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로봇은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달리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고 이동이 용이해 생산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투입될 수도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 연간 최대 2만 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한편 두산은 지난해 그룹 내에 ‘최고 디지털 혁신(CDO)’ 조직을...
그는 개막식에서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찬가지로 VIP 석에서 북한 대표단과 함께 했지만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한 미국 정부 고위관리는 “이방카와 북한 측의 접촉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여전히 일각에서는 북한 대표단에 대미 외교를 담당하는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들어 비밀리에 북미 접촉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등을 포함한 북한 사절단을 철저히 무시한 지 수주 만에 다시 양측은 올림픽에서 만난다.
미국 정부는 펜스 부통령과 북한 측이 회담하기로 했으나 막판 북한의 변심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 주 옥슨힐에서 열린 한 보수단체 행사 기조연설에서 “북한 독재자의...
문 대통령은 이날 펜스 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국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를 풀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는 청와대 참모들도 사전에 준비하지 않았던 내용으로 대통령이 직접 경제문제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1991년 수교이래 처음으로 발트 3국과의 정상외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해 안에 한·발트3국...
앞서 10일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내외와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는 여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를 관전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 관람에 앞서 평창에서 올림픽 경기를 취재 중인 국내 언론인들과 외신...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남북 대화를 지지한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는 조치를 한다는 조건을 전제로 “북한이 대화를 원한다면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강경 입장이었던 미국이 비핵화의 의미 있는 조치로 한 단계 낮춘 유화 제스처를 보였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려면 문재인 대통령의 북미 간 중재 역할이 그 어느...
김, 特使자격으로 김정은 親書 전달…美 펜스는 김영남 피하며 압박지속
정상회담 도출…文 대통령 외교력 시험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한 데다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북·미 관계 개선을...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지난주 초 미국 펜스 부통령의 대북 강경 ‘제재압박’ 메시지와 행보, 북한 예술단 만경봉호 방남 논란 등으로 60% 선으로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주 후반에는 문 대통령의 ‘평창 외교’ 본격화와 평창올림픽의 시작으로 60%대 중반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와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경기가 시작하기 직전인 오후 7시 43분께 김정숙 여사, 펜스 부통령 내외와 경기장에 입장했다.
주변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1층 객석에...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과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온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개막식 VIP석에 앉아있는 것도 관심을 끌었다. 북한에 투옥됐다가 지난해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NYT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 참석한 정상급 외빈들의 단체 사진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불참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아베 총리와 펜스 부통령이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한한 정상급 외빈들과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다른...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회동은 현재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과의 만찬 회동에서 북미대화 가능성 언급이 없었던 점에서 당장 북미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적다.
다만 문 대통령이 이날 회동에서 “한·미 양국이 확고한 원칙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을 남북 대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다만 김여정의 개막식 참석은 어색한 외교적 상황을 연출할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최고 VIP 자격으로 김여정은 문재인 대통령 근처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근처에는 바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있게 된다. 그는 이번 올림픽을 북한의 인권 유린을 비판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자리로 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 고위급대표단 단장으로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이며, 펜스 부통령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그런 공조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은 제가 취임한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