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당반기 중 발생한 자산손상을 시사하는 사건이 전기말 재무제표의 재고자산, 개발비 및 유형자산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손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고, 거래정지 중인 코오롱티슈진의 지분증권 및 이를 기초자산으로 평가한 파생상품부채에 대한 충분한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효력정지 신청 기각결정에 대한 불복 여부 등을 포함해, 향후 공시의무 사항이 발하면 공시할 것”이라며 “인보사케이주 제조판매품목허가 취소처분 취소의 소 사건(행정소송)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사태로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서울 행정법원에 제출한 ‘인보사케이주’ 제조판매 품목허가 취소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기각 결정됐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 건 효력정지 신청 기각결정에 대한 불복여부 등을 포함하여, 향후 공시의무 사항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 신라젠,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코오롱티슈진 등 4곳은 이달 9일 기준 10위권에서 이탈했다. 사명을 포스코케미칼로 바꾸고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포스코켐텍을 제외하면 모두 바이오 종목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시총 2위였던 신라젠은 이달 초 면역항암제 ‘펙사벡’이 임상시험...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와 에이치엘비 임상 목표치 미달 이슈에 이어 신라젠의 조기 임상 종료 이슈까지 불거지면서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최근 3개월간 헬스케어펀드에서는 373억 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와 주가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
9%
△코오롱티슈진, 137억 규모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파인테크닉스, 35억 규모 CB 발행 결정
△다산네트웍스,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인콘, CB 전환가액 2533→2529원 조정
△지엔코, CB 전환가액 1359→1237원 조정
△퓨쳐켐, 방사성의약품 관련 임상1상 시험계획 식약청 승인
△엘비세미콘, 2분기 영업익 144억…전년비...
“채권자 파산신청, 원만한 합의로 취하”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개선계획서 제출“
△리켐, 70억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
△젬백스, 펩티드 조성물 관련 일본 특허 취득
△더블유에프엠, 177만주 전환청구권 행사
△럭슬, 53억 규모 투자조합 주식 처분
△영우디에스피, 100억 규모 CB 발행 결정
△리드 “최대주주 글렌로이드로 변경”
인보사는 골관절염 치료제로, 개발은 코오롱티슈진이 담당했고 판매는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이 맡았다. 2017년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로 드러났다.
이후 식약처 조사와 청문 절차를 거쳐 최종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인보사는 골관절염 치료제로, 개발은 코오롱티슈진이 담당했고 판매는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이 맡았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2017년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이니스프리
- ~31일
- 클렌징 폼&티슈 1+1
이니스프리가 '클렌징 폼&티슈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보리 클렌징 티슈', '포레스트 포맨 버블 클렌저', '크린트 클렌징 젤 투 폼' 등 클렌징 라인 1개 구매 시 2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커피빈
- ~소진 시
- 1만 원 이상 구매 시 커피빈 여행용 네임택 증정...
센터콘솔은 티슈 상자를 넣기에 거의 딱 맞는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슈 사용 후 버릴 수 있는 휴지통이 있어 깔끔한 뒤처리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석의 글러브 박스에 돌출된 후크는 핸드백이나 쇼핑백 등을 걸어놓기에 적합하고, 도어트림 뿐 아니라 곳곳에 수납공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52단독 유영현 부장판사는 전날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 3명이 신청한 이 대표의 서울 성동구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인용된 금액은 신청자의 채권을 모두 합친 9700만 원이다.
‘인보사 사태’ 책임자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서울북부지법 민사1단독 조병대...
여파와 모노에틸렌글리콜(MEG)제품의 스프레드 급락 영향으로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주가가 전주대비 10.47% 하락했다.
코오롱과 코오롱글로벌 등 코오롱 관련주는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 여파로 전주대비 각각 10.36%, 10.75% 하락했다.
이밖에 대한유화(-11.79%), DB하이텍(-10.78%), 광전자(-10.35%) 등도 전주대비 주가가 떨어졌다.
제약ㆍ바이오주가 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잇따른 악재가 터지면서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의약품 업종과 코스닥 제약 업종에서 총 1993억 원의 순매도(개인 175억 원, 기관 1818억 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해당 업종 지수들도 각각 8.02%, 3.78% 하락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보사’ 사태를 겪은 코오롱티슈진의 시총은 지난해 말 2조6000억 원에서 5월 29일 주식 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5000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코스닥 시총 감소액은 제약업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비금속(-3조8000억 원) △기타서비스(-1조7000억 원) △오락·문화(-1조2000억 원) △운송장비·부품(-1조2000억 원) 등 순으로 감소 규모가 컸다.
반면...
서울북부지법 민사1단독 조병대 판사는 11일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들이 낸 이 전 회장의 서울 성북구 자택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앞서 코오롱티슈진 주주 142명은 지난 5월 27일 회사와 이우석 대표, 이 전 회장 등 9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아울러 손해배상액을 보전받기 위해 이 전 회장의 부동산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