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러시아 측 계약 당사자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아직 러시아 백신의 한국 판매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다만 “그러한 요청이 오면 논의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부펀드인 RDIF는 지난 13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RDIF와 한국의 바이오테크 유수 업체인 지엘라파가 세계 최초로 승인된 스푸트니크 V 백신 1억5000만 회분 이상(연간)을...
NH투자증권이 인수한 에쿼티 4600억 원 중 2종 1000억 원은 고유자금으로 투자해 펀드 만기시까지 보유하고, 1종 3600억 원은 기관 판매 물량으로 현재 투자 참여 기관을 초과 확보했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책임 운용을 위해 1종 500억 원을 투자 예정이다.
여의도업무권역 소재 파크원 타워2는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한 파크원 복합단지내...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이번 종합검사는 펀드 판매 과정의 부실절차를 들여다보기 위한, 펀드 집중 검사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 받은 정보, 허위 여부 분석 중"
금감원이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 부분은 하나은행이 상품 판매 당시 허위 정보를 제공했는지 여부다. 금감원은 지난 6월말 라임 무역금융펀드에 관한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나 회장은 대신증권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라임 펀드를 불완전 판매한 것에 대해 제재를 받았다. 금투협은 금융유관기관에 해당돼 중징계 적용대상 금융기관은 아니지만 금투업계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론에서 비켜갈 순 없다.
이에 대해 금투협 관계자는 “금감원으로부터 ‘금투협회장 업무를 중단하라는 뜻은 아니다’는 확인을 받았다”면서 “2022년...
다만, 라임펀드사태 관련 증권사 제재심이 결국 3차까지 연기되는 등 당국과 금융회사 간 공방이 치열한 상황이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 라면 은행 최종 제재 결과는 해를 넘길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공방의 핵심은 내부통제 절차 미흡을 통한 불완전판매 책임이 CEO에 있는지 여부다. 금감원은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금융회사의...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3곳에 대해 2차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오는 10일 심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5일 금감원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KB증권·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에 대한 검사결과 조치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금감원 측은 “지난 회의에서 진술 절차를...
중국 공모주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500억 원어치 물량이 완판됐으며 판매사들의 추가 판매 요청에 동일한 구조의 2호 펀드도 내놓기까지 했다. 브이아이자산운용 역시 기존 ‘하이중국본토공모주플러스 펀드’를 리뉴얼해 지난주 브이아이중국본토공모주 펀드를 출시했다.
하지만 공모주들에 대한 이슈가 잇달아...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자료 협조 절차상 압수수색 형식을 취한 것"이라며 "(검찰이)관련 자료를 받아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5일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해 2차 제재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면서 3차 제재심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앞서...
앞서 남부지검은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인 KB증권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자료 협조 절차상 압수수색 형식을 취한 것"이라며 "(검찰이)관련 자료를 받아갔다"고 설명했다.
외국 기후, 환경에 맞는 기술을 업데이트해서 판매하고 인증받는 여러 절차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업이 세계시장에서 K팜이 되려면 농자재, 플랫폼이 같이해서 지원해야 우리 농업이 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해외도 농업은 우리와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 주도형 사업으로 비효율성이 발생할...
그는 “통상 일반 투자자들은 피해가 발생해도 거대한 금융회사를 상대로 개별적 대응을 진행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NH투자증권 등 판매사들이 사모펀드 사태 이후 김앤장, 태평양, 율촌 등 대형 로펌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는 점만 봐도 금융사들이 문제의 사전예방보다는 사후처방에 중점을 두고 있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도...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 분쟁조정은 검찰수사가 마무리된 후에야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 분쟁조정국 관계자는 “옵티머스 분쟁조정은 올해 안에는 진행되기 힘들다”며 “검찰에서 판매사의 책임규명이 우선으로 결정이 돼야 분조위도 힘을 받고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헌 원장은 정무위 국감에서 옵티머스 실사 결과가 내달 나온다고...
웰브릿지자산운용은 "라임자산운용은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펀드들의 운용이 중단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합투자업자를 당사로 변경해야 한다"며 "이날부터 수익자 동의 절차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회사들이 공동 출자(자본금 50억)해 지난 8월 13일 설립된 웰브릿지자산운용은 지난달...
그러나 최근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와 같이 100% 배상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윤 원장은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판매취소에 의한 것이었고,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건은 시점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보다 면밀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사기로 가는 것은 형법의 문제로 다양한 측면에서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임펀드 판매 당시 근무했던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중징계 통보를 받았다.
금감원은 증권사와 운용사 제재 절차를 마무리하고 신한·우리·하나은행 등에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은행별 라임 판매액은 우리은행이 3577억 원으로 가장 많다. 신한은행과...
점심 장소였던 당사 팝업스토어 식당이 타인에게 100% 오픈된 장소였던 만큼 로비는 불가능한 환경이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점심이 있었던 2019년 6월 26일은 이미 옵티머스 펀드의 제안서를 받고 내부 검토 후 승인절차를 거쳐 판매를 시작하고도 약 2주일이 지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무역금융펀드 이어 또 100% 배상안 나올까 촉각라임 AI스타 사모투자신탁 1∼3호, 571억 원 규모 분조위 앞서 KB증권과 피해자, 금감원 '삼자대면' 최대 판매사 우리은행 다음주 3자대면, 배상 속도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사고 배상 절차에 속도를 낸다. 손실 확정이 예정된 KB증권의 '라임AI스타' 펀드가 두 번째 타자다. 금감원은 다음 주 우리은행과도...
조정절차는 △3자 면담 등 현장조사를 통한 불완전판매 여부 확정 △판매사의 배상책임 여부 및 배상비율에 대한 법률자문 △대표사례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통한 사후정산 방식의 배상권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 부의되지 않은 나머지 건은 자율조정 방식으로 배상해 이뤄진다. 라임 국내펀드 판매사 가운데 사후정산...
이뤄졌는데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제안서에는 수익성·위험성에 대한 설명이 안 나와 있다”고 지적했다.
농어촌공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30억 원을 해당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았다. 옵티머스의 전체 피해액은 5000억 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사전 전화상으로 충분히 자료들에 관해 확인했다고 들었다"며...
NH투자증권은 5월 말 기준 옵티머스 전체 펀드 판매량의 87.55%인 약 4500억 원어치를 판매해 사태를 키웠다.
1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트러스트올은 올해 3월 한 회계법인으로부터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회계 감사 결과 ‘의견 거절’을 통보받았다. 해당 회계법인 관계자는 “날인된 재무제표를 포함한 일체의 회계장부와 증빙서류 및 경영자 진술 관련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