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3분기 매출은 4560억 원으로 3.2% 줄고 영업이익은 330억 원으로 13.8%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줄었으나 수입 상품과 중국법인 개선으로 수익성은 작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겨울철인 4분기에는 겉옷 위주로 판매가...
호텔신라 TR부문(신라면세점)도 지난 3분기 매출 845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6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8월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으로 단체관광객이 회복세를 보이곤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며 국내 시내점 매출도 67% 감소했다.
그나마 두 회사의 희망은 따이궁(중국인 대리 보따리상)...
“2003년 첫 출시 후 20년간 히트텍은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습니다.”
유니클로의 한국 사업을 전개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이하 에프알엘)의 김경진 상품계획부문장은 15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히트텍 출시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의견을 반영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9년 소위 ‘노재팬(No Japan, 일본제품 불매운동)...
2003년 세계적 섬유화학기업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을 통해 처음 출시한 이후, 히트텍은 2022년 기준 약 15억 장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 겨울철 패션을 변화시켜왔다.
김경진 에프알엘코리아 상품계획부문부문장과 심효준 품질관리 담당 매니저는 이날 히트텍의 제품군과 기술적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김 부문장은 “히트텍은 처음에는 드라이...
패션 브랜드를 다수 전개하고 있는 더네이쳐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6% 증가한 1016억 원, 영업이익은 53.8% 감소한 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2% 줄었다.
같은 기간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전년 대비(2774억 원) 24.5% 증가한 3453억 원을 기록했다.
온난한 날씨가 길어지면서 제품 매출이 전년...
남성,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전 상품군에서 총 600여 브랜드가 겨울 정기 세일에 참여해 10~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올 겨울 최대 유행 아이템인 ‘숏패딩’과 함께 한 겨울 추위에 대비한 ‘롱패딩’ 등 인기 겨울 아우터를 전 상품군에 걸쳐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전년대비 확대했다. 여성과 남성 패션에서는 듀엘, 베네통, 지이크...
영업이익은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의 건설 부문 수익성 둔화, 지분법 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 자재 및 패션 부문 수요 침체에 따른 지분법이익 감소 등으로 줄어들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제조부문이 4분기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 완료를 앞두고 있고 패션 부문은 4분기 패션업계 성수기를 맞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임직원들은 빈폴 등 주요 의류 브랜드용 샘플을 제작하고 남은 섬유 원단을 활용해 반려견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반려견이나 도우미견을 키우는 장애인들에게 기증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대표이사(CEO) 등 삼성 관계사 CEO들도 나눔위크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함께하기도 했다.
'일상 기부 플랫폼' 나눔키오스크로 도움 필요한 아동...
단가가 높은 컴퓨터 및 가전제품 수요 감소 영향으로 데이터커머스의 GMV는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으나, 패션, 뷰티, 식·음료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가전제품 수요 감소를 일부 방어했다. 데이터 판매는 거래처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은 마이소호(모바일 쇼핑몰 구축 솔루션)가 고객 수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올해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패션 솔루션을 토론하는 제1회 ‘패션 임팩트 챌린지(Fashion Impact Challeng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FnC가 패션 기업 중 처음 개최한 패션 임팩트 챌린지는 패션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해결책을 토론하는 대학...
한세예스24그룹은 글로벌 패션의류수출기업인 한세실업이 모태기업이지만 현재 예스24, 동아출판 등 문화 콘텐츠 산업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자신이 2019년 직접 자금을 투자해 세운 그립랩스를 통해 내년 초 뉴스 포털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최근 베트남에서 연 기업 투자 설명회(IR) 자리에서 향후...
중고 패션 시장이 커지자, 패션업계도 관련 소비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중고 거래 서비스 ‘오엘오(OLO) 릴레이 마켓’은 최근 자사 남성복 브랜드를 차례로 입점시키며 중고상품 라인업을 늘렸다.
작년 7월 시작한 이 서비스는 코오롱FnC가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등 자사 브랜드의 중고 거래를 한데 모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는 에버랜드와 손잡고 판다 ‘바오패밀리(푸바오·아이바오·러바오)’를 모티브로 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매년 리조트부문과 협업 상품을 출시하며, 부문간 시너지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바오패밀리의 특징을 살린 귀엽고 사랑스러운...
코오롱그룹의 패션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면접을 9~10일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리쿠르팅 데이’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리쿠르팅 데이는 코오롱FnC가 자체 시행하는 공채 전형이다. 면접자들이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인...
부문인 CJ온스타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7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03억 원으로 2.9% 줄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통한 영업력 강화로 수익성이 회복됐다"며 "원플랫폼 캠페인 등을 통해 대형 협력사 중심의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고, 패션...
글로벌 경제 위기 고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산업자재부문과 패션부문의 수요 침체가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산업자재부문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의 업황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수요 부진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다. 자회사인 코오롱플라스틱의 생산시설 보수로 인한...
커머스 부문은 4분기 FW시즌 패션 성수기를 맞아 패션 카테고리 판매에 집중한다. 또한 유튜브, 숏폼 등 다채로운 형태의 콘텐츠 커머스를 활용한 원플랫폼형 대형 프로모션을 통해 세일즈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기획 콘텐츠, 신규 MD 등을 공격적으로 강화해 독보적인 미디어 커머스 채널로서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크리스조이는 2017년 유명 패션 매체의 스타일리스트였던 마르지아 벨로티가 론칭한 이탈리아 럭셔리 아우터 전문 브랜드다. 2020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급부상해 하비 니콜스, 셀프리지 등 250여 편집숍과 백화점에서 전개 중이다. 프랑스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 베트멍, 겐조등 다수의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