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ARA코리아자산운용, 1조 규모 ‘파크원 타워2’ 오피스 매입 완료

입력 2020-11-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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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원 타워2 (NH투자증권)
▲파크원 타워2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ARA코리아자산운용은 10일 서울 여의도 소재 랜드마크빌딩인 파크원 타워2 매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최초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 후 정식 절차에 따라 ARA코리아자산운용에 매수자 지위를 이전했다.

파크원 타워2는 약 1조 원에 해당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거래이다. NH투자증권에서 대출주선 약 7000억 원과 에쿼티(Equity)로 약 4600억 원을 투자하며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NH투자증권이 인수한 에쿼티 4600억 원 중 2종 1000억 원은 고유자금으로 투자해 펀드 만기시까지 보유하고, 1종 3600억 원은 기관 판매 물량으로 현재 투자 참여 기관을 초과 확보했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책임 운용을 위해 1종 500억 원을 투자 예정이다.

여의도업무권역 소재 파크원 타워2는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한 파크원 복합단지내 오피스 빌딩 중 하나로 연면적 16만2217㎡, 53층의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이다.

뛰어난 대중교통 접근성과 대규모 녹지(여의도 공원과 한강공원)가 조성돼 있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파크원은 녹색건축인증 1등급 건축물이며 전기차 충전소, 친환경에너지 설비(지열, 열병합발전기, 연료전지, 태양광, 태양열)가 완비됐고 전용면적활용성이 높은 15.8m의 컴럼프리(Column-free) 설계와 규모 7.0 지진과 조속 70m의 강풍을 견딜 수 있도록 지어졌다.

강동헌 ARA코리아자산운용 대표는 “파크원 타워2는 여의도 업무권역내 최고의 위치를 감안할 때 높은 임대 수요가 예상되고 NH투자증권은 총 면적의 3 분의 1 이상을 사용 예정”이라며 “서울 내 다른 유사한 건물에 비해 최첨단 시설, 우수한 위치 및 경쟁력 있는 접근성을 통해 다양한 우량 임차인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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