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사회보험 의무적용’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지만 연세대 교수는 지난해 보험사와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22만 명을 대상으로 소득분포를 조사해 4대 보험 적용 시 예상비용을 역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 연구에 따르면, 전체 설계사에 고용보험만 적용할 경우 매월 173억 원이 증가하고...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주최 '전국레미콘운송종사자 생존권사수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린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참가자들이 특수형태근로자들의 노동3권 보장,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촉구하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주최 '전국레미콘운송종사자 생존권사수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린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참가자들이 특수형태근로자들의 노동3권 보장,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촉구하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주최 '전국레미콘운송종사자 생존권사수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린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참가자들이 특수형태근로자들의 노동3권 보장,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촉구하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주최 '전국레미콘운송종사자 생존권사수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린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참가자들이 특수형태근로자들의 노동3권 보장,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촉구하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주최 '전국레미콘운송종사자 생존권사수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린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참가자들이 특수형태근로자들의 노동3권 보장,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촉구하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건설기계 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와 다르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올해 2월부터 이어진 전반적인 고용 불황에도 꾸준히 느는 추세였다. 제조업 구조조정과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 잇따른 악재로 내수경기가 침체되면서 폐업이 늘었지만, 그보다 많은...
먼저 법의 목적을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일하는 사람'의 안전 및 보건의 유지·증진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산업안전보건법의 보호대상에서는 제외됐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캐디, 대리운전기사, 보험설계사 등)와 배달종사자를 보호대상으로 포함했다.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이 사업장 단위가 아닌 기업 차원에서...
또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예술인 등도 고용보험 가입이 허용되고, 중위소득 120% 이하 구직 청년에게 6개월간 월 5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신설된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플랫폼 경제기반 구축, 미래차 등 8대 혁신 선도분야 지원도 종국적으로는 일자리 창출로 귀결된다.
김 부총리는 “23조5000억 원의 예산 외에도 다른 차원에서 말한...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가 17일 발표한 가입제도 개선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위원회는 먼저 두루누리 지원사업 등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확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업장가입자에 한해서만 지원돼 지역가입자와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문안은 농어업인 지원사업을 준용하거나...
특수고용직이란 위임·도급계약 형태로 일하는 개인사업자를 말한다. 법률상 사용자 지휘와 감독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일하도록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들의 ‘근로자성’이 꾸준히 문제로 지적된다.
현행법상 특수고용직도 산재보험 가입 대상이다. 다만 이들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별도로 신청하면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임서정 고용정책실장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영국은 이미 국민보험제도를 통하여 모든 취업자에 대한 실업급여·부조를 운영 중"이라며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의 비중이 OECD국가의 2배 수준인우리나라 노동시장을 고려해 특고노동자·예술인의 고용보험 적용을 통한 일자리 안전망 구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그 중에서도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 피보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출산휴가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보험설계사를 비롯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자영업자는 출산을 하더라도 출산휴가급여를 받을 수 없었다. 출산휴가급여를 받으려면 180일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근로기준법에 따라 출산휴가 또는 유산·사산휴가를...
재판부는 "공 씨는 가맹점의 배달요청 내역을 확인하고 음식물 등을 받아 지정한 수령자에게 배달하는 것인 만큼 한국표준직업분류표의 택배원 업무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원심은 산재법상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아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위험에 노출되는 일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대상을 ‘근로자’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확대했다.
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종속성이 강한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등에 대해서 안전보건교육 의무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안전·보건조치를 위한 근거 마련했다.
고객의 폭언 등으로 고객응대 근로자에게 건강장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영세사업장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사각지대에 속한 근로자는 2015년 기준 출산여성 취업자 25만 명 중 9만7000명으로 추산됐다. 이에 관련부처들은 지원 대상과 수준, 전달체계, 재원 등에 대한 연구용역과 협의를 거쳐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과제별 이행계획을 2018∼2022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지침과...
이성기 차관은 “이번 개정안은 노동계와 경영계가 우리나라 고용안전망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보여준 결과로, 실업급여 제도가 국민들에게 좀 더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적용 등 내년에 추진할 과제도 노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거쳐 합리적인개선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근로복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보험설계사 수는 34만305명으로 전체 특수형태 근로종사자(48만3935명)의 70.3%를 차지한다.
보험업계는 설계사에 대한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가입이 의무화되면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 적어도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저성과 설계사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그러나 일반적인 근로관계로 바뀌게 되면 개인 실적을 강제할 수 밖에 없어 기존 형태와 같은 조직운영을 지속하기가 어렵다. 더구나 최근 보험사들은 높은 수수료를 주는 GA로 이탈하는 설계사 붙잡기에 진을 빼왔던 터라, 이번 기회에 전속설계사 채널의 대안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험사들이 소수정예화, 비대면 채널 강화 등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