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ADC 기반의 다발성 골수종과 백혈병, 폐암 치료제 파이프 라인을 가진 스위스의 NBE 테라퓨틱스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아직 기전 증명 단계인 이 회사에 거액을 투자한 것은 인간 항체 스크리닝 기술과 약물 탑재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ADC 개발을 기대하기...
지난 5월 유한양행과 차세대 폐암치료제에 대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고, 최근에는 간암치료제를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했다.
풍부한 자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외부 R&D 파이프라인을 확충하는 전략이다. 지난 6월말 기준 유한양행의 현금성자산은 4925억원으로 녹십자(987억원), 대웅제약(1126억원), 종근당(127억원) 등 경쟁업체보다 월등히 높다. 최근 연이은...
적절한 치료제를 처방 받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민감도로 EGFR 돌연변이 검출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어, 치료법 결정 및 예후 예측에 큰 도움을 주고 나아가 환자 맞춤형치료의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나진은 폐암뿐 아니라 대장암, 갑상선암 등 다양한 암에...
적절한 치료제를 처방받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민감도로 EGFR 돌연변이 검출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어, 치료법 결정 및 예후 예측에 큰 도움을 주고, 나아가 환자 맞춤형 치료의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나진은 폐암뿐 아니라 대장암, 갑상선암 등 다양한 암에...
하지만 최근 바이오젠의 항체치료제 '아두카누맙'이 베타아밀로이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했고 이에 따라 인지향상 효과를 관찰하면서 베타아밀로이드는 치매치료의 핵심 열쇠로 주목받는다.
'RAGE'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혈액으로부터 뇌 속으로 진입하는 것을 매개하는 수용체다. 이 수용체를 차단해 베타 아밀로이드가...
키트루다가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질병 진행의 위험이나 사망률을 5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저 M. 펄머터 머크 연구소장은 “키트루다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승인되면서 많은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트루다는 국내에서 지난 4월 비소세포폐암 2차 및 흑색종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동반진단은 환자의 유전체 정보를 파악해 특정 치료제에 효과를 보이는 환자들을 선별하는 진단기법으로 젠큐릭스는 폐암치료제에 대응하는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를 곧 내놓을 계획이다. 조만간 진단시장의 꽃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혈액'을 통한 진단제품도 내년에 선보인다.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는 "맞춤형 암 환자 치료를 위한 예후...
주입해 암, 대사질환, 바이러스 감염 등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RNAi 원천 특허를 확보해 차세대 핵산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바이오벤처 올릭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동기 성균관대 교수가 설립한 올릭스는 단기간에 개발, 상용화가 가능한 피부, 폐, 안과 등 국소 투여 질환을 중점으로 치료제를...
화이자, 릴리 등 대형 제약사들이 c-Met 타깃 암 치료제 개발에 나섰으나 신장독성 등의 부작용으로 실패를 맛봤다. 에이비온은 독성이 없는 형태로 저분자 후보물질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기술이전받아 위암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신 대표는 "c-Met 억제제는 동반진단이 없으면 필패하는 시장"이라면서 "c-Met 유전자 증폭 등을 타겟 바이오마커...
많은 대형 제약사들의 겪었던 c-Met 타깃 암 치료제의 임상 실패를 동반진단을 통해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개발된 치료제에 동반진단을 적용하려는 시도도 있다. 에이비온과 함께 항암제동반진단기술개발사업단의 진단분야 핵심 기업으로 참여한 젠큐릭스는 폐암 표적치료제 ‘타세바’의 동반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생검이나 절제가 아닌 혈액을 통해...
녹십자셀은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LC'로 간암 치료에 도전하고 있다. 이뮨셀-LC는 환자의 혈액을 2주간의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강화시킨 후 재투여하는 방식으로 암을 치료한다. 구체적으로 T세포를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 세포독성 T세포로 배양해 항암효과를 낸다.
국내에서 230명의...
제노텍은 이를 활용해 개인 유전자를 분석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높은 ApoE4 type 유전자를 감별하는 'GenoTech ApoE4 genotyping kit'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이레사(iressa) 항암제 환자에게 사용할 동반진단 키트인 'FenDEL EGFR PCR kit'를 개발한 상태로 임상 1상을 준비중이다.
제노텍은 이와 함께 장기 이식 후 기존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환자를 세세하게 그룹화할...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개량신약(바이오베터)에 적용한 기술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4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에 대한 국내 허가를 받았고 해외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새로운 약물 접합체 기술을 적용한 후속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허쥬마...
암 치료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MD164는 혈관 내피세포의 혈관 형성을 저해함으로 비정상적인 혈관 신생으로 야기되는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 연구원은 “종양 전이 및 재발 등을 예방, 억제하는 약물로 개발하거나 암세포 특이적인 타깃을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면역치료제...
오 소장이 언급한 '프로벤지'는 201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세계 최초의 치료용 암백신으로 덴드리온이 개발한 전립선암 치료제다. 암 치료백신의 시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약이다. 치료용 암 백신은 이미 병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면역체계 활성화를 통해 치료하고 이후 기억면역까지 형성, 재발을 막는다는 점에서 기존 백신과는 전혀 다른...
이어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 VEGFR-2(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2)’의 억제를 기전으로 하는 ‘사이람자(Ramucirumab, lilly)’가 진행성 위암에 대한 2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2차치료 후에도 병이 진행되는 환자들에게, 3차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를 목적으로 개발된 많은 생물학적제제들이 임상 3상에서 탈락의 고비를 마셨다....
가장 활발하게 적용, 연구되고 있는 분야는 암 치료 분야이다.
텔로머라아제가 과도하게 발현하는 암세포의 특성상 텔로머라아제 억제제(Telomerase inhibitor)는 치료제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높은 특정성(Specificity)을 가지는 것은 물론 일반의 체세포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암 치료제의 부작용의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다만...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2상을 완료하면 이 자료를 근거로 3상을 아직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허가를 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환자의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데, 2상만으로도 약의 효과, 부작용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FDA가 1992년부터 도입한 신속허가 프로그램(Expedited Programs for Serious Conditions)은 Fast Track...
국내 바이오업체인 젬벡스앤카엘의 췌장암 치료제인 리아백스주는 글로벌 임상 3상에서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특정 바이오마커(이오탁신) 지수가 높은 환자에서 생존일이 연장됐음이 확인돼 국내 허가를 받은 사례다.
이런 바이오마커를 임상단계를 거쳐 상용화단계까지 끌어올린 것이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이다. 연구실...
모든 환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하기로 하고 의사 및 환자에 대해 중증피부이상반응 등 발생 가능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집중 교육하기로 했다.
올리타정은 기존 표적 폐암치료제 중 하나인 EGFR-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환자(비소세포폐암)에 사용되는 약으로 국내 27번째 개발 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