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24일 8억 멕시코 페소화(미화 7600만달러 상당)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멕시코 페소화 채권의 금리는 미달러 기준으로 리보(Libor)+1.35%p로 여타 채권시장에 비해 약 0.2%p 이상 낮은 수준으로 발행한 것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외화조달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4월초 멕시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1 투자설명회를 실시한...
수출입은행은 미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외화차입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틈새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지난 1월 멕시코 페소화, 2월 말레이시아 링깃화에 이어 이번에 스위스 프랑화 채권을 G3시장에서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수출입은행 국제금융부 조위택 팀장은 "최근 비록 시장규모는 작으나...
한국수출입은행이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멕시코 페소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권의 금리는 미 달러화 스왑 후 Libor+0.98%p로 미 달러 시장 등에서 직접 채권을 발행하는 것보다 0.30~0.40%p 낮은 수준이다.
이는 서브프라임 사태로 채권 가산금리가 급등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흐름을 보이고 있는 멕시코 페소화 채권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