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세포가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저버리고 암세포의 성장을 돕는 ‘배신’을 일으키는 기전은, 암 치료의 새로운 타깃으로서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PPARdelta 촉진제는 기존에 대사질환의 치료제로서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GSK에 의해 개발됐다가 암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되면서 중단된 바 있다.
이번...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김인철 단장은 “사업단 출범 3년 만에 국산 항암신약을 미국에 기술 수출한 것은 본 사업의 타당성을 실증한 사례”라면서 “국내 뛰어난 암 전문 임상개발 역량을 감안할 때, 본 사업을 모델로 해 다른 질환 치료제도 초기임상을 마친 국산 신약을 더욱 많이 개발해 지금보다 훨씬 높은 가치로 기술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다른 암 종으로의 적용도 수월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RNA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각종 암에 대한 신약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니아가 참석한 아시아타이드(AsiaTIDES)는 치료용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oligonucleotide)와 펩타이드(peptide) 연구개발분야에서 세계적인 제약회사 임원 및 연구원이 참석한다....
전 세계적으로 맞춤형 암 치료 및 조기진단을 위해 혈액 내 ctDNA를 검출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소량이 존재하는 ctDNA의 특성상 검출이 매우 어려워 현재까지 상용화된 제품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나진이 최근 이 기술을 적용한 연구용 제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는 것. 회사 관계자는 “현재...
올해부터 주요 폐암 치료제들이 잇따라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의약품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폐암 치료제의 특허가 만료되면 국내 제약사들은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허가받아 제품 발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인하의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 전체 시장 규모가 약 1000억원에 달하며 20여개의 제약사가 동시에 뛰어들어 가격 경쟁 또한 불가피할...
대형 치료제 시장의 특허 만료가 올해 잇따라 풀리면서 국내 제약업계에 ‘제네릭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처방액 규모가 큰 품목들이 대상인 만큼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려는 제약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치료제는 릴리의 ‘알림타(성분명·페메트렉시드)’다. 알림타는 폐암...
5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인 건강보험가입자포럼에 따르면 화이자제약은 지난 1일 제1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급평위) 참여 위원에 폐암 치료제 ‘잴코리’에 대한 불법 로비 의혹 문자를 보냈다.
화이자제약 직원 이름으로 보내진 이 문자에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폐사의 잴코리가 상정될 예정이어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인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4일 화이자제약이 지난 1일 제1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급평위) 참여 위원에게 보낸 폐암 치료제 ‘잴코리’에 대한 불법 로비 의혹 문자를 공개했다.
화이자제약 직원 이름으로 보내진 이 문자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폐사의 잴코리가 상정될 예정이어서...
MSB0010718C는 현재 다수의 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제휴로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약물은 단독요법은 물론 화이자와 머크가 보유한 기승인 약물 또는 후보약물과의 병용요법제로 개발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화이자의 항-PD-1 항체약물의 임상 1상시험을 조속히 시행할 수...
이와 함께 COL11A1ㆍCENPFㆍSLIT2 등 새로 발견한 암 관련 유전자 16개도 새롭게 보고하고 한국인 폐암 치료의 전기를 마련할 후속연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형렬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RB유전자군의 변이 검사를 통해 폐암 수술 후 재발을 예측할 수 있음을 새롭게 밝혔다”며 “조기 폐암환자의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무릎연골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이 식약청 허가를 취득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가 연구 중인 ‘아바타 마우스’는 국내 의학 역사상 최초로 연구기반 전체를 통째로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바타 마우스는 환자의 암세포를 주입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치료법을 시험 적용, 환자별로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을...
이에 대해 암센터는 표적치료제에 잘 듣는 유전자변이가 흡연자보다 비흡연 여성 폐암환자한테 더 많아 암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비흡연 여성 폐암 증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흡연 여성 폐암 증가, 무섭네요”, “비흡연 여성 폐암 증가, 간접흡연의 폐해”, “비흡연 여성 폐암 증가, 그래도 담배는 건강에 나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진아 한미약품 임상개발 담당이사는 “HM95573은 기존 항암제에서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는 2세대 약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라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HM95573을 비롯해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돌연변이만을...
이러한 암 면역 요법은 최근 사이언스(SCIENCE) 매거진에서 ‘2013년 획기적 치료법’으로 선정되는 등 새롭고 혁신적인 암 치료 접근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큐어백이 협력해 개발하게 되는 ‘CV9202’는 폐암에서 과발현된 6개의 항원을 부호화한 mRNA 분자의 결합으로 종양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큐어백에서 진행한...
암센터는 표적치료제에 잘 듣는 유전자변이가 흡연자보다 비흡연 여성 폐암환자한테 더 많아 암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강현 원장은 "폐암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금연하고 간접흡연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특히 영유아나 청소년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복지부는 폐암 조기 진단에 활용되는 폐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조직검사(대상자 따로 선정), 선천성기형·임신중독 등 관련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모든 임산부에 적용)하고 만성폐쇄성 질환 치료제·휴대용 호흡보조기·산소공급장치 등에 대한 급여 적용 기준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의 이같은 방안이 확정되려면 먼저 담뱃세 인상이 국회에서...
생물체의 세포, 단백질, 유전자 등을 원료로 하는 의약품인 만큼 병을 일으킨 원인물질을 찾아 치료해 효과가 좋고 부작용도 적은 것이 장점이다.
녹십자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항암보조제 ‘뉴라펙’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 약은 기존 보조치료제와 달리 항암제 투여 24시간 후에 1회만 투여해도 효과가 나타나 약물의 몸속 잔존 시간을...
대한 치료효과를 검증한 동물실험결과를 확보하고 있다.
또 각각의 유전자에 대한 타겟과 새미알엔에이(SAMiRNA™)의 특허도 출원해 놓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로슈-인터뮨사의 인수 과정을 통해 특발성 폐섬유화증(IP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바이오니아의 새미알엔에이(SAMiRNA™)을 이용한 폐섬유화증(IPF) 치료제가 전임상에서 탁월한...
한미약품 관계자는 "각종 휴일 등으로 영업일수가 전년 동기보다 줄었고, 주력제품인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등의 경쟁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소폭 부진한 이유도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메디락(정장제) 등 주요 제품이 고성장했고, 낙소졸(소염진통제), 플루테롤(흡입형 천식치료제), 수바스트...
아스트라제네카는 AURA 1상 연구에서 폐암치료제 실험약인 ‘AZD9291’를 상피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가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변이 양성 종양인 ‘EGFR T790M’보유자에게 투여한 결과, 종양이 작아지거나 종양의 성장세가 줄어드는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94%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AURA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가 가능한 20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