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퇴근 시간에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현장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폭설 시 교통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퇴근시간대 서울에서 경기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들이 많아 혼잡이 예상되는 도로에는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도로공사에 협조 요청을 했다.
대중교통 운행도 확대한다. 퇴근...
코로나 이후 집밥 수요는 증가했는데 지난해 긴 장마로 작황이 부진했던 데다 올겨울 최강 한파와 잇단 폭설로 농·축산물 가격이 널뛰고 있다. 여기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계란 값도 급등하고 육류 가격도 오르며 차례상 비용 걱정도 커지고 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 한파·폭설 등으로 작황이 악화한 탓이다.
이 밖에 정부는 달걀 등 성수품 가격 안정을 통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대형마트와 간담회 등을 통해 주요 유통업계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의 매점매석 가능성 등에 대비해 유통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고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동으로...
이어 미국 오리건주에서 폭설로 백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수송 중 예상하지 못한 돌발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어떻게 대처할지 요령을 미리 만들고, 수송 담당자들이 충분히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들어오면 국민들의 모든 관심이 여기에 몰릴 것"이라며 "다시 한번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1월 한파·폭설로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해서다. 정부는 저물가를 우려하지만, 서민은 고물가에 신음하는 아이러니다.
통계청은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0%대 상승률이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등 공업제품 물가가 급락한 게 주된 배경이다. 여기에...
강풍ㆍ최대 60㎝ 폭설 동반한 눈 폭풍…3일까지 이어질 수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 폭풍이 미국 북동부 일대를 강타해 뉴욕과 뉴저지 등 주요 지역이 사실상 마비됐다.
1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미 국립기상청(NWS)은 펜실베이니아주부터 뉴잉글랜드 지역까지 북동부 여러 주에 1∼2피트(약 31∼61㎝)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절정에 달할 때는 시간당 2...
1월 한파·폭설의 영향으로 일부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한 탓이다.
통계청은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0%대 상승률이다.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는 0.9%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전세시장 숨고르기는 최근 한파와 폭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이 겹치면서 일시적으로 매물이 쌓인 결과라는 것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삿집을 찾으려 돌아다니는 게 쉽지 않다"며 "전셋값 상승률이 낮아지고 있긴 해도 예년과 비교하면 완만한 상승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연이은 폭설로 도로 곳곳에 눈이 쌓여 있다. 날씨라도 따듯하면 눈이 녹을 테지만, 매서운 칼바람에 눈도 뜨기 어렵다.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애용하던 사람들에겐 슬픈 소식이다. 추운 날씨에 핸들을 잡기 위해 손을 내놔야 하고, 얼굴로는 바람을 정면으로 맞아야 해 괴롭다.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이용하던 최모 씨(31)는 폭설 이후 이용을...
이날 기상청이 서울과 경기권 등에 강한 폭설이 내린 후 전국적으로 눈이 확산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눈오리 집게가 다시금 주목받은 것이다.
'눈오리 집게'는 눈 뭉치 제조기다. 오리 모양으로 생긴 집게 형태에 눈을 모아 넣을 경우 오리 모양의 눈 뭉치가 만들어진다. 간편하고 빠르게 이쁜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올 겨울 화제의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행정안전부가 27일 오후 8시 강풍ㆍ풍랑ㆍ대설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행안부는 28∼29일 전국에 최대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고 중부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후 16개 중앙부처, 17개 시ㆍ도와 관계기관...
목요일인 28일은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돌풍과 함께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강원도(동해안 제외), 경북 북동 산지, 전라권, 제주도 산지, 충북, 울릉도·독도에서 3∼10㎝다. 수도권(경기 동부 제외), 경북권 내륙(북동 산지 제외), 경남 서부, 전남 남해안, 충남권,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 5도에도 1...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6일 폭설 당시 '늑장 제설'에 대한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자체 감사는 폭설 대응이 끝난 이후인 11일께 시작됐다. 감사위는 폭설이 내린 당시 서울시의 제설 대응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폭설 당시 서울시는 눈이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1~4cm의 온다고 판단해 오후 7시20분께...
하이트진로는 잦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쪽방촌과 노숙인급식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지월을 결정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추위와 폭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지난해 긴 장마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데다 올겨울 최강 한파와 폭설로 농·축산물 가격이 뛰고 있다. 여기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계란 값도 치솟고 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특란 계란 1판(30개) 중품의 소매가 평균 가격은 6610원으로 집계됐다. 소매가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주요 성수품 110개 품목은 주기적으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의 안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폭설과 한파 등으로 주요 농산물이 대체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며 "설 기간 중 공급확대, 특별판매 등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ㆍ폭설도 역설적으로 이사 수요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겨울이 계절적으로 전세시장 비수기인 데다 코로나로 전셋집을 구하려는 움직임이 줄면서 매물이 늘고 가격 상승도 완만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는 다시 봄 이사철이 다가온다는 점이다. 이사...
충청과 호남지역에 내린 폭설 탓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당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3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서울 방향 260㎞ 당진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15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했다. 이어 정체가 시작됐고 3㎞가량 떨어진 곳에서 다시 차량 20대가...
성 장관은 “1월중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겨울철 수급대책 기간 최초로 최대전력수요가 9000만㎾ 이상을 기록했지만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이 협업해 전력수급관리에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 격려했다.
또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2020년11월)으로 지난달 1일부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및...
18일 아침 폭설로 인해 출근길 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무색하게 서울 등 수도권은 예상보다 훨씬 적은 양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등 수도권은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적설량 역시 1cm 안팎에 그쳤다. 경기 남부와 북부 일부 지역에는 눈이 많이 내린 곳도 있지만, 서울·수원·인천 등은 1cm 안팎에 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