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에서 ‘반값 치킨’을 출시하면서 먹거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인데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눈을 돌릴 수 있는 제품들이 즐비하다는 겁니다.
GS25는 15일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리뉴얼 출시했는데요. 가격은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인하했습니다. 수요는 곧바로 늘었죠....
최한승 한국기업평가 평가2실 실장은 “사업경쟁력 유지와 자산효율성 제고를 위한 할인점 점포 리뉴얼 및 신규 점포 출점,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및 식음료 부문의 전략적 출점 전략으로 일정 수준의 투자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이마트의 수익성은 감소세다. 올 3분기 연결기준 이마트의 매출액은 22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편의점 이마트24도 올 상반기 밀키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85%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밀키트·HMR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사들도 제품군을 다양화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신세계 유통3사와 밀키트 공동기획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밀키트 1위 업체 프레시지도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한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식품업계...
이마트도 대형마트와 SSM, 편의점 등 3사의 통합 시너지 구축에 나선다. 9월에 신세계그룹이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한채양 대표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수장을 겸직하게 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현재 3사는 조직 통합 작업도 한창이다. 현재 대형마트, SSM, 편의점 내 상품본부가 통합 체제로 바뀌었다. 상품본부는 어떤 상품을 팔지, 어떤...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 역시 할인 또는 페이백으로 행사의 가치를 더한다.
올해는 문화 행사 할인도 눈에 띈다.
코세페 최초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3사가 참여해 영화 관람료 3000원 할인과 콤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코세페가 단순한 상품을 넘어 문화까지 할인하는 쇼핑 축제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는 평가다.
면세점 업계도 코세페에...
특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해외 주요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통해 현지 인기 상품을 직소싱해 선보인다.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세븐일레븐 고유의 상품 MD 운영 체계를 확립, 가맹점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포석이다.
이에 따라 미국·태국·대만·베트남·일본 등 5개국 현지 세븐일레븐 인기 상품을 선별, 총 36종의 히트 상품을 선보였다. 베트남 전통 쌀국수...
30일 업계에 따르면 소변 맥주 논란이 불거진 21일 이후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에서 일본 아사히 맥주가 수입맥주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꿰찼다. 하이네켄, 버드와이저가 그 뒤를 이었다.
각 사별로 보면 21일부터 29일까지 A편의점에서 아사히 매출은 전주(10월 7일~15일) 대비 15.3%, B편의점은 10% 증가세를 보였다. C편의점도 6%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전국 편의점·무인 자판기·롯데마트, 셀프 계산대 성인 인증, CGV·롯데시네마에서의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관람 등에서 이 서비스를 쓸 수 있다. 또한, 국내선 공항 탑승과 바이오 체크인 등록, 통산 3사 대리점 업무, 낚싯배 탑승ㆍ헌혈ㆍ중앙선관위가 진행하는 선거 등의 신분 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이번...
이마트도 생수 70만 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물류 기업 한진은 1.5ℓ 생수 총 4만5000병을 전달했다.
현장 편의점 바가지 논란을 부른 GS25는 생수를 하루에 4만 개씩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장의 편의점 매장을 중심으로 그늘 텐트와 냉방 설비를 추가 지원하고 휴대전화 무료 충전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편의점 GS25는 4일 냉동 생수를 매일 4만 개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에게 지원 당일부터는 생수를, 6일부터는 냉동 생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GS25는 새만금지역에 대규모 냉동 시설이 없는 악조건을 극복하고자 인근 나주지역 수협과 대형 냉동고 임차 계약을 긴급하게 맺었다.
GS25는 냉동·냉장 차량 지원을 비롯해 잼버리 영지...
가맹점주 수익성 악화 등 위험부담“유통업체만 손해?…제조업 영향 불가피”
편의점들이 물가 안정을 위해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가격을 동결하기로 하면서 제조업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편의점들이 납품가 조정 없이 자체 마진을 축소하겠다고 했지만 프로모션 등 전례를 볼 때 간접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2일 식품업계에...
약 열흘 전 추경호 부총리의 ‘라면 가격 인하’ 발언 이후 농심 등 라면 업계, SPC와 롯데웰푸드 등 제과·제빵업계에 이어 편의점도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통신업계를 향한 정부의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3사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에 맞춰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지만 정부는 연말까지 5G 최저요금·로밍요금 인하를 추진하겠다며...
GS리테일
편의점에 다시 사활을
단기 모멘텀은 제한적이나, 중장기 관점의 저가 매수 접근은 가능
편의점 부문 경쟁력의 점진적인 회복 기대, 2024년부터 수익성 개선 예상
신규 사업들의 합산 적자는 2022년을 저점으로 뚜렷한 개선세 보일 전망
박신애 KB증권 연구원
◇ RFHIC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주요 수주는 하반기에 집중...
유로모니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와인, 수제맥주와 같은 고급 주류 카테고리 위주로 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와인 시장이 고르게 성장했다”라면서 “기존에는 대형 마트나 주류 전문점 위주로 와인을 판매했지만 최근 편의점이나 온라인 주류 픽업 등 구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손쉬워진 점도 와인 시장 성장에 한몫했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곡물의 식물성 단백질이 그대로 담긴 ‘햇반 그레인보울’을 편의점 3사(GS25, CU, 이마트24)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들의 건강과 비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성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 ‘햇반 그레인보울’은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햇반...
롯데는 백화점과 마트, 홈쇼핑, 편의점 등 그룹 계열사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할 경우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엘페이 프리미엄’을 운영 중인데요. 이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유료 멤버십으로, 연 2만88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월 최대 1만8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롯데는 롯데온 뷰티 전용 ‘온앤더뷰티 클럽’과 롯데홈쇼핑...
맥주 3사는 하이볼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최근 ‘어메이징 안동 하이볼’, ‘어메이징 영주 하이볼’의 상표 출원을 진행했고, 세븐브로이는 ‘코리아 하이볼’, ‘K-하이볼’의 출시를 고려 중이죠. 카브루는 지난달 25일 ‘이지 하이볼’을 출시했습니다.
CU,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등은 캔 형태의 RTD 하이볼을 출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 편의점 3사 매출이 대형마트 3사 매출을 제친 이래 지난해 상반기에는 비중 격차를 더 넓혔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편의점의 총매출 구성비가 15.9%, 대형마트가 14.6%였고,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하반기 역시 편의점이 대형마트 매출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실제 2021년 편의점의 3사 매출 합계는 대형마트 3사 매출을 넘어섰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G마켓과 11번가가 건재한 가운데 쿠팡이 덩치를 불렸고, 네이버쇼핑의 영향력도 커졌다. 오픈마켓인 네이버쇼핑은 제조사들이 입점해 상품을 팔 수 있어 식품업체가 가격결정권을 가질 수 있다. 여기에 제조사별 자사몰도 있어 기존 유통채널의 견제 수단이 많아졌다.
원자재 가격...
회사 측은 “3사는 양념감자의 새로운 변신과 편의점 스낵의 영역 확장에 초점을 맞춰 상품 기획, 레시피 개발, 출시에 이르기까지 약 6개월에 걸쳐 협업을 이어왔다”면서 “롯데리아도 적극 라이선스를 협조하고 롯데제과도 차별화된 제조 역량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전통강호’를 누르고 편의점이 단독 유치, 개발한 상품이 인기리에 꾸준히 팔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