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사건 각 해고 무렵에는 백화점 폐점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고, 존속되는 회사 업무는 백화점이나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의 업무와 성질이 달라 협의 절차를 거친다 해도 별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던 거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고를 해야 하는 경영상 이유와 회사 상황 및 사업 내용, 근로자의 구성 등에 비춰 이 사건 각 해고는...
이 연구원은 “온라인 역량 강화와 선택적인 오프라인 투자를 위해 유통기업은 기존 점포를 매각 후 재임차하거나 폐점하는 등의 유동화를 통해 투자재원을 마련했다”며 “2023년에도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대한 투자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유지 여부와 재무 안정성을 훼손하지 않는 수준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했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의 발달로 하나둘 영업점을 옮기거나 폐점하기 시작했다. 갈수록 악화하는 점포 영업 환경에 적응하고자 은행들은 점점 임대료가 싼 2층으로 자리를 옮기다가 이제는 영업 거점의 총량을 줄이기 시작했다.
결국 영업거점 축소에 대한 금융 소외층의 반발이 이어졌고, 금융권은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예컨대 한 곳의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2개의 은행이...
롯데마트는 2020년 점포 12개를 폐점하는 구조조정을 진행, 2021년에는 더 이상의 폐점은 없다고 선언 후 새롭게 모든 것을 선보이겠다는 콘셉인 ‘리뉴올RENEWALL)’이라는 리뉴얼 전략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에 지난 한해 동안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 총 12개 점포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매장들의 경우 매출 신장세가...
유명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본죽이 코로나19와 같은 악재 속에서도 최근 3년간(2019~2021년) 0~2%대의 폐점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전체 외식업종 폐점률 12.2%와 비교해 문 닫는 점포가 확실히 적은 편이다. 업계에서는 대외적인 악재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릴 정도로 소비자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은 데다...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해 폐점 시간이 오후 6시로 연장되거나,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지점이 속속 생기고 있다. 디지털과 전통근무 형태를 모두 소화해야 하는 와중에 성과도 내야 하는 숙제가 갈수록 쌓인다. 디지털화로 인원 감축은 피할 수 없지만, 기존 업무와 병행하며 성과 평가의 부담은 고스란히 져야 한다.
지점 성과 평가(KPI·Key Performance Indicator) 방식은...
2020년 개점률은 1.8%에 그치는데 반해 폐점률은 32.3%에 달한다. 점포 2개가 새로 문 열 때 기존 점포는 32개가 문을 닫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2017년 점포수 679개였던 토니모리는 2020년에는 484개, 올 1분기에는 338개로 줄었다. 미샤는 2018년 698개에서 2020년 407개로 줄었고, LG생활건강의 페이스샵은 2018년 804개에서 2년 후 481개로 거의 반토막났다. 아모레퍼시픽...
코로나19 발발 2년간 모바일에 머물던 고객들의 발걸음이 최근 엔데믹 훈풍에 오프라인으로 옮겨가면서 패션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들이 속속 양도, 폐점 등 '방 빼기'에 나섰다. 엔데믹 바람에 온라인쇼핑 성장세가 이전보다 둔화하자 온라인 기반 패션커머스도 플래그십,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을 속속 열면서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두 은행은 작년 폐점된 우리은행 신봉지점 내 50여 평 규모의 영업공간을 절반씩 사용한다.
공동 점포 개점으로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금융접근성 개선, 점포 폐쇄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경기 양주시와 경북 영주시 등에 공동점포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이어 12월 해당 위치에 입점해있던 우리은행 또한 폐점했다. 신봉동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며 시중은행들은 연이어 지점을 폐쇄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폐쇄된 국내 은행 점포는 총 1507곳이다. △2016년 273곳 △2017년 420곳...
양행은 작년 폐점된 우리은행 신봉지점 내 50여 평 규모의 영업공간을 절반씩 사용한다. △입출금 △각종 제신고 △전자금융 △공과금 수납업무 등 고령층 손님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창구 업무를 각각 취급할 예정이다. 다만, 고령층 등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만큼 소액 입출금, 제신고 등 단순 수신업무 위주로 운영한다.
또한, 하나은행과...
프랑스 르루아메를랭 “러시아 직원들이 전쟁 원한 것 아냐” 프랑스전력공사, 로스아톰과 M&A 협력 버거킹과 KFC, 현지 합작사 탓에 폐점 못하는 상황 바이든 “푸틴 전범재판 회부해야”
미국과 유럽 일부 기업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러시아와의 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이 제재에 따른 사업환경 악화를 비롯해 주주와 소비자 압력...
롭스 폐점 등)에 따라 할인점의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또한 2022년 온라인 시장 성장세가 꺾임에 따라 롯데마트와 슈퍼의 객수 하락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커머스 부문은 다소 아쉽지만,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주가 하방 경직성이 높고 구조조정에 따른 EPS 증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6배 증가했다.
도소매업종의 브랜드 수는 557개, 가맹점 수는 6만1008개였으며,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5억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1% 줄었다. 특히, 화장품업종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2억3000만 원으로 41.0%(1억6000만 원) 감소했다. 폐점률은 32.3%로 나타났으며, 가맹점 수는 29.8% 급감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가맹점 폐점률이 0%를 기록하며 연간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직전 연도와 비교해 13.4% 늘어난 5076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410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2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교촌치킨은 작년 말 기준...
오 연구원은 “국내외 직영 점포 폐점에 손상차손이 440억 원가량 반영됐고, 해외 부문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 사업 정비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지금 주가는 29.7배 수준”이라며 “이니스프리 정비 시간이 필요하고, 설화수의 꾸준한 성장에도 중국 성장...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는 코로나19로 어느 업종보다 빠른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데 최근 학원 등 교육기관의 입점도 이같은 추세로 보인다”라면서 “코로나19 이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내에 입점해 있던 식당 등이 폐점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이같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실적에 점포 폐점과 희망퇴직 등의 체질 개선 노력이 반영됐다고 보고 올해는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마트는 잠실점을 시작으로 대규모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고 슈퍼도 부진 점포를 대거 정리하며 올해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해 각 사업부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
다만 그는 “해외 매출액은 중국 부진 영향에 따른 감소가 예상된다”며 “중국 내 이니스프리 매장 폐점과 재고 정리, 마케팅비 증가 영향 등으로 해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짚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화장품 성장률은 17.3%에 그쳤다”며 “중국 시장은 선진국 시장 락다운(봉쇄조치)에 의한 코로나19 반사이익을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