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1971년경) 공작선을 타고 평양에 가서 초대소에서 지도원과 함께 생활하였다. 그때 캄보디아 시아누크 국왕이 평양에 왔고, 김일성이 베푸는 특별공연에 참석해 20m 떨어진 좌석으로 안내되어 김일성을 보고 왔다고 했지"라고 했다.
김씨는 강씨가 1심 재판에서 간첩 혐의를 인정했다가 2심에서 진술을 번복한 사정에 대해서도 "네가 체포되어 재판을...
물론 현 감독이 이번 영화의 탁구 경기 장면 지도를 맡았다. 자연스럽게 하지원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반면 배두나는 현 감독과 복식조를 이뤄 세계선수권 우승을 일궈낸 북한의 리분희다. 자료도 없을뿐더러 솔직히 그가 누구인지도 몰랐다.
배두나는 “현 감독님이 리분희 선수를 딱 한 마디로 설명했다 ‘도도하다’”라면서 “그 말 한마디로 나름의 캐릭터를...
평양에 지국을 두고 있는 이타르타스은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로켓 발사는 12~16일 사이 어느 때라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위성통제센터 백창호 소장은 앞서 북한을 방문 중인 외국 기자들에게 “11일에도 로켓 연료 주입이 계속됐고 곧 발사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며 “구체적 발사 시기에 대해서는 김정은...
북한이 11일 평양에서 제4차 노동당 대표자회를 연다.
특히 이날 당대표자회에서 김 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총비서직에 추대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5일 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당대표자회 관련 사설에서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받는 것은 우리 조국과 혁명,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자랑"이라며 "김정은 동지를...
앞서 지난달 말 북한은 김일성 주석 생일(15일)을 전후로 한 중국인의 3박4일 평양 단체관광을 잠정중단시킨 바 있다.
RFA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의 관영 인터넷매체인 '지린망'은 북한의 금강산국제관광특구 지도국이 지난 8일 오후 금강산 관광의 총대리권을 가진 연변천우국제여행사 측에 관광 연기를 전격 통보했다고 9일 전했다.
여행사 측은 북한이 25일까지...
이들 기관은 모두 평양특별시 모란봉구역 전승동 조선노동당 3호 청사에 몰려 있기 때문에 3호 청사로 통칭된다.
3호 청사는 ‘한반도의 평화 통일은 있을 수 없고, 무력에 의한 적화 통일에 의해 실현된다’는 김일성·김정일의 지도에 따라 조직된 기관이다.
3호 청사는 단순한 스파이 조직의 역할을 넘어 북한의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권력기구로...
◇상승
△하이스틸-발레리 수히닌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가 북한을 경우해 한국으로 가스관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북한의 새 지도부가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소식에 6.07% 오른 4만2800원으로 마감.
△한세실업-작년 영업이익 690억원의 호실적 달성에 실적 개선세가 올해에도 지속되리란 평가에 9.91% 급등한...
3일 오전 9시5분 현재 하이스틸은 8.80% 급등중이며 금강공업은 7.88% 오름세다. 또한 동양철관 4.91%, 스틸플라워 2.56%, 비앤비성원 1.32% 등도 동반 상승세다.
전일 발레리 수히닌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는 북한을 경우해 한국으로 가스관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새 지도부가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담당 고문이 대한민국 면(麵) 지도를 그린다.
노 고문은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푸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에서 방송되는 8부작 음식다큐멘터리‘제면(製麵)명가’에서 배우 김성수, 윤정진 셰프와 함께 면의 맛과 비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얽힌 역사와 문화적 배경까지 밝힌다.
영원한 맞수인 함흥과 평양냉면, 고향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평양 만경대혁명학원을 방문했다.
2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박재경·현철해 대장, 리재일 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과 함께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실, 강의실, 실험실, 침실, 전자도서실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김 부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은...
그러나, 지난 10월8일 전후의 김 위원장의 공식활동은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한 단천항 건설장 등 함경남도의 사업장 3곳 현지지도와 10일 전한 평양 시내의 태양열설비센터와 양묘장 현지지도가 전부다.
이 시기에 노동당 등의 회의가 열렸다는 보도가 없었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10월8일 유훈'은 북한 핵심지도부 일부만 참석하는 회의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로써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최고 지도자로 한 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10만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추정되는 추도대회는 조선중앙TV와 평양방송은 중앙추도대회를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같은 시간 중국 단둥과 일본에 거주하는 북한인들도 일제히 추도행사를 개최했다.
연합뉴스는 29일 김정은 부위원장을 비롯한 리영호 당...
신화통신은 오전 10시41분(이하 한국시간) `북한이 사망한 지도자 김정일에게 작별인사를 했다'는 내용의 긴급기사를 타전했고, 러시아의 이타르타스는 오전 11시20분 `김정일에게 마지막 경의를 표하기 위한 의식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작 조선중앙TV를 비롯한 북한 매체들은 오전 내내 김 위원장의 과거 시찰 영상과 기록영화, 전날까지 촬영된 조문...
리춘히는 다른 남자 아나운서와 함께 김 위원장의 시신을 담은 영구차가 금수산기념궁전을 빠져나오고 평양 시내를 이동하는 장면 등 영결식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그는 "김정은을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며 새 지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정일의 입'으로...
운구행렬을 본 평양 시민들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거리를 메우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37년간의 김정일 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김정은 시대가 새롭게 열렸다. 북한은 29일 정오에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중앙추도대회를 열어 김 위원장을 추도하고 새 지도자에 오른 김정은 부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다짐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새 지도부가 28일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앞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서 영구차 옆을 호위하며 걸었다.
영구차 오른쪽에선 김 부위원장 뒤로 장성택, 김기남, 최태복이, 김 부위원장 건너편 쪽에서는 리영호, 김영춘, 김정각 등이 영구차를 호위했다.
김 부위원장은 검은 코트를 입고 차량 오른쪽 맨앞에서...
최고지도자 김정은 대장동지’라고 호칭한 것은 결국 김정은 부위원장으로 후계체제가 완전히 안정돼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박 전 원내대표는 ”언론에는 북한 측에서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이 개성으로 영접나온 것으로 돼 있는데 김성혜 조평통 부장이 개성에 와서 안내했고, 벤츠승용차로 평양까지 이 여사와 동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북한 평양의 정전이 지속되고 시장도 폐쇄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북한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정전이 계속되고 시장도 폐쇄됐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여러 명의 평양 주민 증언을 토대로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당일인 17일 이후 평양시내 거의 전역에서 정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정전으로 자가발전...
영결식에 앞서 새 지도자이자 장의위원장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고위간부를 대동하고 아버지 김 위원장의 영구(靈柩)를 한 바퀴 돌며 마지막으로 조문할 것으로 보인다. 1994년 김 주석 영결식 당시에도 인민군 최고사령관 겸 후계자였던 김 위원장도 그랬다.
주석단에는 김 부위원장과 함께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권력서열 2...
또한 이 매체는 김 위원장이 사망직전 경호원에게 "물을 달라"고 한 것이 마지막 말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북측이 17일 오전 8시30분 현지 지도 중 전용열차 안에서 숨졌다는 공식발표와 달라 눈길을 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시신은 오는 28일 영결식이 끝나는 대로 방부 처리돼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있는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 영구 안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