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고추, 깨 등 농경지 139.3㏊가 냉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염소 9마리와 숭어 37t도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폐사했다.
북극발 한파는 월요일인 11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전날과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2일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포 산란계 농장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같은날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등의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를 시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숭어 수천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수축산물 피해도 발생했다. 전북 부안에서는 시설감자 46㏊가 피해를 봤으며 고창에서는 숭어 7000마리가, 진안에서는 염소 15마리가 폐사했다.
이 기간동안 제설작업에 동원된 인력은 3만2980명, 장비는 1만2561대, 제설재는 16만t에 이른다.
또한 2만4868명이 비상 근무를 하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등 1만2062곳의...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3일 해당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이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시행했다.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과 예찰...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검사를 진행한다.
발생 지역인 익산과 논산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이날 전남 곡성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농장은 폐사가 발생했다며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에서는 전날 상주 도계장에 닭 2만3000마리를 출하했고 이 중 3000여 마리가 폐사해 9마리를 간이검사한 결과 모두 AI 양성으로 나타났다.
해당 구미 농장은 키우는 닭을 모두 출하한 상태다. 농장에선 앞서 지난 4일 2만6000마리를 출하했다.
방역 당국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도계장 도축을 전면 중단했다.
또한 전날 출하한 닭과 닭고기를 모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해당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는 등 고병원성 AI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신고된 경기 여주시 가남읍 메추리 농가의 폐사한 메추리에서 9일 오후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전국적으로 7번째 사례다.
해당 농가는 지난 8일 사육 중인 메추리 11만 마리 중 300여 마리가 폐사해 의심 신고가 됐다. 해당 농가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남읍 산란계 농장에서 5.2㎞ 떨어져 있으며 철새 도래지인...
해당 농장은 폐사가 늘어나면서 의심 신고를 했고,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앞서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도 모두 H5N8형이다.
이로써 2년 8개월만인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 이후 1일 경북 상주, 4일 전남 영암에 이어 4번째 확진 농가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의심가축 발생에 따라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메추리 72만6000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은 전날 400마리가 폐사한 데 이어 이날도 3000마리가 죽자 축산당국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축산당국은 AI 확진 판정에 따라 이 농장의 모든 메추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갔다.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면서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당 농장 반경 10㎞ 내 가금류 사육...
농장은 폐사하는 닭이 늘어나면서 의심신고를 했고, 경기도 동물 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닭은 AI에 감염되면 거의 100%에 가까운 폐사율을 보인다. 오리는 바이러스에 좀 더 강하다고 하지만 바이러스 전염 우려 때문에 AI 발생 인근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해야 한다.
방역당국과 농가, 업계는 2016년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당시 AI가 퍼지면서 국내 닭과 오리 전체 사육 수의 17%에 해당하는 3300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피해액만 1조 원대로 추정된다. 생산자뿐만...
또한 김 대표는 “농가뿐 아니라 국가 단위의 조류 AI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집단 폐사를 줄이고, 건강한 번식 관리를 통해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내년부터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양계 규모를 가진 브라질을 기점으로 파라과이 등 남미 시장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기술 검증(PoC)을 거쳐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월이 제철인 굴은 올 여름 긴 장마로 물속 산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으로 인해 폐사율이 40%까지 높아지며 출하량이 급감해 시세가 전년대비 40%가량 올랐다.
이마트는 자체 굴 양식장을 갖춘 협력사와의 직거래와 해양수산부 지원을 통해 가격 상승을 최소화해 남해안 생굴(150g)을 최종 할인가 3600원에 준비했다.
이밖에 손질 민물장어는 100g에 4960원, 국산...
2일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 신고는 정밀 조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장에서 발생한 폐사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병성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농장은 오리 1만5000마리를 사육 중으로 병아리가 폐사하는 등 의심 증상이 관찰돼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었다.
이 농장에서는 최근 병아리(8일령) 폐사가 느는 등 의심증상이 관찰됐고, 농장주가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료를 채취했으며 현재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통제, 역학조사 등 초동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앞서...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오리 1만5000마리를 사육 중이며, 8일령 병아리가 폐사가 증가하는 등 의심 증상이 관찰돼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후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농당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 통제, 역학조사 등 초동 방역조치가 실시 중이다.
송아지용 라이브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던 일본 홋카이도 낙농기업 마쓰모토 야쓰유키 부장은 “라이브케어 송아지 캡슐을 넣은 2주된 송아지가 고열이 지속되는 이상 패턴을 감지, 조기에 수의사를 불러 폐사까지 가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어린 송아지 질병관리가 라이브케어 서비스로 인해 농장 경영이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일본시장은 축우 약...
전일 화천군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키우던 돼지가 ASF로 폐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중수본이 정밀 분석을 시행한 결과, 폐사 돼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사육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1년 만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9월 경기 파주시에서 처음 발생했고, 경기 김포시ㆍ인천 강화군 등으로 확산했지만...
중앙수습본부는 인근 철원군 농가를 예찰하던 중 발병 농가에서 출하한 어미돼지(모돈)이 폐사한 것을 발견했다. 정밀분석 결과, 폐사 돼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사육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꼭 1년 만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9월 경기 파주시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후 경기 김포시ㆍ인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