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자에 대해 김 대변인은 “정 후보자는 방위력 개선 분야 전문가’로서 군사작전 및 국방정책에 대하여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며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업무스타일에 한번 시작한 일은 추진력과 근성을 발휘하여 차질 없이 완수하는 강직한 원칙주의자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국방개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각 군의 균형 발전과...
이 같은 혼인전계약은 헌법상 기본원칙인 부부 평등의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무효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절차법적인 한계는 계약 체결 과정에서 정당성이 떨어지는 경우다. 혼인전계약은 당사자 간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특히 일방이 불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충분히 협상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될 때 체결돼야 한다. 또 양 당사자가...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22일 오전 10시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행장의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함 행장은 법정에 출석했다.
함 행장은 이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함 행장 변호인은 "검찰이 채용 전형을 단계별로 구분해 복잡하게 기소했으나 피해자는 면접위원뿐"이라며 "함 행장이 방해한 업무가...
또 “단순한 대학 시험이 아니므로 점수만이 선발의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라며 “민영회사인 하나은행은 더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공채 외 다양한 요소를 검토할 수 있고 무조건 고득점자만 뽑아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고 강조했다.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남녀비율을 다르게 채용한 것도 하나은행의 인력수급 사정을 고려한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힘을 모아 이룬 광복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광복의 그날 우리는, 모두가 어울려 목이 터져라 만세를 불렀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에 높은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이곳은 11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비로소 온전히 우리의 땅이 된 서울의 심장부 용산입니다....
상대적으로 보유 주식의 비중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지배주주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누리는 것은 주주평등의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임 연구원은 “경영권 프리미엄은 지배주주가 보유한 주식가치의 본질적인 요소가 아니라 양수인의 주식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이라며 “지배주주에게만 지급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없다”고...
이밖에도 경찰은 사이버성폭력 전문가·법률 전문가·성평등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을 운영하며 주요 사안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여성단체들이 불법촬영물 등 음란물 유통 온상으로 지목한 음란사이트 216곳, 웹하드 30곳, 헤비 업로더 257개 아이디, 커뮤니티 사이트 33곳을 우선 수사 대상으로 정했다.
경찰은 이들...
특히 처음으로 ‘인권 존중, 평등과 차별금지, 민주적 참여’를 모든 인권정책 과제를 관통하는 기본원칙으로 세웠다.
법무부 관계자는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의 수립·시행으로 우리나라의 인권 수준이 향상되고, 전 사회적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17회 실시됐다. 변호사 및 관련 단체 민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디지털 성범죄 등 2차 피해 관련 사례를 집중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교육을 통해 경찰들이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지원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공유하고, 수사시 피해자 보호 중심의 시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어 “나는 공공연하게 임원급들에게 직원들이 육아휴직 같은 것을 쓸 때 눈치 주지 말라고 말하고 다닌다”며 “있는 걸 잘 쓰자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어때의 여직원 비율은 현재 33%다. 아직은 높지 않지만 이 비율은 급속하게 늘어난 규모다. 작년 초만 해도 전체 여직원 비율은 20% 미만이었다. 이 총괄은 여성 인력을 확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상법상 주주 평등의 원칙과 민법상 쌍방대리 금지와 같은 일반 법리를 자본시장법에 단계적으로 충실히 반영할 필요도 있다.
지배주주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합병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기업의 행위 자체를 문제 삼긴 어렵다. 다만, 적어도 절차만큼은 해당 거래 당사자들뿐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이...
의석수 비율에 맞춰 원칙과 관례를 따랐다는 게 이들 원내대표의 설명이다.
우선 여당인 민주당은 전반기 국회에서 한국당(당시 새누리당)이 가져갔던 국회운영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등 8곳의 위원장 자리를 차지했다. 민주당이 가져간 상임위를 살펴보면 문재인 정부 2년 차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데 비중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홍 원내대표는...
양 정상은 개방성, 국제법 기본경제규범의 철저한 준수, 평등, 민족 고유성에 대한 상호 존중 및 고려에 기반한 지역통합체는 다자무역체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측은 한·러 서비스·투자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협상을 최대한 조속히 개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국제 교역 장벽 철폐의...
본청과 지방경찰청 기획부서에 여경 배치를 확대하고, 부서별로 여경 선발 목표치를 설정하는 등 인사상 성평등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은 피해자 신원 노출 방지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인권보호담당관실로 사건 처리를 일원화한다. 가해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되 징계양정 기준은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임금 수준이 유사해도 상여금, 복리후생비 등 수당 구조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 혜택이 달라질 수 있어 헌법 제11조의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노동자 집단의 동의 없이 취업규칙 변경을 통해 일방적인 상여금 쪼개기를 가능케 한 개악 최저임금법의 제6조의 2는 헌법 제32조 2항의 근로 조건의 민주적 결정 원칙에 위배되며 제33조...
당시 채용을 담당했던 인사팀장, 인사부장,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성적을 조작한 응시자 규모’를 놓고 국민은행과 검찰 간의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
검찰은 앞선 수사에서 인사 실무자들이 모두 성적 조작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혐의 입증에 난항을...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무거우며 유포 행위로 인해 피해자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된 경우 구속 수사를 한다는 원칙이라며 피해자의 성별에 따라 수사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네티즌은 “남혐·여혐으로 얼룩진 사회”라며 서로를 이해하지 않으려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네이버 아이디 ‘kay1****’은 “이런 뉴스를 볼...
하지만 ‘주주평등의 원칙’에 어긋나며 재벌기업들이 경영권을 악용할 가능성이 많아 경제민주화를 후퇴시킨다면서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반발했다. 이 때문에 같은 해 국회의 반대로 도입이 무산된 뒤,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기업 역시 ‘재벌 특혜’라는 따가운 여론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국내...
일체가 부처님이요, 부처님이 일체이니 모두가 평등하며 낱낱이 장엄합니다.” 암울했던 1986년 부처님오신날 경남 합천군 가야산에서 울린 성철 스님의 법어 중 한 구절이다.
며칠 전 성철 스님의 법문 ‘당신의 생일입니다’를 신나는 대중음악풍의 경쾌한 랩으로 들었다. “예~ 요~ 교도소에서 살아가는 거룩한 부처님들~/오늘은 당신들의 생신이니 축하합니다. 아하...
조 CMO는 야놀자 직원 복지의 원칙을 ‘남녀 동등성’이라고 표현했다. “아빠인 직원은 돈을 벌고 엄마인 직원은 일찍 퇴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있는 직원이라면 모두 동등하게 복지나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보육수당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는 일정 금액을 ‘보육수당’ 명목으로 매월 월급에 추가해 지급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