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의사 엘라드 마오르는 예루살렘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후 “48시간 동안 열이 났고 72시간 동안 극도로 피곤했다”면서 “근육 통증도 있었는데, 아직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텔아비브대학의 교수이자 이스라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그는 학회 참석을 위해 영국 런던에 다녀온 뒤인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양성...
이스라엘 의사 엘라드 마오르는 7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열흘 만에 일터로 복귀했다”며 “아직 조금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이 예상보다 강력했다”며 “이틀간 열이 났고 사흘간 극도로 피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육통은 아직도 있고 아직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런던에서 열린...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심장 이식 환자의 2차 접종 후 항체 생성률은 31%인 반면, 3차 후는 58%로 집계됐다. 간 이식 환자의 경우 2차 47%, 3차 71%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새로운 변이로 확산하자 당국은 선제 조처를 고심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에서 제한적으로 4차 접종을 권고한 곳은 영국 정도다.
바르일란대의 시릴 코헨 역학 교수는...
2일(현지시간) CNBC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날 미네소타 보건당국은 헤너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날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이다.
이 남성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시 재비츠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