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2사 2루 상황에서 엔마누엘 메히야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2루에 있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였다.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후속 타자 조 페레즈의 타석 때 빠른 발로 2루를 훔쳤다. 이때 포수 송구가 벗어나자, 배지환은 3루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페레즈가 좌측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잰더 보가츠(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김하성(유격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제이콥 마시(중견수) 매튜 배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조 머스그로브.
이날 클리블랜드의 선발은 2019-2021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한화의 손혁 단장, 박승민 투수 코치와 포수 이재원도 류현진의 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2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아마카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 전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30분 정도 러닝, 스트레칭 등을 하며 가볍게 몸을 푼 뒤 불펜에서 60구의 공을 20개씩 3번 나눠 던졌다.
앞서 류현진은 23일 한화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뒤...
포수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4+2년 최대 152억 원을 경신한 KBO 역대 최고 대우다.
류현진은 KBO 역대 최장인 8년 계약에 대해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면서 “책임감도 생기고 8년을 다 채우면 한국 최고령이 되는 거니까 그 부분도 영광으로 생각한다. 자부심도 생긴다”라고 했다. 류현진이 계약 기간을 다 채우면 44세다. ‘한화 레전드’...
이전까지 총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은 지난 시즌 NC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포수 양의지(37)의 4+2년 총액 152억 원이었다.
구체적인 연봉 조건은 상호 합의로 비공개 했으며 계약 조건에 기간 중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해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아웃도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구단은 “류현진이 계약 기간을 채우게 되면 송진우가 기록한 최고령...
이전까지 총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은 지난 시즌 NC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포수 양의지(37)의 4+2년 총액 152억 원이었다.
한화 구단은 8년이란 다년 계약에 대해 “류현진이 계약 기간을 채우게 되면 송진우가 기록한 최고령 기록(43세)을 뛰어넘게 된다”라며 “구단은 류현진이 돌아와서 그만큼 오래 활약해줄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안방마님은 주전포수 최재훈에 백업 포수 이재원이다. SSG에 방출을 요청한 뒤 한화로 향한 이재원은 12시즌 1426경기서 타율 0.278 1087안타 108홈런 612타점을 기록한 베테랑 포수로 최재훈과 박상언의 뒤를 받친다.
한화의 마지막 포스트 시즌은 5년 전이다.한화는 2018년 3위에 오른 이후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푼 차이로 최하위를 면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유망주로 분류되는 포수 김범석이 체중관리 실패로 인한 부상으로 전지 훈련에서 탈락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차려진 1군 스프링캠프에서 합류했던 김범석은 내복사근 부상을 입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17일 귀국했다. 김범석은 19일 정밀검진을 받고, 추후 2군 캠프 및 재활군에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김범석은 프로...
이날 훈련은 투수와 포수 소집일이고, 야수들은 18일부터 훈련한다. 카밀로 도발, 랜디 로드리게스, 블레이크 세이볼 등 투수·포수들이 오전 7시 30분부터 훈련 준비에 나섰다.
야수인 이정후는 18일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공식 훈련에 미리 합류했다. 지난 1일 미국에 입성한 그는 이곳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다.
이정후도 오전 8시45분께 구단 클럽하우스에...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현역 빅리거 81∼100위에는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FA 타자 J.D. 마르티네스(85위), 투수 조던 몽고메리(90위)가 포함됐다.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는 84위로 평가받았다.
‘형제 포수’인 윌리암 콘트레라스(밀워키)와 윌슨 콘트레라스(세인트루이스)는 나란히 81, 82위에 올랐다.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타자인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가 그대로 중심타선을 이끌게 됩니다. 리드오프인 박찬호와 김도영은 지난해 엄청난 성장을 이룬데다 약점이던 포수자리도 김태군을 앉히며 보강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곳을 노리는 KIA가 연초부터 대형 악재를 맞은 가운데 새 사령탑 인선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의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혐의(배임수재 미수)도 있다.
김 전 감독은 같은 해 7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업체 회장으로부터 100만 원권 수표 60장으로 6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지난해 3월 장 전 단장을 해임한 데 이어 이달 29일 김 전 감독과의 계약도 해지했다.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포수 공백에 김태군을 데려왔고 집토끼인 최형우, 김선빈, 고종욱 등도 모두 잡았다. 그 사이에 최근 신인드래프트에서 수확한 김도영, 최지민, 윤영철이 기대에 부응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김 전 감독은 계약 마지막 시즌을 시작도 못한 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불법적인 금품을 받았다는 불미스러운 개인 비위에 따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앞서 장 전 단장이 KIA타이거즈 소속 포수였던 박동원(현 LG 트윈스) 선수와의 자유계약(FA)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지난해 4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장 전 단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고,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의 금품수수 혐의까지 추가로 밝혀 29일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KBO는 장 전 단장이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포수 박동원(현 LG트윈스)에게 금품을 요구한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4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박동원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장 전 단장이 돈을 요구한 사실을 알렸고 KIA 구단은 장 전 단장에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지난해 11월 30일 장 전 단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포수가 포구하는 위치나 방식과는 상관없다.
스트라이크 존 상한선은 기존 심판들의 평균 스트라이크 존을 근거로 설정됐는데 타자 신장의 56.35%, 하한선은 27.64% 지점이다.
KBO는 피치 클록 규정도 확정했다. 피치 클록은 주자가 누상에 없으면 18초, 있으면 23초로 설정됐다. MLB보다 각각 3초씩 길다.
투수는 타자와 타자 사이에서 30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LA 다저스 좌완 샌디 쿠팩스(36) 이후 최연소 입회자인 포수 마우어(40)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5시즌을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포수로는 최다 3차례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은퇴 직전 5년 동안은 1루수로 출장했다. MLB 포수로 2000안타(2123) 이상, 타율 3할 이상(0.306), 출루율 0.380 이상(0.388)으로 유일하다.
마우어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포수(40...
하지만 가문의 재능을 비춰 봤을 때 머지않은 시기에 빅리그에 데뷔해 형과 함께 뛸 가능성이 높다. 그는 오른손 타자인 아버지, 형과 달리 좌타자로 포지션은 1루수와 외야수다.
한편 메츠는 미겔 게레로 외에도 국제 유망주 순위 6위에 오른 포수 요바니 로드리게스 등 다수의 유망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SSG 랜더스가 포수 이지영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SSG는 12일 키움 히어로즈와 사인앤트레이드 형태로 이지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우선 이지영과 2년 총액 4억 원(연봉 3억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어 현금 2억5000만 원과 2025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SSG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SG가 이지영을 영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