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을 가는데 지금보다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지지해주시고 함께 해주신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국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국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맞물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 차원에서 테러방지법 등의 처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역설했다. 동시에 “경제 활성화와 민생법안을 지체 없이 통과시켜 주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가 바라는 평화를 그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극단적인 도발행위”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이러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든 북한을 변화시켜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고 상생의 남북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향후 문 회장은 국내 신발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육성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회장은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이사장에도 취임할 예정이다. 현재 문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통일위원장, 개성공단기업협회 명예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 중이다.
그는 또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과 관련, “중국과 러시아는 우리와 시각차가 굉장히 크다”면서 “그러나 결국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동북아의 평화안정에 위협이 된다는 부분에 인식을 같이한다면 중국도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성공단 가동을 중지한 데 대해선 “그동안 남북관계에서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개성공단을...
이 원내대표는 “남북 간 기적이 이뤄지는 평화의 안전핀, 서로의 긴장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버리지를 포기한 것”이라면서 “통일대박론 등 통일이라는 그런 호재를 활용했던 박근혜정부가 갑작스럽게 개성공단을 폐쇄했다. 이렇게 냉탕 온탕 오가면서 어찌보면 남북문제의 외교적 출구가 사라져 버렸다”고 꼬집었다.
사드배치 논란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우리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2일 개성공단 전면중단과 관련해 “정부합동대책반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충분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와 근로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썰전 유시민 “김을동 의원, 핵구매 발언 참 ‘거시기’하다”
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6.25전쟁 이후 최악의 안보 위기 상황”
[카드뉴스] 北, 개성공단 기업 자산 몰수·인력 추방… 남측 피해액 2조 넘을 듯
어제 북한은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자산을 몰수하고 인력을 모두 추방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이날 북한은 주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에 대응해 북한이 개성공단 남측 인원을 추방한 가운데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군사통제구역이란 특정 목적을 위해 민간인 출입을 불허하고 군이 주둔하며 경비와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을 뜻한다.
북한은 11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11일 10시(우리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11일 10시(우리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성공업지구와 인접한 군사분계선을 전면봉쇄하고 북남관리구역 서해선 육로를 차단하며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또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 있는 모든 남측 인원들을 11일 17시(우리 시간 오후 5시 30분)까지 전원...
황 총리는 “통일부 등 관계부처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환과 공단 입주기업 지원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개성공단 전면중단의 불가피성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드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국민의당 김근식 통일위원장도 논평을 통해 “실효성 없는 자해적 제재이며, 돌이키기 어려운 남북관계 파탄”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개성공단 인력을 더 높은 임금으로 중국에 송출함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북한을 아프게 하기보다 우리 기업의 손실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라고 말했고, 정세균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을 '극약처방'에 비유한 뒤 "평화를 잃을 수 있는 조급한 오판, 소탐대실"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김근식 통일위원장은 논평을 통해 "실효성 없는 자해적 제재이며, 돌이키기 어려운 남북관계 파탄"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북한은 개성공단...
이 당국자는 “정부는 개성공단을 국제적 규범에 부합하는 공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북한의 여러 차례에 걸친 핵실험과 무력 도발에도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우리 국민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 기업의 경영활동이 모두 위협받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과거와 같이 개성공단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는 없다고...
다음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개성공단 전면 중단 관련 정부 성명' 전문이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고통받는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는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이어 "정부는 개성공단을 국제적 규범에 부합하는 공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북한의 여러 차례에 걸친 핵실험과 무력 도발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우리 국민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 기업의 경영활동이 모두 위협받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과거와 같이 개성공단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이를 통해 남측 수석대표는 황부기(56) 통일부 차관이 북측 수석대표는 전종수(52)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으로 결정됐다.
통일부는 "오늘(9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오는 11일 개성에서 개최되는 제1차 남북당국회담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며 "우리 측은 황 차관을 수석대표로 김의도 통일부 국장, 손재락 총리실 국장 등 3명의...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북남 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11월26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하는 통지문을 판문점을 통해 남조선 통일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정부가 당국회담 예비접촉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9월 21일과 24일, 10월 30일 세...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문구를 세계 각국의 언어로 새기고 DMZ(비무장지대) 모습을 형상화한 ‘통일의 문’, 독일정부가 기증한 독일통일의 상징 베를린 장벽(가로 1.2m, 세로 3m)과 함께 독일과 남북한의 통일시간을 비교하며 통일 기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통일 시간의 벽’, 2007년 12월부터 1년간 남-북간 물류수송을 위해 개성공단까지 실제 운행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