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넘어가면서 특히 롯데쇼핑은 작년 롯데마트를 필두로 슈퍼, 롭스, 백화점까지 총 114곳을 폐점시키며 점포 다이어트를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판매 시설 비중이 크게 줄어들게 돼 이해득실도 따져야 한다. 당초 롯데는 서북권 최대 쇼핑단지를 목표로 전체 부지의 80%를 쇼핑 시설로 꾸미려고 했으나, 전통시장과의...
오프라인 수요 감소 및 백화점 폐점 등 여파로 북미 사업은 766억 원(-18%), 유럽 사업은 매출 190억 원(-13%)을 기록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하고 e커머스 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온라인 채널에서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국내 온라인 채널의 경우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 및 마케팅 방식의 다변화로 인해 높은...
조정은 CJ CGV 조정은 사회가치경영팀장은 "CGV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필환경 방법론을 모색하던 중 극장 리뉴얼(혹은 폐점)시 버려지는 스크린의 새활용 방안을 구상하게 됐다"며 "이번 폐스크린 새활용 리틀백 론칭이 우리 주변의 자원들을 새롭게 보는 시야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9724억 원, 영업이익은 270% 늘어난 235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가전 판매 호조, 모바일 판매량 회복, 생활가전 침투율 증가, 광고비 감소, 비수익 점포 폐점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테일 아포칼립스는 미국 대형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이 위기에 봉착한 상황을 의미하는 용어로, 2017년 미국의 대형 유통 기업이 오프라인 매장을 대거 폐점하고 파산보호를 신청하는 사태가 이어지며 미국 언론을 중심으로 널리 통용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이용자가 증가하고 무급휴직과...
지난해만 백화점과 마트 100여 곳이 폐점했고, 롯데쇼핑, 롯데자산개발, 호텔롯데, 롯데GRS 등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희망퇴직과 휴직을 비롯한 인력 구조조정 작업을 실시했다. 연말 임원 인사에선 100명이 넘는 임원이 퇴임했다.
지난해 이후 사업 부문을 합치고 줄이는 구조조정도 활발히 이뤄졌다. 지난해 말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등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은...
이미 대형 유통업체들은 영업 부진을 견디지 못해 오프라인 매장을 잇따라 폐점하고 있다. 그런데도 오프라인에만 매달려 대형 쇼핑몰과 전통시장을 대립적 구도로만 보고 대기업에 대한 압박에만 골몰한다.
규제의 실효성도 기대하기 어렵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2012년 시행됐지만 지금까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이 늘어난 성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도 2017년부터 초기안정화 제도 확대, 전기료 및 상품 폐기 지원, 폐점 시 부담 최소화 등 가맹점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CU가 내놓은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은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영업지역 변경 요건 강화 등 가맹점주의 권익 강화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주요 골자다.
먼저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냉동...
특히 지난해 말부터 SSG닷컴까지 맡게되면서 이마트와의 시너지를 극대화를 위한 강희석 이마트 대표와 지난해 줄줄이 비효율 점포의 폐점에 적극 나선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의 전략에 관심이 모인다.
◇ 보스턴컨설팅 출신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그리는 그림은?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롯데그룹은 35여 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어 정기 임원인사를...
익스프레쓱은 기존 백화점 오픈 시간인 10시 30분보다 2시간 반 빠른 오전 8시부터 시작해 폐점(주중 오후 8시, 주말 오후 8시 30분)시까지 운영, 출퇴근 전후로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백화점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매직 픽업 서비스 이용이 많아진 점에 주목해 더욱 진화된 O2O...
아모레퍼시픽이 처음으로 공유한 내년 중국 로드숍 이니스프리 매장 폐점계획에 따르면 현재 470개인 점포 수를 300개로 줄인다. 미국 이니스프리 매장 대부분을 폐점하고, 백화점 점포를 줄이는 대신 아마존, 세포라 등 D2C채널을 공략한다.
국내 오프라인 '아리따움' 매장도 효율화 작업에 착수한다. 현재 직영점 6점, 가맹점 800점(지난해 기준 1000점)을 운영 중인...
앞서 도쿄도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11월 말부터 이달 17일까지 도서부를 제외한 도내 전역에서 주류를 제공하는 식당과 가라오케 등에 오후 10시에 폐점할 것을 요청하고 있었는데,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자 이 조치를 한 달가량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도쿄도에서는 지난 10일 602명, 지난 12일 621명 등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잇달아 역대...
강 대표는 취임 첫 해인 올해 수익성이 낮은 삐에로쑈핑과 부츠 등의 전문점을 과감하게 폐점시키는 대신 오프라인 위주의 경영 무게중심을 온라인 사업인 SSG닷컴으로 상당히 이동시켰다.
지난달 신임 대표로 승진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1969년생으로 직전 대표와 14살 차이 나는 젊은 피로 꼽힌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이어 코로나19...
당장 4분기 영업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4분기 매출액은 96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 영업이익은 201억 원으로 217.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남 연구원은 “대형가전 판매 호조가 유지되고 있고, 광고비 및 고정비 감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데다 비수익 점포 폐점에 따른 효과, 지난해 기저효과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가 10월 1호점 매각을 결정하자 롯데마트도 연내 칠성점 폐점 소식을 알렸다. 대형마트의 ‘칠성동 대전’은 공교롭게도 고 이병철 회장의 외손자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이마트가 승자로 남게 됐다.
7월 문을 닫은 롯데 빅마켓 킨텍스점 바로 옆에는 이마트가 트레이더스와 함께 이마트타운을 이루고 있고, 폐점한 빅마켓 신영통점의 직선거리 2...
이에 따라 8일부터 28일까지 은행의 개점 시간은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미뤄지며, 폐점시간은 오후 4시에서 3시 30분으로 당겨진다. 다만 실시 첫날인 8일엔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행 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며 2.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는 비수도권 지역도 단축 영업이 시행된다.
은행연합회는 “2.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통상 심야 시간대 소비 비중은 높지 않았지만 최근 혼잡 시간대를 피해 쇼핑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밤 9시 이후 매출이 늘고 있던 터라 9시 폐점에 아쉬움이 크다.
늦은 시간대 영업 제한으로 온라인 영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는 점은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SSG닷컴의 ‘쓱배송’이나 롯데온의 ‘바로배송’ 등은 대형마트 점포 내 상품을 주로 배달하지만, 주로 낮과...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이 내년 1월 31일 문을 닫는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년 만에 매출이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
유니클로는 최근 홈페이지 매장 안내 페이지를 통해 명동중앙점이 1월 31일까지만 영업한다고 안내했다.
명동역 인근에 2011년 11월 개장한 명동중앙점은 유니클로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3966㎡(약 1200평)...
롯데마트 9개점과 청주 영플라자 1곳이 폐점한 영향이 크다.
현재도 롯데백화점은 동일 직급에 장기간 머물고 있는 직원이나 임금피크제 적용이 얼마 남지 않은 과장 이상 간부급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 중이고, 롯데마트도 비슷한 규모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