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을 찾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나 2박 3일간 회담이 진행됐다. 이때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과 3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
이때 북한은 메추리 완자탕인 '륙륙 날개탕'을 비롯해 칠면조를 튀겨 칼집을 낸 중국 요리풍의 '칠면조 향구이', 칠색송어 은지구이(송어를 은박지로 싸 구운 것), 소고기...
'2018 남북정상회담'이 27일 열리는 가운데 정부기관장, 종교지도자, 평창 스타, 연예인, 외국인 등의 응원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판문점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막을 올린다. 이에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에는 가수 조용필과 백지영, 임효준·심석희·곽윤기·신의현·최민정 등 평창 스타를 비롯해 저명인사와 외국인들의...
문 대통령이 큰 그림으로 그리고 있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금강산, 원산·단천, 청진·나선을 북한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뒤 남북이 공동개발하고 해안과 러시아를 연결해 동해권을 ‘에너지·자원 벨트’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과 개성공단, 평양·남포, 신의주를 잇는 서해안 경협벨트를 건설해 서해권을 ‘산업·물류·교통벨트’로 잇겠다는 포부를...
그는 “당시 특사로 평양에 갔을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같은 질문을 세 번 했다”고 운을 뗐다.
정 의원이 “북한의 목적은 핵 보유가 아니냐?”라고 묻자 김 국방위원장은 “그렇지 않다. 미국이 우리를 압살하려 하기 때문에 자구책으로 개발하려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그렇게 말해도 국제사회가 믿지 않는다”라고 되물었더니 김 국방위원장은 “핵을...
특히 북한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방한해 이뤄지는 남북정상회담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해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 지속 가능한 남북 관계 발전 등을 담은 4·27 남북 합의서를 채택할 가능성이 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회담에서 비핵화와 관련한...
이종석 자문위원도 역시 종전선언을 건의하며, DMZ에 있는 GP의 무기 철수, 평양과 서울의 대표부 설치 등을 제언했다.
정세현 자문위원은 과거 정상회담을 준비할 당시를 회고하며 “정상회담의 중요성이 40%라면 홍보의 중요성이 60%라고 말하곤 했다”며 “그러니 회담 하면서도 언론사와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할지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자문위원은...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평양을 제안한 가운데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등 제3국 지역도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소식을 최초로 보도한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놓고 평양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이 이를 수용할지 여부가...
특히 리설주는 이날 만찬에서 김정은을 '제 남편'이라고 칭해 눈길을 샀다. 통상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에 원수님 호칭을 쓴다. 아사히는 "북 최고지도자는 신격화돼 있어서 부부간 대화가 외부에 새나가는 것이 극히 이례적"이라며 "정의용 실장의 발언도 예고된 게 아니었고 리설주의 발언도 즉흥적이었다"고 평했다.
가수 최진희가 남측 예술인단의 평양 공연 당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 옆에서 사진 촬영을 한 배경을 전했다.
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최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평양공연 일화를 털어놨다.
최진희는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에술단 평양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 “북핵 문제가 진전되고 적절한 여건이 조성되면 한반도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사분계선으로 단절된 남북을 경제벨트로 새롭게 잇고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경제공동체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미국은 김정은의 방중을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평양에서 근무했던 외교관 출신으로 현재 채텀하우스 교수로 있는 제임스 에드워드 호아레는 “북한 지도자가 특정 사안에 대해 설명하고자 중국을 방문했던 전례가 있다”며 “김정은 방중이 사실이라면 이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 중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 땅을 밟는 파격 행보도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방북 결과 브리핑에서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 남북 정상회담 개최와 비핵화 문제 협의, 북미 대화 용의를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7일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속아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고, 오히려 동맹국인 미국과 일본을 적대시하는 친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북정책은 자유주의 국가들의 국제공조에 맞춰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찬에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배석한다.
김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사흘...
'통일시대 통일대학'의 사명을 가지고 우리 민족이 하나 된 통일 대한민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이 되라.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창의력이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며,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꿈꾸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새로운 세계가...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등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대표단과 함께 오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 일행은 도착후 평창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과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합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내일 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 김정은...
*자료: 통일부, 연합뉴스
1969년 만수대예술단
1946년 평양가무단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1969년 김정일 지시에 따라 재조직됐습니다. 관현악, 합창, 무용, 독창 등 10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습니다.북한내 당 창건일이나 지도자 탄생일 등 축하공연에서 중심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공연작품으로 ‘꽃파는 처녀’가 있죠.
1971년 피바다가극단...
지금 이 흐름으로 봐서는 북한의 최고 지도자(김정은)가 이 정도 얘기를 해 놓고 또 작은 전제조건을 달지는 않은 걸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다"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달 18일 곤명에서 남북유소년축구대회를 열었는데 새 정부 들어서 첫번째 성사된 남북 교류였고,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남북간 대화통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