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유도체 부문과 에너지부문을 합친 기타부문은 전기 대비 27.4% 증가한 매출액 5658억 원을 기록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수요 호조에 따른 가격 강세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에너지 부문은 양호한 수요처 가동률 및 전기 판매단가(SMP) 상승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2분기 BD 전망에 대해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감소 및 역외수출...
페놀, 브롬 등도 추가해 수입화학 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환경 보호 차원에서 원목·제재목도 신규로 지정했다.
이밖에도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적용 물품인 유아용 섬유제품도 세관장 확인 대상에 추가 지정됐다.
다만, 수입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이고 다품종 소량 수입이라는 점을 고려해 11월 통관 심사부터 적용한다.
한편 지난해 세관장 확인 대상...
중국이 미국과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에서 수입하는 페놀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26일(현지시간) 개시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중국 석유천연가스, 장춘화공 등 자국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한미일 3국 이외에 유럽연합(EU), 태국 등에서 수입되는 페놀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반덤핑 조사를...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도 올해 페놀 유도체 부문 주력 사업인 BPA를 비롯해 작년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페놀, 아세톤의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올해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위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며 영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부터 진행된...
0% 각각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95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3.5% 증가했다.
강동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합성수지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합성고무, 페놀유도체, 에너지 사업부의 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작년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모든 사업부가 개선 추이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71억 원으로 단기 실적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합성고무의 견조한 스프레드 유지로 고무 실적 추가 개선이 예상된 데다, 중국 가동 중단으로 12월 이후 페놀 등 관련 실적 상승세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역내 약 40만 톤의 페놀 증설이 계획돼 있기에 단기 급등세는 연말로 갈수록 진정될 가능성이...
이같은 실적 개선에 대해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등 주요 사업이 호조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금호석화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합성고무 부문은 전년 대비 32.6% 증가한 2조68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원료인 부타디엔(BD)의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이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확대된 것이다.
합성수지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이 연구원은 “합성고무가 부진한 대신 합성수지와 페놀 유도체가 선전하겠다”면서 “합성수지는 비수기에도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하고, 페놀유도체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중국의 환경 규제 여파로 눌려 있던 전방산업(에폭시) 수요가 4분기 들어 살아나면서 10월 말 기준 페놀 가격은 전분기 평균 대비 13.2...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전업주부이던 1991년 낙동강 페놀 불법 유출사건 때 대구 시민대표로 나서며 환경운동을 시작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이었던 김 장관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페놀 아줌마’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 장관이 환경부 정책을 총괄하는 수장에 발탁된 데는 이러한 풍부한 현장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
김 장관은 7월 5일에야 취임했지만, 그의...
코오롱인더스트리가 300억 원을 투입해 전자재료용 특수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용 페놀 수지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자동차 전장 시장과 통신용 서버 시장 등의 성장에 따라 이 시장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재료에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자재료용 특수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용 페놀 수지 생산설비를...
특히 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 불법 유출 사건 발생시 시민대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페놀아줌마’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1956년 서울 태생으로 중경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과정과 고려대 디지털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이후 1993년 한국여성민우회 환경위원장을 맡은 이래 한국여성단체연합...
검사항목은 구리·비소·수은 등 중금속 항목 8개와 페놀·불소 등 일반항목 9개, 벤젠·톨루엔· TPH 등 유류항목 5개 등 모두 22개 항목이다.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오염원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에게는 정밀조사를 명령하고 오염토양의 정화사업과 복원사업도 하도록 조치한다.
지난해에는 총 304개소를 조사해 교통관련지역 11개소와 폐기물 재활용지역...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 여수 제2에너지 증설과 NB 라텍스(Latex) 병행 생산 설비 구축을 마쳤고, 금호피앤비화학은 페놀, 아세톤, 큐멘 증설을 완료했다. 영광백수풍력발전과 강원학교태양광은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올해는 여수 제2에너지 증설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도 속도를 낼 예정이며, 태양광 발전 및 풍력 발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이어나갈...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무작위로 선별한 시판 중인 수도꼭지 40개 중 25개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으며, 그중 9개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한 제품에서는 맹독성 발암물질인 페놀이 기준치보다 19배 높게 나왔다”고 지적했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법제도 미흡을 이유로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신규 페놀산류 유도체 화합물 등 천연유래 단일 성분의 조합으로 천연물질을 모방하는 바이오미메틱스(Biomimetics)기술로 개발해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보완한 것.
또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피부 세포의 산화와 관련된 피부색소 침착증, 각종 염증성 질환, 주름, 노화를 포함한 증상 및 질환 예방 코슈메슈디컬(Cosmeceutical) 소재에 활용이...
그러나 1990년대 페놀 사건으로 주력인 OB맥주의 시장점유율이 급락하고 부채비율이 600%를 넘으면서 그룹이 위기를 맞았다.
이에 두산은 창립 100주년을 앞둔 1995년 자체적으로 강력한 구조조정에 돌입했고 한국3M, 코닥, 네슬레 등 식음류 사업과 OB맥주를 팔아 재무구조를 안정화했다.
최근에는 주력 산업이 불황을 겪으면서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등 시련을...
동성코퍼레이션이 생산하는 DCPㆍCHP는 페놀의 원료인 큐멘(탄소수소화합물)을 기초 원료로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의 전선피복(Wire & Cable), 난연보조제(EPS),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고부가 합성수지(ABS) 등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소재다.
일본의 유수 정밀화학제조업체 ‘NOF 코퍼레이션’과 기술제휴를 통해 이번 공장설비에서 DCP•CHP를 제조 판매한다....
페놀의 원료인 큐멘(Cumene, 탄소수소화합물)을 기초원료로 하는 화학소재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여수공장에 21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단행했다. 새로 제조하는 화학소재는 스티로폼과 전선피복 등에 사용되는 중간원료재로 외국계 화학회사 4곳에서 연간 4만8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동성코퍼레이션은...
이 공장에선 지난 2013년 6월 페놀을 모아둔 응축수 탱크의 밸브에 균열이 생기면서 페놀이 유출돼 환경오염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피해보상과 정화작업에만 1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다. 포스코는 연산 1만톤 규모의 마그네슘 제련 공장을 건설하는 데 약 500억원을 쏟아부었다.
이 밖에 포스코가 1조2500억원을 투자해 2014년 5월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