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폐지 대신 반려동물ㆍ와인 등 카테고리킬러 육성버티컬 커머스 지향 롯데온과의 연계 전략
롯데마트가 폐점을 앞세운 구조조정 방향의 계획을 틀었다. 점포를 정리하는 대신 ‘카테고리킬러’ 매장에 방점을 찍은 체험형 전문매장의 강화가 핵심이다. 롯데쇼핑의 구조조정을 지휘하는 강희태 부회장(유통BU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시각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강 대표는 상반기에만 13개의 롭스 점포를 폐점했고, 지난해 말 기준 101개였던 점포를 올해 말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사실상 롭스 철수를 택한 강 대표는 신사업 개척으로 눈을 돌렸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남양주시에 760m²(약 230평) 규모의 ‘비바건강마켓’ 1호점을 개장했다. 이 매장은 ‘우리동네 건강마켓’을 캐치프레이즈(표어)로 한다....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상영관을 폐점하고 희망퇴직을 받는 등 구조조정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체 임직원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 수는 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기간제 근로자 수는 403명으로 전년(114명)에 비해 4배가량 늘었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정규직 수를 줄이고 이 자리를 비정규직 고용으로 대체했다는 해석이...
자산유동화 등으로 폐점을 앞두고 있는 점포 직원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 및 폐점 대상 점포 소속 직원 전원에게 '자산유동화 점포 위로금' 또는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업계에서 자산유동화 등 폐점 점포 소속 모든 직원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는 사례는 처음"이라며 "회사가...
명동 거리 대다수 점포는 폐점해 ‘임대문의’만 걸려 있었다. 건물 전 층이 비어있는 경우도 보였다. 거리 중심부 상권도 일부 대기업들의 프랜차이즈 점포들만 자리를 지켰다. 중심부를 지나 골목에 들어서니 문을 연 가게를 찾기 힘들었다.
정오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골목 음식점은 텅 비어있었다.
한식집을 운영하는 김 모 씨(67)는 “주변 매장 직원들이...
"오프라인 경쟁력 확보" 외치며 첫 출근 현장으로매장 강화 방점 찍고 전기차 충전기 사업 가속화'상품 차별화' 키워드로 조직 개편… 이달엔 ESG 위원회 신설가야점 폐점 놓고 노조 대립 이어지는 점은 '옥의 티'
실적 부진을 거듭하던 홈플러스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제훈 사장이 취임 석달을 맞았다.
'이제훈 체제' 이후 홈플러스에 대한 평가는...
A 씨는 가맹계약을 체결했지만 실제 하루 매출은 설명보다 훨씬 적었고, 결국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고 폐점비용까지 부담하게 됐다.
가맹점주 또는 가맹희망자가 가맹본부의 부당한 행위로 피해를 호소하는 분쟁 중 가맹본부의 허위·과장 정보 제공 관련 분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2019년 이후 허위·과장 정보 제공으로...
동네 카페 폐점률이 13%에 달하는 상황에서 '나홀로' 가파른 성장세다.
알짜 사업으로 꼽히는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이 높아지면서 배당금도 확대할 수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19년 200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300억 원의 배당을 당시 지분 절반을 보유한 미국 본사에 지급해왔다. 다만, 이마트가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늘리더라도 미국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는...
금융소외계층 대안 마련 목소리은행 “공동지점, 출혈경쟁 가속” 난색금감원 “대체 창구·대리점 검토”협회, 고령자 전용 홈페이지 준비
시중은행 영업 점포가 비대면·디지털 금융거래의 확산으로 빠르게 사라지면서 금융 소비자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지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은행권의 점포 통폐합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지만...
내달 22일까지 6주간 적용음식점, 주류 판매점 등 오후 8시 폐점이미 긴급사태 중인 오키나와는 연장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막을 11일 앞두고 개최지 도쿄에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이번이 네 번째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쿄도에 긴급사태가 발효돼 내달 22일까지 6주간 가장 높은 단계의 방역...
통상 심야 시간대 매출 비중은 높지 않았지만 최근 혼잡 시간대를 피해 쇼핑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밤 시간대 매출이 늘어나던 터라 밤 10시 폐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다만, 온라인 영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는 점은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SSG닷컴의 ‘쓱배송’이나 롯데온의 ‘바로배송’ 등은 대형마트 점포 내 상품을 주로 배달하지만, 주로 낮과 저녁시간대...
개점 당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플래그십 매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던 명동점도 1월 폐점했다.
불매운동에서 이어진 매장 감소로 외형과 수익성은 악화했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주식회사는 2020회계연도(2019년 9월 1일~2020년 8월 31일)에 매출 6298억 원, 영업손실 88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다.
유니클로가 부진한 틈에 토종...
이들 직원 중 일부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자 5일 무역센터점 전관을 휴점했으며 6일에는 식품관 폐쇄와 조기 폐점(오후 3시) 조치를 했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당국과 협의해 7일과 8일 이틀간 임시 휴점키로 했으며, 이번 휴점 결정으로 무역센터점은 7일간 휴점 기간을 갖고 방역 및 위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현대백화점...
미국 조사회사 코어 사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년보다 40% 증가한 3344개 점포의 개점이 예정돼 있다. 이는 폐점 예정에 있는 점포 개수(2649개 곳)를 웃도는 수치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파산이나 휴업이 잇따랐던 작년으로부터의 회복의 기세가 선명하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3307개 점포가 개점한 반면, 약 3배에 이르는 규모인 8960곳이 문을 닫았다.
배우 박정민이 홍대 근처에 운영하던 책방을 폐점한다.
박정민이 운영해온 책방 ‘책과 밤낮’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7일 “오는 11일 문을 닫게 됐다”며 “그동안 책방 운영에 있어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다. 여러모로 해결책을 모색해보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아 아쉽게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을...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은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6억5000만 원), 가장 낮은 가맹점 폐점률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2020년 말 기준으로 1269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고, 매장당 연간매출이 7억4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매출액은 최고 실적을 갱신할...
베이커리 가맹점 14개 문열고 이중 4개 살아남는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전체 외식업 가맹점의 개점률은 22.4%, 폐점률은 12.3%이며 이 가운데 제과ㆍ제빵 업종의 개점률은 13.6%인데 반해 폐점률은 9.8%로 조사됐다. 14명이 새로 개업하는 동안 4명만 살아남고 10명이 폐업한다는 얘기다. 개점률과 폐점률 차이는 3.8%p(포인트)에 불과해 치킨, 한식, 카페...
2019년 개점률은 1.8%인 반면 폐점률은 28.8%이다. 2개 신규 점포가 문 열 때 기존 점포 29개가 문을 닫을 정도로 업황이 악화됐다는 얘기다.
가맹점들의 평균 매출 역시 줄었다. 2018년 4억2700만 원이던 화장품 가맹점들의 연 매출은 2019년 3억9000만 원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관광객들이 발길을 끊은 지난해 입은 타격은 더욱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가 폐점을 통한 구조조정 계획을 '백지화'했다. 외형을 줄일 수밖에 없는 폐점보다는 기존 점포 리뉴얼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경쟁사인 이마트의 선전이 롯데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강희태 부회장(유통BU장)의 판단에 영향을 줬다는 시각도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구리점 이후로 폐점 계획이 없다. 17일 롯데쇼핑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력 등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분기 전문점 영업손실은 29억 원으로 2020년 대비 크게 개선됐고, 구조조정 효과와 노브랜드 점포 실적 호조가 긍정적"이라며 "전문점은 올해 1분기에도 7개 점포의 폐점을 진행했고, 올해 추가적인 효율화 작업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