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모바일게임사 파티게임즈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텐센트와 다양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일 밝혔다.
파티게임즈는 2012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인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이러브커피'를 흥행시킨 모바일게임사로,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도 파티게임즈, 네시삼십삼분 등의 모바일게임 업체와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알리바바의 상장이 일단락됨으로써 그 동안 알리바바 상장 관련 자금 쏠림 현상이 해소되어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다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2012년 5월 약 160억달러 규모의 페이스북의 상장을 앞두고 글로벌...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텐센트의 투자를 받았더라도 23%의 지분을 보유한 이대형 대표가 1대주주로 우호지분까지 포함하면 최소 53%의 지분을 확보했기에 경영권 유지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파티게임즈가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올리기 위해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지난 7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은 파티게임즈는 텐센트의 투자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됐다.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이사는 “치열해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 환경 속에서 텐센트의 투자로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면서 “이번 투자 유치가 양사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거래소로부터 예비상장심사 승인을 받고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은 11일 기준 감마누, 우리기업인수목적3호, 파티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메디아나 총 5곳이다.
상장심사 청구서를 접수하고 심사 중인 기업도 12곳이나 된다. 상반기에는 슈피겐코리아, 서전기전, 테라셈, 다쓰테크 등 4개 기업이 신청했고, 테라셈은 코넥스에서 이전상장을 신청했다. 하반기에...
카카오 게임 수혜를 입은 데브시스터즈와 파티게임즈가 상장 심사를 통과하며 또 다른 카카오 키즈들의 상장 러쉬가 이어질 지 여부도 업계의 관심사다.
특히 네시삼십삼분이 지난 4월 22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for kakao’는 월 매출 270억원에 일매출 9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차기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블레이드가 성공하면서 내년을 목표로 진행...
한편 지난해 스팩(SPAC)을 통한 코스닥 우회 상장에 성공한 선데이토즈에 이어 파티게임즈까지 직상장에 한 걸음 다가서면서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 상장 러시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지난 5월 직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데브시스터즈와 내년 상장을 고려 중인 네시삼십삼분의 상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3일 파티게임즈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티게임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주요 제품은 아이러브커피 등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매출액 270억4000만원, 영업이익 91억3200만원, 순이익 87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19일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11사다.
파티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파티게임즈의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는 스마트폰 게임회사로서 국내 처음으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상장에 성공한 선데이토즈는 우회 상장 방식으로 공개 시장에 입성했다.
파티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전문 게임 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