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합동 철강수급단으로부터 보고받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수해 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최종보고서를 통해 △태풍, 지진, 화재 등 최고수준 재난에 대비할 BCP 수립과 전사적 재난대응체계 수립 △배수체계 등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비상발전기 등 정전 대비 △복구 후 부작용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점검을...
포스코는 올해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를 보면서 생산·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른 일회성 피해복구 비용까지 발생하면서 손실이 커졌다. 또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제품 출하에도 차질을 빚었고.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재 가격까지 하락하는 악재가 잇따랐다.
현대제철의 실적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올해 4분기...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의한 침수 피해를 본 지 100일 만이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 톤(t)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
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된다.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시 인덕동 아파트에 고립된 실종자 수색현장에 합동구조팀장으로 투입돼 8명을 조기에 구조하기도 했다.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김종남 소방위, 유승윤 소방장(서울 종로소방서), 유수복 소방위(대구 서부소방서), 김동희 소방장(부산 사하소방서), 김동순 소방위(울산...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18개 제품 생산 공장이 모두 중단되는 피해를 봤으나 현재 10개 공장의 복구가 완료됐으며 연내 5개 공장의 추가 가동을 추진 중이다.
시멘트 업계도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날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전국 시멘트의 출하량은 약 19만5000t을 기록했다.
평소 출하량인 약 18만t보다 1만5000t 더 많이 출하된 것....
장 차관은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스코의 복구 상태도 점검한다. 티지테크를 찾아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8개 중 10개 공장을 복구하고, 5개 공장 추가 가동을 추진 중이다.
앞서 정부는 포항 철강업계 침수 피해가 지역 전반의 경기 악화로 퍼질 것을 우려해 2년간 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포항을 지정했다.
장 차관은...
한편 올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큰 홍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와 시설이 도시에 밀집돼 있고 하천을 따라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도시 홍수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 직후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현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여름 태풍 피해로 복구가 진행 중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다행히 복구용 자재는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직 포항제철소 수해복구를 위해 설비 자재의 입·출고 운송이 가능토록 협조를 지속 요청하고 있고, 복구용 자재는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완성차, 타이어업계도 5일째...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공장 침수로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수해 복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반입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철강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의 긴급재를 우선적으로 이송한 상태”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한...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제철소 가동 이후 처음으로 냉천이 범람하며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 설비의 지하 Culvert(길이 40km, 지하 8~15m)가 완전히 침수되고 지상 1~1.5m까지 물에 잠기는 불가항력적 천재지변이 발생했다.
포스코는 매뉴얼에 맞춰 힌남노 상륙 1주일 전부터 자연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이 역대급 위력이라는 예보에...
이 밖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상생결제 시스템 확산, 포항‧경주 태풍 피해 중소기업 조기복구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우수사례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등급에 따라 장관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승진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함께 부여된다.
또한 공공분야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장관표창...
9월초 태풍 힌남노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내년 1분기에나 재가동이 가능하다고 '민관 합동 철강수급조사단'의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전 설비에 침수, 화재, 정전 등이 발생하며 공장 전체가 중단된 바 있다. 조사단은 이번 태풍에 따라 포스코의 매출이 2조4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스코 포항 시설과 관련해 정부 조사단이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중간 결론을 내렸다. 우려를 샀던 공장 재가동은 내년 상반기쯤 완전 정상화할 전망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힌남노 피해와 관련해 철강수급조사단으로부터 지난달 말 보고받은 중간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민동준 연세대 교수를 단장으로 한...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경북 포항시 냉천이 범람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철강사들은 침수피해로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비하기조차, 대비해도 막기 힘든 자연재해였다.
초유의 사태였기 때문이었을까. 철강사들의 대응은 부족했다. 제철소를 이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겠다고 하지만 사실상 언제 복구될지 모른다.
철강재는...
취급기한 올 12월말·대출금리 1.5%·지원금액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100% ‘종전과 동일’현지사정 감안한 결정…한도유보분 1000억원 중 집행으로 금통위 의결사안은 아냐
한국은행이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금액을 증액하고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2일 한은에 따르면 이를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포항본부에 배정한 규모를 기존...
이어 그는 "힌남노 태풍 때 희망을 봤다. 이번처럼 중앙정부와 지자체, 국민들이 잘 따라준 적이 없다. 100번에 1번이라도 불확실성에 대한 부분을 인지해야 국민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감시활동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현재 서해 안면도, 남해 제주 고산, 동해 포항과 울릉도·독도 있는...
여기에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어 포항공장 침수 피해로 인한 손실액이 372억 원이었다. 다만 생산 물량은 인천·당진공장 제품으로 대체 가능해 매출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
세아베스틸 역시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68.9% 감소한 20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전년 대비 제품 단가...
동국제강이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포항공장 인근 태풍 피해 지역 아동 후원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27일 마포구 창전동에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태풍 피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 약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일정 기간 임직원의 걸음...
연구원
◇POSCO홀딩스
태풍 침수 피해는 결국 일회성 이슈!
3분기 포항 공장 침수 피해로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4분기 판매량 감소 지속, 탄소강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 전망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
◇JB금융지주
실적도 실적이지만 보이지 않는 리스크 관리 역량 개선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 높은 성장률과 NIM 개선 폭 돋보여
보증상품 비중...
침수피해(태풍 힌남노 영향)로 실적이 크게 부진하지만, 주가는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철강 가격 조정과 9월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의 영향"이라며 "3분기 평균판매단가는 톤당 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