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I 유행 기간 국내에서 발견된 유형은 모두 H5N1형인데, 지난달 23일 부산 낙동강하구에서 폐사한 큰고니에서 발견된 유형은 H5N8형으로 확인됐다.
중수본 관계자는 "과거 사례를 볼 때, 새로운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유입될 경우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다시 한번 유행해 장기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기에 경기와...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ㆍ저수지ㆍ소류지ㆍ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ㆍ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차단방역을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농장에서 폐사, 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상시 예찰 대상 철새도래지(87곳)에 대한 예찰을 주 1회 이상 지속하고, 지난해 야생조류가 집단 폐사한 철원 토교지, 고성 송지호, 구미 지산샛강, 창원 주남지는 주 3회 이상 특별예찰을 실시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아울러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폐사체에 대한 신고를 상시 받고 진단한다.
김종률 환경부...
5일 해남군과 해남양봉협회 등에 따르면 최근 해남지역 양봉 농가에서 키우는 벌이 집단 폐사하거나 사라졌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약 1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남에서는 약 80여 농가가 2만여통에서 벌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신고된 10곳 중 5곳에서는 80% 이상, 나머지 5곳에서는 50% 이상이 폐사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꿀벌들은 기온이...
이스라엘 북부 훌라 계곡의 자연보호구역 내 호수에서 2일(현지시간) 방호복을 입은 농업부 관리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집단 폐사한 두루미를 수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다. 이스라엘 당국은 2개월 전 처음으로 AI가 발병했으며 약 5000마리 철새가 집단 폐사하고 60만 마리에 달하는 가금류가 살처분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농업부는 계란...
중수본은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날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며 "겨울철 한파나 폭설 시 소독 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매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 소독을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BSE는 소의 중추 신경계가 손상을 입어 수개월 이내에 폐사하는 질병으로 흔히 광우병이라고도 한다. 보통 BSE는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지만 이번 사례는 8세 이상 고령 소에서 드물게 자연 발생한 것으로 전파는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검역중단 조치와 함께 캐나다 정부에 BSE 발생 관련 역학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캐나다로부터 제공되는...
반경 500m 내에는 산란계 농가 1곳이 있으며, 이 곳에서는 1만1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중수본 측은 "농장을 바이러스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해야 한다"며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가금 농가는 AI 발생과 전파 방지를 위해 출입 차량, 사람, 장비에 대한 철저한 출입 통제 및 소독과 함께 생석회 도포,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하고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대서양 연어는 질병, 종자에 대한 유전자 정보가 없어 질병발생 시 대량폐사의 우려가 있었으나 2024년까지 226억 원을 투자해 ‘연어 질병예방센터’를 구축, 연어 질병예방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2028년까지 디지털 유전자 분석기술 연구에 355억 원을 투자해 상품성 있는 연어 종자를 생산한다.
해수부는 2029년부터는 생산효율이 높은 연어...
국동 바이오사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한 햄스터 효력시험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이용한 마우스 효력시험에서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우스는 모두 폐사하였지만, 국동의 ‘CT101’ 처치 시 폐사하지 않고 건강 대조군처럼 회복되는 개체를 확인했다.
특히 변종 코로나19 등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죽어서야 벗어난 좁은 수조폐사 전까지 하루 '6번' 체험에 동원극도의 스트레스로 이상행동 보여
제주에 있는 돌고래 체험센터 '마린파크'의 마지막 돌고래 화순이가 최근 폐사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제주 마린파크의 돌고래 화순이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마린파크에서는 지난해 8월 이후 1년 동안 화순이를 포함해...
그러면서 "이번 달에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율이 높아져 축산물 오름세가 다시 확대된 것이 반영됐다"며 "그러나 기존에 전망한 흐름을 달리 볼 이유가 없고 지난해에 대한 기저효과도 있어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2분기의 2.5%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걀 가격 '고공행진'에 한우 등심 13%·삼겹살 20% 올라2018년 900만 마리 폐사…폭염 장기화하면 막대한 피해 우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폭염에 채소류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축산물 가격도 불안해 밥상 물가는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폭염 농가에 대한 피해 지원에 나서는 한편 수급도...
허 청장은 양계농가의 안개분무시설, 자동환기 시설 등을 확인하고 "고온에 취약한 닭의 경우 양계사에 냉각판(쿨링패드)을 설치하고, 터널식 환기를 실시하면 가축의 체감온도를 내릴 수 있어 폐사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 상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식량, 채소, 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량 폐사가 발생한 지역에 재해에 강한 우량종자를 보급하는 우량종자 지원에 20억 원, 재해를 예방하는 가두리 그물망 설치 지원에 12억 원을 각각 사용한다.
또 육상에 방치돼 환경오염과 악취 등을 유발하는 굴 패각을 해양으로 배출하는 데는 11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추경 외 기존 예산에서 510억 원을 추가로 수산물 비축과 수매지원에...
고령농업인에 대한 질환 예방과 가축폐사, 농작물 생육저하 피해 조치에 나서고, 피해 복구 지원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지난 2018년 31.4일을 기록했던 역대급 폭염보다는 덜하지만 평균(9.8일)...
특히 토종꿀벌은 2010년에 유행한 ‘낭충봉아부패병’이라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전체토종벌의 90%가량이 폐사하는 등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있으며, 지역 양봉 농가들의 피해도 극심한 상황이다.
LS미래원 양봉 장소에는 토종꿀벌 약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26개의 벌통이 설치되며, 11월경 수확이 예상되는 60kg의 토종꿀은 LS가 매 연말 개최 중인 나눔...
더위로 폐사한 가축도 직전년 같은 기간보다 53.4% 증가했다.
기상청은 최근 10년간 발생한 폭염일수가 과거 48년간 평균보다 나흘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열대야 발생일수 역시 사흘가량 증가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2018년 여름처럼 ‘열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더위에 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