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갑과 을로 비쳐 여론이 악화하는 것은 물론 편의점 산업 전반의 침체로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어서다.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해 동맹휴업과 심야 영업 중단, 심야 가격 할증 등 단체 행동을 고려했던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는 16일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업종별 지역별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편협은...
협회는 “현재 종가세 체계는 품질이 좋은 맥주를 만들 경우 이익을 보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면서 “품질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한 인건비와 장비 도입 비용, 원료비 등에 주세가 연동돼 가격 상승으로 경쟁력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산업의 경우 이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산업은 없다”며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2019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현재 인건비도 버거운 상황에서 또 최저임금을 올리면 운영에 한계에 이르러 점주들은 범법자가 될 수밖에 없고 폐업이 불가피하다”며 최저임금 인상안 철회와 동결, 업종별 차등화 재논의를 요구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성인제 공동대표...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맛, 품질 등을 무기로 국내 맥주산업 전반을 잠식하고 있는 수입맥주와의 경쟁이 과제로 남아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수입맥주는 500㎖ 4캔에 9000~1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5월에는 세븐일레븐이 스페인 필스너 ‘버지미스터’를 들여와 500㎖ 4캔을 50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수입맥주가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수 있는 것은 주세...
기업 순위는 총 매출액과 매장수, 특허 발전지수, 가맹점 인기계수, 가맹점 실적계수 등 프랜차이즈 산업의 전반적인 평가지수를 종합해 산출된다. 외식업, 뷰티 및 헬스케어, 호텔,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있으며, 유미도그룹이 속한 뷰티 및 헬스케어 부문은 선정된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 중 성장율이 가장 빠른 업종으로 평가받았다.
유미도그룹은...
농협은 식육스마트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무인 판매하는 자동판매기를 처음 선보였고 현재 일부 편의점에 도입됐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수입축산물의 국내 시장 잠식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절박하다”면서 “생산자 단체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민의 시름을...
조윤성 편의점협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수수료 등 많은 사항등을 건의하지만 중소기업이 혜택을 지원받는 것과 달리 편의점의 경우 대기업이라는 인식이 있어 정부로부터 받는 혜택이 없다”며 “점주들이 본의 아니게 금융과 세제 혜택 등에서 소외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역시 “카드 수수료 문제가 가장 크다”며 “사탕을 사고도 카드를...
최저임금 인상의 최전방에 있는 외식업, 식당,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의 업종을 시작으로 시장의 한파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한 한국 프랜차이즈 신년 하례식에서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현황을 거론했다. 박 회장은 “가맹 등록 취소율이 전체의 16.2%로 역대 최고치”라며...
가맹본부 스스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가맹점과의 상생에 앞으로 보다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공정위는 표준가맹계약서가 보다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식품산업협회, 편의점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 사업자들에게 표준가맹계약서의 내용, 향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방향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공정위는 6개 유통분야 사업자단체와 협력해 유통업체들에게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방향 등에 관해 충분히 설명하는 등 개정 표준계약서의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산업협회, 패션협회 등 다수의 납품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단체와도 협력해 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를 납품업체에 대해 모두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마트 오프라인의 매출 신장률은 0.5%에 그쳤다.
유통업계는 최근 편의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 둔화, 대형 유통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을 이유로 온라인 시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겨 가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부문 성장률이 탄력을 받고 있는 만큼 온라인 시장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24의 경우 지난 6월 무인 편의점을 선보인 후 4개의 직영점을 무인 편의점으로 운영하며 수익성 증대를 꾀했다.
②중국의 사드 보복 장기화 및 유통업계 탈중국화
지난 3월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으로 중국에 진출한 유통·제조업체들은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됐다. 특히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에 강도 높은 보복을 이어갔다.
중국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자리로, 이갑수 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박동운 백화점협회 회장, 강남훈 TV홈쇼핑협회 회장, 김형준 온라인쇼핑협회 회장, 조윤성 편의점산업협회 대표, 김도열 면세점협회 이사장 등 6개 사업자 단체 대표들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인건비 부담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유통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갑수 체인스토어협회장, 이근협 TV홈쇼핑협회 부회장, 김도열 면세점협회 이사장, 김 위원장, 조윤성 편의점산업협회장, 박동운 백화점협회장, 김형준 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이동근 기자 foto@
업계에서는 이갑수 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박동운 백화점협회 회장, 이근협 TV홈쇼핑협회 부회장, 김형준 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조윤성 편의점산업협회 회장, 김도열 면세점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유통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유통업체와 납품업체들의 경쟁력 강화가 함께 필요하고, 이를 위한 선결과제는...
정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산업을 살리기 위해 편의점 꽃 판매를 개시했지만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난과 화환 등 선물용과 경조사용 화훼류의 소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매를 보면 지난해 9월 말부터 올해 8월...
6일 오전 서울상공회의소에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유통 사업자 단체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갑수 체인스토어협회장, 박동운 백화점협회장, 강남훈 TV홈쇼핑협회장, 김형준 온라인쇼핑협회장, 조윤성 편의점산업협회 대표, 김도열 면세점협회 이사장 등 6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각 유통 채널 별 상생모델 구축에 대해 논의했고, 이같은...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갑수 체인스토어협회장, 박동운 백화점협회장, 강남훈 TV홈쇼핑협회장, 김형준 온라인쇼핑협회장, 조윤성 편의점산업협회 대표, 김도열 면세점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오는 10월 말을 전후해 유통업계 대표와의 만남을 다시 갖겠다고 밝혔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편의점은 하루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상 평균 4~6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편의점 점포당 전체 비용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임대료 등을 포함한 영업비 비중과 비슷한 25% 수준이다. 내년에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비중이 높아져 27%로 상승할 전망이다.
서울 마포구...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편의점 점포당 전체수익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 이 현재 25% 수준으로 내년에는 이 비중이 27% 늘어나 문을 닫는 점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편의점 본사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점포수는 의미없다고 보고 있지만 최저임금인상 발표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