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이 흔들였으나 퍼팅이 좋아졌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 코올리나 골프클럽 (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 골란내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8위에 그쳤으나 선두그룹과 겨우 2타차여서 아직은 희망이 남아...
1번홀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아낸 유소연은 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7, 9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챙겼다. 다만 후반들어 퍼팅부진으로 버디없이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
초청받아 출전한 장수연(23·롯데)도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상위권에 올랐다.
당시 CCTV는 우승 퍼팅 때 김해림의 발만 보여줬다. 우승을 확정 지은 뒤에는 아예 먼 거리에서 화면을 잡았다. 김해림은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의 후원을 받는 선수이다.
다만, 이번 주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중국 선수들이 불참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펑샨샨(馮珊珊)만 제외하고 중국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로즈가 퍼팅을 준비하는 사ㅇ에 가르시아는 캐디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미소를 지었다.
홀과 5.2m거리의 로즈의 파퍼트는 홀 아래로을 벗어나며 보기가 됐다.
가르시아는 7월에 결혼 예정인 약혼녀가 지커보는 가운데 그대로 홀을 집어 넣으며 버디를 잡아 메이저 한(恨)을 풀었다.
가르시아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역시 로즈도 핀앞에 붙여 먼저 버디퍼팅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홀을 살짝 벗어나 파에 그쳐 1타차로 벌어졌다.
17번홀(파4·440야드). 로즈의 티샷은 우측으로 밀렸고, 가르시아의 티샷은 페어웨이를 잘 찾았다.
로즈는 하수구에 볼이 들어가 구제를 받는 행운을 얻었다. 177야드 남은 거리에서 세컨드 샷한 볼이 그린앞 벙커에 낙하. 3온으로 보기를...
첫 스트로크가 홀을 훅 지나갔고, 파 퍼팅이 홀을 벗어나며 첫 보기를 범했다. 18번홀 버디를 팬들을 위한 서비스였다.
특히 이정은 그린에서 활약이 돋보였다. 들어가지 않아도 퍼팅 스트로크가 홀을 지나갈 만큼 모두 크게 쳤다.
지난해 이정은과 신인상을 다퉜던 이소영(20·롯데)은 13번홀에서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25번째 마스터스에 출전한 미켈슨은 이날 1.5m거리내의 퍼팅이 홀을 벗어나면서 1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세번 째 출전만에 귀중한 본선에 올랐다.
미켈슨과 한조를 이룬 김시우는 이날 81타를 쳐 12오버파 156타로 왕정훈과 함께 컷오프 됐다.
조던 스피스(미국)은 이븐파 144타로 본선에 합류했고, 로리 매킬로이...
제주도는 퍼팅 라인이 까다롭고 해서 걱정된다. 샷은 자신 있다.
-지난 겨울훈련은.
매년 훈련은 비슷했다. 다른 점은 2015년은 스윙과 쇼트게임 위주로 했다면 2016년은 스윙보다는 체력훈련과 쇼트게임의 비중이 컸다. 지난해 정규투어를 뛰어보고 체력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비거리를 10야드 늘리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 늘리지 못했다.
◆이정은6...
한동안 주춤하던 김자영2(26·LG)이 모처럼 웃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사 5언더파 67타를 쳐 김효주(22·롯데), 홍진주(34·대방건설) 등 6명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경기 소감은
선수들은 누구나 티오프 전에 몸을 푸는데, 안개 때문에 중단이 네 번...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근무한 과학자이자 골프저술가인 미국의 데이브 펠츠가 쓴 ‘프로처럼 퍼팅하라’라는 영자서적을 발견해서 읽었다.
그의 책에서 “골프볼이 당신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라며 골프볼의 부정확성을 날카롭게 이야기한 구절이 마음에 와 닿았다. 특히 세계적인 프로골퍼들조차 하나같이 골프볼의 밸런스를 확인해서 경기에 사용하고...
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퍼팅 수를 28개까지 줄이며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유소연(27·메디힐), 허미정(28·대방건설) 등과 공동 3위로 마쳤다.
단독 선두 렉시 톰슨(미국)과는 3타 차다.
박인비는 2013년 이...
체력소모와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박인비의 퍼팅만 살아난다면 시즌 우승을 추가할 수 있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코스(파72·6763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2라운드까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일몰로 인해 오후조...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쉘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신들린 듯한 퍼팅으로 훨훨 날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강성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잡아 코스레코드와 동타인 9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128타(65-63)를...
퍼팅 호조를 보인 강성훈은 드라이브 평균비거리 291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85.71%, 린 적중률 83.33%,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2.411을 기록했다. 전반 9개 홀에서는 3번 홀(파4)부터 6번 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강성훈은 후반들어 10번 홀(파4)을 버디로 시작하는 등 4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1.2m 파 퍼트가 홀을...
이번 행사에서는 롱게임(비거리늘리기, 슬라이스방지), 쇼트게임 (컨트롤샷), 퍼팅 등 상황 별 레슨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기존의 레슨과는 차별화 된 방식으로 보고 듣기만 하는 레슨이 아닌, 현장에서 프로가 하는 스윙을 직접 따라 하면서 배우는 시간이다.
접수 기간은 4월 6일까지. 던롭스포츠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원 가입 후 해당...
전반에 버디만 2개 골라냈던 전인지는 후반들어 퍼팅이 흔들리면서 버디없이 보기만 3개 범했다.
전인지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거리 241야드에 페어웨이는 14개홀 중 단 2개만 놓쳤고, 그린적중도 18개홀 중 단 2개만 놓쳤다. 하지만 퍼팅수가 35개로 늘어나면서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JTBC골프는 3라운드 경기를 26일 오전 6시15분부터 생중계 한다.
다만, 우승경쟁을 하려면 그린적중률을 높이고, 퍼팅도 조금 줄여줘야 한다. 특히 그의 장기인 대회마다 나올 수는 없지만 ‘몰아치기’도 만들어야 한다.
이제 미국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박성현은 장기레이스에 들어간다. 그가 언제쯤 우승할지가 관건이다.
▲박성현의 기록(stats)
상금랭킹 12만4791달러(13위-2개 대회)
CME 글로브 레이스...
배선우는 연장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그린앞에 낙하 시킨 뒤 세번 째 어프로치를 핀 뒤로 보낸 뒤 첫 퍼팅이 홀을 벗어나 파에 그쳤다.
연장 1차전은 김해림의 티샷이 돌무덤으로 빠지고도 파로 막아 역시 파를 잡은 배선우와 비겼다.
골프는 내가 잘 해도 이기지만 상대방이 실수를 해도 ‘어부지리’로 승리한다. 아마도 이번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