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나는 이 집 식구가 아닌 것”이라며 씁쓸해하더니, 결국 집 앞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밥 한 줄을 사서 먹었다.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도 있지만, 이전에 아내가 라면 냄새가 싫다고 타박한 적이 있어 눈치가 보였다고.
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이는 일종의 따돌림”이라며“아내가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가학적으로 보인다. ‘너는...
가격은 3900원이다.
민정환 GS리테일 데일리푸드팀 MD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김밥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 많은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맛, 디자인, 먹는 재미, 영양성분까지 모두 갖춘 김밥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완벽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3% 상승한 1070원이다. 팔도는 이달 1일부터 라면 12개 제품 가격을 평균 9.8% 인상했다.
과자의 경우 농심은 지난달 15일부터 스낵 브랜드 23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7% 올렸다. 빙그레는 이달부터 꽃게랑 등 과자 제품 6종의 가격을 13.3% 인상했다. 삼양식품 또한 이달부터 사또밥, 짱구, 뽀빠이 등 3개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3% 올렸다.
이에 따라 야채타임, 쟈키쟈키, 스모키 베이컨칩 등의 편의점 판매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차례로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밀가루와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과자 제품 가격을 2013년 이후 9년 만에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도 15일부터 스낵 브랜드 23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 경쟁사 라면·스낵 값 올렸지만…삼양식품은 ‘과자’만 인상
26일 삼양식품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과자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3% 인상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이 제조하는 과자는 사또밥과 짱구, 뽀빠이 등이다. 인상 시기에 대해 삼양식품 측은 “가격 인상은 다음달 1일부터”라고 설명했다.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에 수입 밀가루와 팜유 사용이...
삼양식품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과자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3%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이 제조하는 과자는 사또밥과 짱구, 뽀빠이 등이다. 인상 시기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내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라면 가격 인상은 하지 않다. 삼양식품 측은 주력 제품인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라면 가격은 당분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외식물가 상승에 집밥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업계가 ‘반찬 가게’로 부상하고 있다. 소포장 반찬부터 한끼 식사를 겸할 수 있는 반찬 제품을 출시하며 1~2인 가구 공략에 나섰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주요 편의점의 반찬류 매출이 일제히 올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경우 올해 김치, 통조림, 밑반찬 등 반찬류의 누적(1월1일~9월20일 기준) 매출이 전년...
직접 매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집 주변 편의점이 팝업스토어 맛집이 되는 셈이다..
야키토리로 유명한 ‘야키토리 묵’ 컬래버 상품들은 닭고기를 활용했다. ‘야키토리 묵 스페셜(5,300원)’은 특제 간장 소스와 고추장 양념을 바른 닭구이 2종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닭구이의 풍미를 한 층 돋울 고추냉이, 명란마요소스도 담겨 있으며 양배추 샐러드와...
가치소비의 생활화를 표방하는 이 카드는 △종일커피(주요 커피 브랜드) △점심식사(오전 11시~오후 2시 내 모든 음식점 업종) △저녁간식(오후 5시~9시 내 주요 편의점, 배달앱, 베이커리&아이스크림, 버거&샌드위치 브랜드 및 온라인 간편결제)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3가지 카테고리별로 8% 페이북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3개 카테고리 통합 최대 2만 원까지...
극심한 '런치플레이션'에 식당에서 외식하는 대신 편의점, 델리로 끼니를 해결하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시락을 직접 싸 다니는 직장인이 늘면서 편도(편의점도시락)족에 이어 밀프렙(meal+preparation)족이 늘고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2개월간 도시락과 조리빵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3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상권별 도시락 매출 현황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6일 ‘반찬한판 치즈함박&파스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선보인 반찬한판 시리즈의 △매콤제육 △단짠불고기 △비엔나소시지에 이은 네번째 간편식이다. 반찬가게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한 용기에 하나의 음식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개당 2900원으로 저렴하고, 용량도 160~190g으로 1인분에...
편의점 GS25는 ‘열정 HIGH’라는 테마로 1500여 상품을 선정해 8월 한 달간 역대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베이프맥주 4캔 5000원, 수제맥주 6종 6캔 9900원, 맥싸캔 500㎖*6입 8000원, 노티드위트에일 6입 1만2000원 및 주말 금,토,일에 르디스크, 버드와이저, 호가든, 스텔라 등 인기 맥주 10종 4캔(번들) 8000원, 갓생맥주 6캔(번들) 1만2000원 등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하나 들고 나와도 장애아에 대한 이해나 배려 따위는 없다. 남의 물건을 훔친 범죄가 되고 그 부모는 죽일 놈의 죄인이 된다. 굴욕감을 넘어 죽고 싶은 마음, 그 순간 연기가 되어 사라지고 싶은 심정이라고 한 부모는 말한다.
사회가 많이 변했다고는 하나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나 대하는 태도는 여전히 장애인은 부족하고 불편한 존재라는 인식이...
최근 치솟는 배달비 인상에 놀란 소비자들이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배달비 부담이 커지면서 집 앞 편의점에서 간단한 안주와 주류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8일 CU에 따르면 이달 냉장안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야 현상이 있었던 지난 주말(7월 8~10일) 심야시간(20시~24시)에는 무려 77.9%나...
라면은 대형 유통매장, 편의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한 입점이 확대되면서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음료는 동남아 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야외활동이 늘며 수요가 늘었다. 쌀가공식품은 가정간편식 수요와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미국을 중심으로 즉석밥, 떡볶이, 막걸리 등의 인기가 컸다.
수산식품은 수출 1위 품목인 김이 3억7590만...
실제로 식사값, 커피값 등이 줄줄이 오르자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은 편의점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없는 게 없는’ 편의점의 특성에 최근 먹거리들의 품질까지 크게 높아지며 부담없이 한끼 식사에 커피까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밥보다 필수로 찾는 커피는 하루에 2~3잔은 기본으로 마시다 보니 어느 품목보다 가격에 예민할 수 밖에...
지난달 오피스 상권 매출, 전년 동기 대비 도시락 27.1%·삼각김밥 28.0%·줄김밥 23.7% 올라
편의점 업계 1위 CU(씨유)가 도시락, 삼각김밥, 컵라면 등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CU의 브랜드 전환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물가 안정 프로젝트 두 번째다. 최근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올라 외식...
한 누리꾼은 “편의점 기준 즉석밥 하나가 2000원, 스팸 한 통이 6500원, 계란 한 알이 500원인 걸 보면 가격이 적당하다”고 했다.
한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부터 4%대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달엔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5%대까지 치솟았다. 특히 외식 물가는 7.4% 올라 1998년 3월(7.6%) 이후로 24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지난달...
라밥세트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500원이다. 두 제품을 따로 구매할 때보다 15% 저렴하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에서 국물 라면 구매 시 즉석밥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라밥세트를 선보였다. 온라인에서는 라면볶음밥, 라면리조또 등 라면과 밥을 함께 즐기는 이색 레시피 콘텐츠도 활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