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부재 시 입당한 윤석열 '패싱 논란'…갈등 시초 이준석 잠행→갈등 봉합→선대위 사퇴…멀어진 尹 전권 내 준 윤석열, '후보 패싱·쇄신 결단' 김종인김종인과 통하는 이준석 '리틀 김종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대표의 관계는 풀기 어려운 '4차 방정식'이다.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도 때마다 견제하는 묘한 역학관계가...
이준석 대표가 직접 "사무총장 사퇴했느냐"고 공개질의했을 정도로 갈등이 극심한 권성동 사무총장은 자신의 당직에 대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유결정할 것"이라며 이준석 '패싱' 발언을 했다.
권 총장은 오늘(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자리는 이미 사의를 밝혔지만, 사무총장직도 내려놓을지는...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후 3시50분 경 김 사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10일 시작된다.
김의철 사장은 문 대통령이 야당 동의 없이 임명한 34번째 장관급 인사다.
이번 선대위는 전날 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간 '울산 회동'을 통해 선대위 인선과 '당대표 패싱 논란' 등으로 불거진 내홍을 봉합하고 열린 첫 회의다.
윤 후보는 "어떤 분들은 '정권 탈취'라고도 한다"며 "당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며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을...
이날 만찬은 윤 후보가 사실상 당무를 중단하고 전국을 순회 중인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직접 울산을 방문하면서 전격 성사됐다.
이 대표가 지난달 29일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는 페이스북 글을 끝으로 여의도를 떠나 부산, 순천, 여수, 제주, 울산 등지를 다니며 윤 후보의 '패싱'에 대한 불만을 표한지 나흘 만이다.
이 대표가 지난달 29일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는 페이스북 글을 끝으로 여의도를 떠나 부산, 순천, 여수, 제주, 울산 등지를 돌아다니며 윤 후보의 '패싱'을 성토한 지 나흘 만이다.
이날 저녁 7시 25분 울산 울주의 한 식당에서 시작된 만찬은 윤 후보와 이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가 참석해 3자 회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만찬에 앞서 5분가량...
정진석·김기현·주호영·권영세 등 4선 이상 긴급회동재선들도 비공개 회의…"후보 중심으로 가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당대표 패싱 논란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잠행이 이어지자, 당내 의원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내홍 수습에 나섰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4선 이상 의원들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긴급회동해 이 대표의 당무 보이콧...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 대표가) 광주시당으로 올라간 것 같다"며 "전남을 패싱하고 광주로 갔다"고 얘기했다.
다만 이 대표는 아직까진 광주로 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 측근은 이날 이투데이에 "광주는 아니다"라며 "지금은 전남에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다음 목적지를...
“백신 자율→적극 권고 ‘선회’, 전문가 ‘패싱’”
일각에서는 관계 당국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방침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논의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해외에서도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5~11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안을 승인했는데...
그러면서 "그러나 오늘날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 그리고 윤석열 선대위는 변화를 갈망해 모여든 청년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사익을 추구하고 각자가 가져갈 전리품을 챙기는 것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종국에는 선대위가 이준석 대표의 지위를 부정하며 패싱을 일관해 이 대표가 스스로 당무를 거부하게 만드는 사태를 초래했다. 국민의힘의...
윤 후보는 이날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패싱 논란에 관해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민주적 정당 내에서 다양한 의견 차이와 이런 문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이 대표가) 부산에 있다고 하니깐 좀 생각도 정리하고 이렇게 해서 다시 당무에 복귀하면 만나겠다"고 얘기했다.
이 대표와 추후 만날 계획에 관해선...
민주당 합류설에 "쓸데없는 소리"국민의힘 내홍엔 "그런 것 물어보지 마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의원이 개최한 행사장을 찾았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박용진의...
"무리한 연락보단, 복귀하면 만나서 이유 들어야""휴대폰 꺼놨다니, 생각 정리 필요할 듯""이런 문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준석 당대표 '패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 후보는 1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 대표의 돌연 잠적 사태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패싱 논란에 대해...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의 패싱' 논란 수습에 나섰다. 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의 잠적에 대해 “기존의 권력 구도나 영향력 구도 같은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으니 이해해...
전날 "그렇다면 여기까지" 글 올려윤 후보 선대위 인선·일정 두고 '패싱 논란' “제 입장에서는 황당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또 전날에는 페이스북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고 올리기도 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일정 조율 과정에서 ‘패싱’ 논란이 제기되자 중대 결심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김 원내대표는 "더 큰 문제는 이 후보 자신의 폭력성에 있다"며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과 형수 욕설 논란을 사례로 꼽았다. 이어 "이 후보의 정책 드라이브는 음주 난폭운전 같다"며 "단독 강행 처리, 패스트트랙을 운운하며 독재정권처럼 '야당 패싱', '입법 날치기'를 하라고 지령을 내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진석 국회부의장, 박성민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일각에선 이준석 대표가 불참하자 '당 대표 패싱' 논란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내가 듣기로는 실무 접촉이 어제도 있었던 거로 안다"며 "협의가 있었던 거로 파악했다"고 얘기했다.
각국 법과 체계를 존중한다면서도 방통위 중재를 ‘패싱’한 점도 문제다.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소송을 낸 시점은 SK브로드밴드가 방통위에 낸 망 사용료 관련 중재 결과가 나오기 전이다. 이런 지적에 가필드 부사장은 “각국의 절차를 유리하게 이용해서 명확하지 못한 부분을 악용하려는 의도는 없다”며 “절차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수요 위축 상황이 빠르게 반등해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선박 부족과 항만 지연으로 물류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선박 부족은 물량이 많아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고 운임도 높은 중국에 글로벌 선사의 선대 편성이 편중되면서 한국 편성이 축소되는, 이른바 ‘한국 패싱’ 현상으로 심화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