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홀부터 출발한 박성현은 11번홀(파4)에서 무려 9타를 쳤고, 12번홀(파4), 1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챙겼으나 14번홀(파3)에서 다시 6타를 치며 망가졌다.
그런데 박성현에게 천운이 따랐다. 이날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경기 시작 2시간 19분 만에 중단됐다가 결국 1라운드가 취소됐다.
그런 뒤 다음날 다시 열린 1라운드에서 박성현은...
고진영의 결정적인 홀은 16번홀(파3). 티샷한 볼이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졌다. 위기상황이었으나 핀에 붙여 파로 잘 막았다. 이렇게 선수들은 엎치락 뒤치락거리며 우승컵을 놓고 혼전을 벌였다. 후반들어 4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우승경쟁을 벌이던 이정은6(21·토니모리)은 1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밀려났다.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강경남은 12번홀(파3)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양파(트리플보기)를 범하면서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김준성(26·캘러웨이)은 이날 4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209타로 전날 공동선두에서 공동 12위, ‘어린왕자’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도 1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강경남과 함께 공동 9위로 미에...
대신 파3홀은 위험이 많다.
-생각을 많이 하는 코스인가.
코스 자체가 선수들에게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스코어가 잘 나오지는 않는다. 장타를 앞세워 아시안투어 선수나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경기하고 싶다.
-불곰 별명은.
불곰이라는 별명은 덩치가 크고 얼굴이 가끔 빨개지는 경우가 있어 사람들이 불곰이라고 불렀다. 국가대표 시절부터 그렇게 불렸다....
10번홀부터 출발한 박성현은 11번홀(파4)에서 무려 9타를 쳤고, 12번홀(파4), 1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챙겼으나 14번홀(파3)에서 다시 6타를 치며 망가졌다.
이날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경기 시작 2시간 19분 만에 중단됐다가 결국 1라운드가 취소됐다.
그런뒤 15일 다시 열린 1라운드에서 박성현은 7개홀에서 무려 6타를 줄였다. 10번홀부터...
180홀은 18홀 정규코스 8개(블랙스톤, 샌드벨트 트레일스, 더 빈티지, 라바필드, 메도우 링크스, 스톤 쿼리, 더 프리서브, 쉐도우 듄스)와 18홀 파3 코스 2개(더블핀, 스텝핑 스톤)로 구성돼 있다. 기본 상품인 4박6일 패키지는 하루에 36홀-54홀-54홀-36홀을 플레이해야 한다. 기량은 물론 체력과 날씨까지 뒷받침돼야 완주가 가능하다. 날씨로 보아 최적기는 9월과 10월이다....
10번홀부터 출발한 박성현은 11번홀(파4)에서 무려 9타를 쳤고, 12번홀(파4), 1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챙겼으나 14번홀(파3)에서 다시 6타를 치며 망가졌다.
이날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경기 시작 2시간 19분 만에 중단됐다. 이날 60명만이 겨우 티오프를 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그린도 밟지못했다.
결국 첫날 경기는 재개하지 못하고 취소됐다....
3번홀(파3)에서 보기로 출발한 배상문은 5번홀(파4)과 8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부진한 플레이를 보였다. 후반들어 1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13번홀(파5)에서 보기로 스코어는 원점이 됐다. 이후 14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스코어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배상문은 평소에...
오전조인 정지호는 14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69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8m 내리막 12번홀(파3·174야드)에서 먼저 에이스를 잡아냈다. 부상으로‘LG 65인치 올레드 TV’를 받았다. 정지호는 홀인원 1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아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날 김준성이 이 홀에서 다시 홀인원을...
정지호는 14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69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8m 내리막 12번홀(파3·174야드)에서 에이스를 잡아내 ‘LG 65인치 올레드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홀인원이다.
이 홀은 뉴질랜드의 킨로치를 3번홀을 가져온 홀이다. 베어즈베스트 청라클럽은 잭...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 코스(파72·69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전반에 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 골라낸 신용진은 후반들어 버디를 6개 추가했으나 14번홀(파3)에서 범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1988년 프로에 데뷔한 신용진은 올해로 30년차는 맞는 부산의 대표적인 프로골퍼로 2003년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전반은 핸디캡 1번인 2번 홀과 7, 8번 홀을 주의해야 한다. 후반도 3개홀 정도 주의해야 하는데, 15, 16번 홀이 티샷이 까다로워 조심해야 하고, 18번 홀이 길이가 짧아진만큼 누가 버디를 잡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오늘 가장 짜릿했던 순간.
15번 홀(파3)에서 내리막 15m 정도 되는 퍼트를 성공했을 때 짜릿했다. 춘천(강원)=안성찬 골프대기자
13번홀(파3)에서 버디가 살렸다.
이정은6은 1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53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를 쳐 3라운드 진출에 먹구름이 꼈으나 일몰로 인해 다음날로 경기가 순연돼 1타차로 겨우 살아 남았다.
이정은6은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를...
게다가 파3 4개 홀 모두 홀인원 상품을 걸었다. 1억원 짜리 재규어 랜드로버 차를 비롯해 모두 1억8500만원 상당의 선물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도록 크레인 3대를 동원해 임시로 드라이빙 레인지도 만들었다. 원하는 선수에게는 한화인재경영원 숙박시설을 내주고, 식사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도 신났다. 아시아에서...
또한 파3연습장 시설도 잘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집중적으로 받는 레슨은 무엇인가.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상황에서 집중력을 높이는 법 등 멘탈적으로 많은 부분 조언을 받았다. 또한 숏게임도 어려운 상황, 어려운 스탠스, 어려운 경사에서 연습을 많이 하라고 하셨다.
-아직 3일이 남았다. 전략은.
아직 젊어서 그런지 잘 나갈 때는 분위기가 끌어...
이후 9개 홀에서 파행진을 벌이다가 7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혜진은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했으나 러프가 길어 일단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노력했다”며 “하지만 그린에서 확신이 서지 않아서 인지 볼이 홀에 잘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일찍 골프장에 올라온 탓이지 컨디션이...
올해는 우승 상금 뿐만 아니라 파3홀 전 홀에 부상이 걸려 있으며,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무료로 숙박과 식사가 지원된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대회장인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안에 연습장을 신규 조성했으며 대회 기간에 선수와 캐디 라운지를 운영하기로 했다.
갤러리 이용 편의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도 주목된다. 대회장인...
파3인 16번홀에서 7m 정도 내리막 퍼트를 성공해 17번홀을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18번홀에서 버디를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17번 홀에서는 무조건 버디를 목표로 했다.
-상반기와 다르게 하반기는 초반 라운드에 약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우승권에 간 대회가 많았는데 대회 초반보다 후반에 아쉬운 상황이 많았다. 코치님으로부터 1, 2라운드 때는...
우승쐐기를 박은 홀은 17번홀(파3·221야드). 7번 아이언을 잡아 친 볼이 핀에 앞에 떨어졌고, 버디로 이어지며 9언더파로 도망갔다. 가장 까다로운 18번홀(파4)에서 2온에 실패했지만 보기로 잘 막았다. 행운도 따랐다. 10번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한 볼이 홀 가장자리에 멈춰섰다가 10초내에 홀로 사라지는 기적(?)도 일어났다.
이로써 토마스는...
전반에 2개의 버디를 잡아낸 고진영은 후반들어 12번홀 버디에 이어 14, 15번홀에서 줄버디를 챙기며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17번홀(파3)의 버디는 팬서비스였다.
시즌 2승을 올린 이정은6(21·토니모리)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챙겨 이승현(26ㆍ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정은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12회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