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강 대표는 과거 컨설턴트로 월마트 컨설팅을 담당했던 경험이 있어, 이 경험을 이마트에 접목한다면 온라인 시대에 적합한 유통업체로 변신이 가능할 것”이라며 “또 체질개선 일환으로 전문점 사업부나 제주소주 등 적자사업부 폐점 또는 사업축소가 빨라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이마트 13개점에 대한...
김선미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견조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일수 부족, 전문점 폐점 비용 증가, 온라인 사업부 마케팅비 확대 부담 있었으나 본사 판촉비 축소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전사 이익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일즈 앤 리스백 점포에서의 임차료 증가, 온라인 부문의 높은 변동비...
성장세 이어질 전망이지만, 국내 소비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로 성장률이 한 자릿수대로 낮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미국도 소매점포의 잇따른 폐점으로 전방산업이 어렵다”며 “기존 히트 아이템인 디스럽터의 자리를 신규 아이템이 대체해가면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과도기적 단계를 지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마지막 남은 오프라인 유통 기회의 땅’ 등 각종 수식어가 따라붙던 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의 증가로 인한 출혈경쟁으로 적자와 폐점 수순을 밟고 있다.
2016년 면세사업을 시작한 한화그룹은 3년간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6월 갤러리아 온라인 면세점 사업을 중단한 데 이어 9월에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을 접었다. 같은 해...
이디야커피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00개 이상의 매장을 개점하면서도 1%대의 폐점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2950호 가맹점을 열며 연중 ‘3000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성장 비결은 창립 초기부터 고수해오고 있는 ‘상생 경영’에 있다”며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가맹점주가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경영...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0년 여의도 63빌딩에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에릭케제르’ 1호점을 열고 베이커리 사업에 진출했으나 지속적인 매출 하락에 삼청동점에 이어 지난해 갤러리아명품관점까지 폐점했다. 베이커리 사업을 접는가 했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은 다음 달 ‘블랑제리, 더 플라자’를 오픈하며 관련 사업을 이어간다....
특히 헬스앤뷰티(H&B) 전문점 부츠와 만물잡화점을 표방한 삐에로쑈핑 등은 이미 올해 33개 점포를 폐점한 만큼 구조조정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점쳐진다.
신임 대표에 대한 지원은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이마트는 11월 중으로 9525억 원 규모의 이마트 13개점 건물과 토지를 처분하고, 재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마련되는...
온라인으로 인해 유통상가의 폐점이 늘고 있지만 온라인 업체의 물리적 상가 오픈도 증가하고 있다. 코어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의 2019년 글로벌 리테일 전망 자료에 의하면 상가 폐점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했다.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 리포트도 미국 쇼핑몰의 20~25%가 2022년까지 문을 닫는다고 한다. 하지만 JLL 조사 결과에서는 반대로 미국...
최근 3년 동안 이마트는 장안, 학상, 시지, 부평, 인천, 덕이점 등 총 6곳의 문을 닫았다. 그 사이 새로 오픈한 점포는 의왕점 1곳뿐이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 사업 효율화 차원에서 동대점을, 올해 6월에는 전주 덕진점의 영업을 종료했다. 홈플러스도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동김해점과 부천중동점을 폐점했다.
하지만 단순한 폐점이 아니다. 대신 본관 옆에 위치한 영플라자 건물 3층으로 옮겨 25일 새로운 매장을 열기로 했다. 한 층 전체를 사용하는 대규모 점포로 확장 이전하는 것이다. 이 층에는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나이키와 빈폴아웃도어, 노스페이스, 네파 등의 25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10월 말 오픈 예정으로...
대형 상업시설과 슈퍼마켓의 임시 폐점도 잇따랐다. 일부 시위대는 광둥성 선전과 인접한 북부 신계(新界)의 셩수이에서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을 비롯한 ‘친중국’ 상점을 부쉈다. 스타벅스 매장 유리창에는 ‘음식 보이콧’이라는 낙서가 써지고 간판이 파손됐다. 현지에서 스타벅스 체인을 운영하는 홍콩 외식 대기업 맥심(Maxim·美心)그룹 창업자의 딸인 애니...
또, 대기업의 신규서점은 년 1개씩 출점을 허용키로 하고, 기존 서점의 폐점 후 인근 지역(동일 시‧군(특별‧광역시 동일 구) 또는 반경 2km 이내) 으로 이전 출점하는 경우 신규 출점으로 보지 않는다.
다만, 영세 소상공인 서점의 주요 취급서적이 학습참고서임을 감안해 신규 출점이 허용되는 경우에도 36개월 동안 초‧중‧고 학습참고서를 판매하지 않도록 했다....
설치하려는 목적의 갱신 거절 △특정 가맹점주에 대한 차별적인 갱신 거절 △인테리어 비용 회수기간을 제공하지 않는 갱신 거절 등을 부당한 계약갱신 거절의 세부 유형으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영업 개시 후 1년간 발생한 매출의 평균값이 가맹본부가 제공한 예상 매출액의 하한에 미치지 못한 경우 중도폐점 시 영업위약금을 부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에서는 폐점시간이 임박하거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유제품에 대해 두 개의 상품을 묶어 일시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에 폐점시간에 맞춰 묶음으로 할인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온리프라이스 우유는 정상 제품임에도 출시부터 두 개의 상품을 묶어 판매하는 역발상의 판매방식을 채택했다.
그...
대리점 5곳 중 1곳이 수익성 악화로 폐점한 것이다.
여기에 미국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미국 GM을 상대로 12년 만의 파업에 나서며 한국지엠은 내수에 또 다른 악재를 맞이했다.
UAW의 파업은 픽업 콜로라도와 SUV 트래버스를 직수입해 내수 판매를 개선하려던 한국지엠의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난해 약속한...
이제 온라인과 오프라인간의 경쟁체계가 구축됐다.”
의무휴업 실시로 실적이 하락하면서 출점절벽과 폐점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대형마트 관계자의 항변이다.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도입으로 전통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정부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그 사이 규제에서 자유로운 이커머스만 몸집을 불렸다.
23일 통계청과 온라인쇼핑협회 등에...
폐점단계에서는 매출저조로 중도폐점하는 가맹점주에 대한 위약금 부담을 완화한다. 그동안 중도폐점으로 기존에 투자한 비용을 회수할 수 없었던 점주에게는 위약금이 이중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정부는 가맹점주의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예상매출액 대비 실제매출액이 개점 후 상당기간 저조해 폐점할 경우 위약금 부담을 줄여기로 했다.
또한 안정적인...
유니클로는 일본 불매운동 이후 4개 매장이 폐점하고 5개 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매장 수 변화는 크게 없는 셈이다. 하지만, 신용카드 매출을 살펴보면, 6월 마지막 주 59억4000만 원에서 7월 넷째 주 17억7000만 원으로 70%가량 추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인 지유는 작년 8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1호점을 낸 뒤, 점차 판을...
롯데주류 측은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의 영업종료에 대해 임대계약 만료 때문이라는 입장이지만 외식업계에서는 일감몰아주기 부담으로 인해 폐점 수순을 밟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롯데주류가 빠진 자리를 롯데GRS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로 대체하기 쉽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롯데주류는 6년 전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 오픈 당시 인테리어 비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