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홀(파5). 티샷 실수에다 트러블지역으로 볼이 낙하. 드롭하고 친 볼이 그린으로 올라갔으나 퍼터로 할 수 없는 상황. 그는 웨지를 꺼내들고 어프로치. 그러나 2퍼팅으로 더블보기가 됐다. 결과는 나빴지만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가다.
이날 우즈는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3개로 4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쳐 18명중 15위에 그쳤다.
퍼팅은 좋았지만 그린주변에서의 쇼트게임이 부족했고,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이 조금 떨어진 경기였다.
16개월만에 턱수염을 길게 기르고 그린에 나선 ‘골프지존’타이거 우즈(41·미국)가 복귀전에서 ‘절반은 성공’을 거뒀다. 실전을 하지 않은 공백기간 동안 체력관리를 제대로 해 몸을 잘 만들었지만 기량면에서는 이전 전성기때의 샷과는 2...
스즈키 아이는 일본에서 퍼팅 1위 버디율 1위, 상금랭킹 5위.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나도 일본팀과의 대결에서는 진 적 없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됐다. 스즈키 아이보다 거리는 내가 많이 나서 세컨드 샷을 많이 지켜봤는데 포대그린에서 긴 클럽으로 지형을 이용해 공을 세우는 걸 보고 흔들릴 뻔 했는데 정신을 다잡고 쳤던 것 같다....
핀이 보이지 않았다. 페어웨이 우드를 꺼냈다. 하프스윙으로 친 볼은 오르막 언덕을 빠르게 날아가더니 핀 뒤에 바짝 붙었다. 파를 잡아 리츠코와 극적으로 비겼다. 17번홀에서 무승부를 이룬 장수연은 18번홀에서 2온을 시켜 파 퍼팅, 리츠코는 세컨드 샷한 볼이 그린옆 워터해저드로 날아갔다.
17번홀에서 무승부를 이룬 장수연은 18번홀에서 2온을 시켜 파 퍼팅으로 이겼다.
장수연은 1조 한국팀 주장 신지애(28·쓰리본드), 2조 김민선5, 4조 김해림(27·롯데)에 이어 이겼고. 뒤를 이어 5조 고진영(21·넵스)가 승점을 추가해 10점이 됐다.
6조 조정민(22ㆍ문영그룹)은 니시아먀 유카리(일본)를 1홀 남기고 2홀차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팀은 승점 4점을 확보했다. 10점을 따내면 우승한다. 우승상금 4500만엔(약 4억6304만원)
한국은 지난해 3점차로 일본에게 패해 준우승했다.
첫 경기에서는 신지애가 8번홀까지 비기다가 9번홀에서 이긴 뒤 11, 12, 13번홀에서 승수를 따내며 4홀차로 따돌린 뒤 14번홀에서 7m가 넘는 롱퍼팅을 버디로 연결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총상금 1억엔) 최종일 싱글매치 결승전 첫 경기에서 시호에 4홀 남기고 5홀차로 완승했다.
한국의 일본과의 결승에서 5명이 이기고 있고, 1명은 무승부, 2명은 지고 있어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8번홀까지 비긴 신지애은 9번홀에서 이긴 뒤 11, 12, 13번홀에서 승수를 따내며 4홀차로 따돌린 뒤 14번홀에서 7m가 넘는 롱퍼팅을 버디로 연결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기에 퍼팅도 잘 따라 다. 1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먀 기분 좋게 출발한 우즈는 6번홀 버디에 이어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들어 상승세는 이어졌다. 11, 12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우즈는 14, 15번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경기를 마쳤다.
12번홀(파3)에서 6번홀에서 페이드를 걸어 핀에 붙인 우즈는 “이보다 완벽한 샷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전성기때의 날카로운 맛을 사라졌지만 폭발적인 드라이버 장타력과 정교한 아이언 샷, 그리고 퍼팅은 그런대로 살아있었다. 특히 샷이 잘 안풀릴 때는 클럽을 내려치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은 여전했다.
우즈는 2일(한국시간) 북중미 카리브 해의 섬나라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267야드)에서 열린 이벤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고진영은 중장거리 퍼팅을 집어 넣으며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로 홀차로 이겼다.
남은 선수는 김효주와 이승현. 17번홀까지 김효주가 1홀 앞선 상황. 마지막 18번홀(파5). 갤러리와 팀의 응원을 받으며 김효주는 3온으로 핀에 붙여 버디였다. 1홀차 승리였다. 이승현은 핀과 멀었다.
▲싱글매치 최종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LPGA팀 vs KLPGA팀...
2014년 퍼팅 연습을 하던 중 무릎이 아파 찾아간 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연골 파열이라는 말을 듣고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
황우석은 “2015년에 샷감이 나쁘지 않았는데 대회에서 잘 안됐다. 수술한 무릎도 신경이 쓰였다. KPGA 코리안투어 QT도 떨어지면서 군입대를 결심하게 됐다. 사실 1월에 가려고 했으나 순번이 안돼 4월까지 밀려서 가게 됐다”라고...
3홀차로 뒤지던 KLPGA팀은 15번홀(파4)에서 배선우가 그린주변에서 칩샷한 볼이 그대로 홀을 파고 들면서 버디를 잡아 홀차를 좁혔으나 16번홀에서 박희영의 버디퍼팅을 홀로 사라지면서 경기가 마감됐다.
4경기가 끝난 상황에서 KLPGA-LPGA팀은 2-2로 무승부 상황.
5조 KLPGA 정희원-조정민조는 갈길바쁜 LPGA 김효주-신지은을 맞아 2홀차로 이겨 1점을...
20m가 넘는 환상의 버디퍼팅. 세컨드 샷한 볼은 핀을 오버했다. 이승현(25·NH투자증권)의 스트로크한 볼은 홀 왼쪽으로 슬금슬금 흐르더니 홀을 파고 들었다. 이에 맞서 핀앞에 붙인 장수연(22·롯데)도 압박감을 극복하고 버디로 응수했다.
SBS슈퍼이벤트 LF포인트 ‘왕중왕’ 연장전. 비록 박성현(23·넵스)이 미국진출로 인해 불참했지만 시즌 2승을 걸린...
전날 10언더파 62타를 친 리디아 고는 이날 아이언 샷(그린적중률 61%)이 말썽을 부린데다 퍼팅(29개)로 부진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와달리 전날까지 부진했던 쭈타누깐이 버디만 7개 잡는 무서운 샷 감각을 발휘해 7타를 줄이며 순위를 15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신인상을 받은 전인지는 최종일 리디아 고에 3타 이상 스코어를 벌려야 평균타수 1위를...
전인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 중이다.
전인지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 2498점(8위), 상금 145만279 달러(4위), 드라이브 평균거리 254.32야드(67위), 페어웨이 안착률 75.67%(30위), 그린적중률 72.06%(19위), 평균 퍼팅수 29.06개(8위), 샌드세이브 41.43%(104위), 평균타수 69.63타(2위)를 기록했다.
16번홀까지 4타를 줄인 안병훈은 18번홀(파5)의 3퍼팅을 해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수민(23·CJ오쇼핑)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43위에 랭크됐다.
신인왕을 눈앞에 둔 왕정훈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3오버파 147타를 쳐 공동 53위에 그쳤다. 왕정훈의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리하오퉁은 2타를 줄여 이븐파...
이날 퍼팅이 효자노릇을 했다. 퍼팅이 22개 밖에 안됐다. 드라이브 거리 250야드, 페어웨이는 1개만 놓쳤고, 그린적중은 3개만 놓쳤다.
1번홀 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리디아 고는 특히 후반 9개홀에서는 버디 7개를 골라냈다. 12번홀(파3)에서 범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유소연은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라이언 오툴(미국)과 공동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