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장마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고 있는 건조기와 의류청정기도 기획가에 선보인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새로 냉방가전을 구입하거나 소형가전을 추가로 마련하는 고객이 몰리고 있다”며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월 1일부터 9일까지의 누적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3%, 109% 증가했다.
에누리 측은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장마철과 때이른 폭염 등으로 구매 수요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판매량과 매출이 7월에 집중됐지만, 올해는 5월부터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미 지난해 6월 매출을 넘어섰다.
2020년 최신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미쏘 관계자는 “이번 여름 세일은 무더운 여름철 꼭 필요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알찬 이벤트다”면서 “올해 폭염과 긴 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산뜻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들을 미리 장만하기에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캠핑용품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오면서 더위를 피해 대형마트로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초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각종 여름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당분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그 밖의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도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오늘과 내일(30일) 아침 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지방에 가시거리 1k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중부 지방의 비는 28일 오후 9시 무렵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이어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으로 올라가면 중부와 남부 지방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대구, 울산과 경북, 경남 일부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시 ‘유명산지/GAP/흑미/씨적은 수박’(6~10kg/각 1통/국산)을 기존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9900원~1만390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달 말부터 장마철이 시작됐지만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마른 장마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초복과 더불어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국내산 보양식 상품들을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됐지만 무더위가 이어지며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지역 등에서 폭염 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장마철 시작 이래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렸지만, 서울은 2.9㎜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쳤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기상청이 관측망을 대폭 늘린 1973년 이래 장맛비가 가장 적게 내린 1999년의...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전국에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빙그레 논산공장에서 관계자들이 아이스크림 제조 작업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 빙그레 논산공장에선 300여명의 직원들이 30종 하루 6만 상자의 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쉼터는 이달 20일부터 4개월간 경로당, 복지관, 복지시설, 동주민센터 등 4069개 소가 운영된다.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무더위쉼터는 5개 쪽방상담소별 1개 소씩 확대해 총 10개 소,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은 16개 소가 가동된다.
수방대책과 관련해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기 전인 6월까지 강남역, 사당역, 길동 일대 등...
유난히 짧았던 장마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많은 소비자가 생수 구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기상청과 손잡고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대형마트 내 홍보물과 TV광고, SNS채널 등을 통해 평소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지향 마케팅 활동이다. 또 이달 15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
한반도가 폭염에 펄펄 끓고 있다. 올해 장마 기간은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16일에 불과해 6일 동안 장마가 이어진 1973년 이후 45년 만의 가장 짧은 장마를 기록했다.
정부는 8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33도 이상의 폭염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 질환자가 2000명 선을 돌파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주에만 여름철 최대 전력 사용량 기록이 4차례 경신됐지만, 폭염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이번 주 전력 수요가 올해 여름 최대 예측치인 8830만 kW(킬로와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초 최대 사용량 예상 시점인 8월 둘째~셋째 주보다 당겨진 것이다.
산자부와 한전은 장마가 일찍 끝나고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