳은 전력 사용을 의무적으로 15% 줄여야 했다.
닛산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체들은 목·금요일에 쉬고 토·일요일에 근무하는 여름 휴일 변경제도를 실시했다.
서민들은 에어컨 대신 담쟁이 덩굴과 선풍기를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