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녹조 제거를 위해 상수원으로 이용되지 않는 영산강에서 댐 방류를 했다는 환경부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산강에는 방류를 할 수 있는 다목적댐 자체가 없다"며 "지난해에는 북한강에서 유입되는 녹조로 팔당댐의 식수원 오염이 우려돼 남한강의 충주댐 1억t을 방류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9일 팔당 상수원과 두물머리를 방문해 “정권을 교체하면 다음 정부에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폐해를 되살리는 4대강 복원 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녹조 자체를 막은 것이 어렵다면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고도 정수처리 시설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게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며 “4대강 사업에 22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또 환경부도 윤종수 차관 주재로 ‘긴급 정수처리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팔당 상수원에 발생한 조류에 대한 정수처리 강화지시를 해당 기관에 내렸다.
그러나 암사아리수센터는 이미 지난 2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다.
이재홍 과장은 “녹조는 보통 계절이 바뀌면서 수온이 변하는 시기에 자주 발생한다”면서 “올해는 북한강 상류에서...
최병용 신세계 기업윤리사무국 부사장은 “지난 5년간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개발한 사업지가 건강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조성한 실학 생태동산 역시 상수원 보호는 물론 생태 탐방 명소로 한강 8경 중 제1경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신세계는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환경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팔당상수원 조류에 대한 수돗물 냄새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돗물 냄새 개선대책’을 15일 발표했다.
고도정수처리는 기존의 정수처리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했던 맛과 냄새 등을 오존이나 활성탄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당초...
행정안전부는 “자전거길 주변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보니 간이 화장실을 두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구간은 사고 우려에 따라 개선작업에 착수한다. 팔당대교 근처 남한강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지점의 경우 구간의 경사가 심해 내리막에서 속도를 조절하기 어려운데다 마을로 들어가는 차량과 자전거가 뒤섞일 수 있다는 지적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값을 미납한 경기도 팔당 수계 7개 시·군에서 제기한 수자원공사의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참여 촉구안에 대해 거부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염경택 수자원공사수자원사업본부장은 5일 “수공이 받는 물값은 한국수자원공사법상 댐, 수도 건설ㆍ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회수하는 수준으로 규정돼 있으며 팔당호 수질개선 비용을 댐...
서울시는 구의동과 자양동에 위치해 있던 취수장을 팔당댐 아래쪽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강북취수장으로 옮겨 통합관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6월에 강북통합취수장 공사를 착공해 3년 만인 올해 6월말 공사를 완료했으며, 8월 말 통수 예정으로 현재는 종합 시운전 중에 있다.
이번 취수장 이전 통합은 상수원에 대한 강북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이번 정화활동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인 양수리에서 1일, 잠실상수원보호구역 상류인 팔당대교에서 강동대교 사이 구간에서 4일간 집중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천쓰레기는 하천유량이 많아지는 시기 또는 장마 직후 많이 발생하는데 오랫동안 쓰레기가 물속에 가라앉아 있으면 유해한 물질이 수중에 녹아 수질을 오염시키거나 수중쓰레기 적체를 유발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전국의 수계별 대표 광역상수원 4개소와 대표 정수장 4개소에 대해 방사성 세슘 및 요오드 긴급분석을 실시한 결과 국내 상수원과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팔당ㆍ대청ㆍ주암ㆍ남강댐, 성남ㆍ청주ㆍ화순ㆍ사천정수장 등이다.
수공은 일본 대지진 이후 서울, 춘천, 강릉 등 국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중앙대책본부장)은 17일 오후 남양주시 화도읍의 구제역 가축 매몰지를 방문해 “침출수를 매몰지에서 뽑아낸 뒤 멸균 처리 후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상수원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침출수로 인해 인근지역에 환경영향을 주거나, 지하수 및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매몰지에 대해서는 침출수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유공관을 통해...
도내 전체 구제역 매몰지 2017곳 중 현장조사가 가능한 1844곳 중 137곳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었다. 추위가 풀리는 4~5월 침출수가 흘러 들어가면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는 물론 지방 취수장도 오염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은 사실상 예견됐다. 환경부 매뉴얼은 하천을 중심으로 반경 30m 이내 지역에 매몰을 금지하고 있지만...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면서 하천변 등 경기도 팔당상수원 인근 지역 곳곳에 들어선 가축 매몰지는 과연 안전할까.
지난 5~9일 가축 매몰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 경기도는 “이번 점검 결과 환경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2차 환경오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팔당상수원을 식수로 사용하는 2500만...
재판부는 "신청인들은 사업 때문에 토지 소유권이나 기타 권리를 수용당하고 팔당지역의 친환경 유기농업이 사실상 해체된다고 주장하지만, 행정처분을 받은 당사자가 금전보상만으로는 참고 견딜 수 없거나 참고 견디기가 현저히 곤란한 정도의 손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시급히 사업계획의 효력을 정지하지 않으면 한강 유역 상수원을...
이와 함께 2007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하고 있는 팔당상수원 수질 개선 사업도 경안천, 금학천에 이어 3단계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부터 실시한 '비닐 쇼핑백 없는 이마트'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 정용진 대표는 "올해는 백화점과 이마트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는 한해가 될...
한강 수질 및 팔당상수원을 보전하는 범위 내에서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의 면적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외국 및 U턴 기업 등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저가의 장기임대산업용지(3300만㎡) 공급도 추진된다. 장기임대산단은 U턴 기업에 입주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향후 특정지역을 U턴 기업 전용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공원 관련 규제도...
김문수 지사는 "상수원 문제가 있는 팔당 지역 등 잘못된 경로는 고쳐야 하며 안할꺼면 그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는 등 국민과 대화해야 4대강을 대운하로 받아들이는 지금과 같은 오해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단시간내 거대 자본을 투입해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순차적으로 진행 상황을...
또한 양평군 일부는 팔당 상수원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특별대책지역’‘수변구역’ 등의 각종 규제로 아파트 공급 물량이 많지 않은 곳이다.
▶ 인천 - 송도 초강세
인천에서는 7241가구를 분양했다. 1년 전 동기에 불과 1322가구가 공급됐던 상황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아파트 분양이 증가했다. 송도, 청라지구 등에서 대부분 아파트가 공급됐으며, 특히...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국제회의실에서 팔당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하수처리 관련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기본 협약은 지난 6월 7일 체결한 상호 협력 협약서에 근거해 팔당 상수원 수질개선이란 실천 항목을 설정하고 실질적 수질개선 방안인 하수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천 지역의 경우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구리 등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의 입지가 제한돼 있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부가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사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기준이 현행 연료별·차종별 농도규제 방식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행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