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 보육 관련 급여 비과세 한도 10만→100만원 발의난임 지원·육아휴직 기간 확대하는 ‘남녀고용평등법’ 다수 발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육아 병행을 돕는 등 양육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있다.
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식재료·요리로 접근하는 경제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비행기에서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닭고기’로 경제적 평등과 공평의 의미를 짚어보고, 자동화된 수확 공정을 거치는 ‘딸기’로 로봇의 발달과 일자리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18가지 평범한 식재료와 음식을 소재로 들어 세계인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경제적 상황을 새롭게...
다만 헌재는 생부들의 청구는 기각했다. 생부들은 생부의 평등권 등 침해와 아이들의 출생등록 권리가 침해됐다는 취지로 위헌확인 소송을 제기했었다. 헌재는 "남편 아닌 남자인 생부에게 자신의 혼인 외 자녀에 대해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지 아니한 것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명시했다.
☆ 고사성어 / 법불아귀(法不阿貴)
법은 귀한 자에게 아부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법을 집행하는 것이 공정하고 법률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해야 한다는 말이다. 출전 한비자(韓非子) 유도(有度)편. 법가(法家) 한비(韓非)가 한 말이다. “법은 지위가 높은 사람이라 하여 그편에 들지 않고, 먹줄은 나무가 굽었다 하여 같이 휘지 않는다[法不阿貴 繩不撓曲].” 법이 모든...
지난 20년간 150만 명의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창립 20주년 기념 웹진 특집호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행복을 위한 한걸음, 양성평등 20년’을 슬로건으로 한 웹진 특집호는 2003년 3월 창립 이후 지금까지 공공부문 종사자를 위한 성평등 교육 전문 기관으로서 양평원이 거둔 주요 성과를...
한미약품 관계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차원에서 여성 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한 게 주목할 점”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3315억원과 영업이익 1581억원, 순이익 1016억원 등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차원에서 여성 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한 게 주목할 점”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박재현 제조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이관순·권세창 고문과 함께 기존의 한미를 이끌어온 우종수 대표도 사임함에 따라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경영진 세대교체가 마무리됐다고...
양성평등, 고용, 교육, 노후 등 종합적인 가족 정책을 바탕으로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속 행복한 국민을 만드는 것이 이들 국가가 추진하는 가족 정책이다.
내가 행복하지 않아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고 우리 국민은 말하고 있다.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하기에 앞서 엄마와 아빠,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moon@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중국과 온두라스는 상호 주권과 영토 보존, 상호 불가침, 내정 불간섭, 평등 호혜, 평화공존의 원칙에 따라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온두라스는 대만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동조했다. 온두라스는 “세계에서 중국은 하나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한국 국민인 유족’‧‘국내거주 외국인유족’과 차별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헌법에 위반된다” 결정
외국인 근로자의 유족이 단지 해외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퇴직공제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이는 평등원칙에 위반돼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6일 외국 거주 외국인 유족의 퇴직공제금 수급 자격을 불인정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나은행 전 인사부장 송모(59)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후임 인사부장 강모(60)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전 인사팀장 오모(54)‧박모(54) 씨는 각각 벌금 1000만 원을 확정...
경영지원그룹장을 역임하며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 문화 구현을 위한 인사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고, 양성평등에 기반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는데 일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 전무는 따뜻한 소통으로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쌓고 있다"며 "은행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추진...
다양성, 평등, 포용을 핵심으로 한 그룹차원의 목표를 제시하고, 상위 직급의 성별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의 책임 있는 노력 뿐 아니라, 여성 인재의 고용, 개발, 유지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신정란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각자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동료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을 계기로 확산한 근무형태인 재택근무가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택근무의 혜택이 소득이 높은 대도시 엘리트 백인들에게 편중되고 있다고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영국 통계청(ONS) 조사에 따르면 연봉 5만 파운드(약 8000만 원) 이상 고소득 근로자·대졸자·런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전라북도의회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양평원은 1월 13일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량, 전문성 및 책임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방의회 의정활동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협약 내용은...
존 롤스도 공정으로서의 정의를 위해 필요한 기초 재화(primary goods) 중 가장 으뜸이 존엄성이라 말하였으며 ‘자유론’의 존 로크는 여성의 존엄성을 인정한 남녀평등을 강조하였다. 또한 소유권 자유 지상주의자인 로버트 노직(Robert Nozick)도 소득 재분배의 문제점을 소유권자의 존엄성을 빼앗아 가는 행위로 바라보았을 정도이다.
맬서스가 살던 시대에서 사는...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주체적으로 발언하고 더욱 건강하고 평등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는 청소년 성평등에 대한 토론 및 콘텐츠 제작, 청소년 성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축제 연계 캠페인, 장애 청소년의 인식 개선을 위한 성적 권리 노트 제작...
하나금융은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다양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를 중심으로 여성인재 육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나 웨이브스는 2021년에 출범해 지난 2년간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70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이 중 6명이...
백델테스트는 ‘영화에 이름을 가진 여성이 둘 이상 등장할 것’, ‘여성들이 서로 이야기할 것’, ‘이때 주제가 남자에 관련되지 않을 것’ 등이 부합한지 따져보는 성평등 평가 방식이다.
2022년 한국영화 흥행순위는 1위 ‘범죄도시2’(1269만)를 이어 ‘한산: 용의 출현’(726만), ‘공조2: 인터내셔날’(698만), ‘헌트’(435만), ‘올빼미’(322만)...
한국거래소가 올해도 성평등을 위한 '링더벨 행사'에 동참했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제2회 성평등을 위한 링더벨(Ring the Bell)'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링더벨 행사는 매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성평등을 위한 종을 울리자는 의미로 전 세계 증권거래소에서 열리는 타종행사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 처음으로 링더벨 타종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