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24년에는 한국에서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가 열린다”며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는 것은 아프리카 대륙의 주요 우선 순위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세계적 중추국가로 올라선 만큼 기후와 플라스틱 논의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도 개별적으로 면담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국빈 방문에 대해 한국의 3대 교역 대상국인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방문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8일 금감원 9층 대회의실에서 6개 금융협회와 42개 주요 금융회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간담회를 열고 "금융회사 업무 전반에 소비자중심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금융사 CCO들을 상대로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금융회사의 협력과 동참을...
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본래 누리호 발사 예정일이었던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특별법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우주항공청 설립의 근거가 되는 특별법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됐지만 과방위가 3월 이후 열리지 않으면서 논의가 멈췄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만큼 여당인 국민의힘은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찾아와 특별법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한 일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장관께선 작년 10월 국정감사 전에 열렸던 상임위 전체회의에 무단으로 불참했고, 그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그런데) 사과한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과방위가 ‘불량 상임위’라는...
미슈스틴 총리의 중국 방문은 지난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양국이 격렬하게 반발하며 이뤄졌다. G7은 러시아와 중국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우크라이나 전쟁, 경제, 핵무기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대응책을 발표했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파트너십을 우크라이나와 연관 짓는 서방을 탐탁지 않게 여겨 왔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는 국제 규범을 위반하지 않으며, 중국은...
양국 정상은 오는 9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인도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에 합당한 관세 부과 기준이 적용되도록 모디 총리의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에도 직속 조직인 국민통합위원회의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회의에 직접 참석해 ‘글로벌 중추국가의 역할과 위상에 부합하는 이민정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상회담 주요 논의 내용에 대해 양국 청년교류 확대를 언급하며 “캐나다는 세계적으로 문화의 다양성이 뛰어난 나라”라면서 “캐나다와의 교류를 통해...
윤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도 “집값 급등과 시장 교란을 초래한 과거 정부의 반시장적·비정상적 정책이 전세사기의 토양이 됐다. 또 증권합수단(증권범죄함동수사단) 해체로 상징되는 금융시장 반칙행위 감시체계의 무력화는 가상자산 범죄와 금융 투자 사기를 활개치게 만들었다”고 짚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15일 전기요금 인상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이후 재무부가 특별조치로 협상 시간을 벌었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앞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재무부의 긴급 조치가 소진돼 현금이 바닥날 시점을 이르면 6월 1일로 예고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17일 출국을 앞두고 있어 협상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네 번째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특별수행원으로서 국민의힘의 김석기 의원과 신지호 전 의원이 동행한다. 김 차장은 “미국, 일본 등 핵심 우방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한 양자 외교를 다자 외교의 장으로 확장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회담 외에도 G7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과도 양자회담을 가진다. 또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당정 회의는, 건설현장 정상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아시는 것처럼 우리 건설현장은 오랜 기간 동안 쌓이고 쌓인 이 불법과 비정상의 문제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일부 건설사들은 수주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적 현안과 대책 논의가 빠진 점, 편향 외교, 워싱턴 선언의 맹점 등을 지적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IRA법 등으로 우리 기업이 상당한 타격을 받는데도 이를 최소화할 구제적 조치를 권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민주당은 적절한 시기에 대표단을...
전기요금 정상화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이하 기후특위) 전체회의에서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탄소중립에 있어) 전기료 인상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관계부처에서 잘 설명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얼마 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들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달 24∼30일 국빈 방미 성과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동맹,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세웠다"며 "이들 다섯 개 분야의 협력이...
김은혜 용산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안보를 비롯해 산업·과학기술·교육·문화 등 모든 면으로 동맹을 확장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청년, 미래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NCG로 북핵 대응 발전시켰지만…"북중러 도전 대처가 중요"
우선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핵심인 워싱턴선언을 통해 발표된 NCG에 대한 아쉬움이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선언은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정례화와 함께 핵무기 운용에 대한 협의체 창설이 핵심이다.
다만 NCG는 미 핵무기 운용에 한국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라는 의미가...
야권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처리와 KBS·MBC·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방송 3법) 부의, 50억 클럽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법안 2건(쌍특검)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밀어붙였다.
간호법의 경우 절충안을 마련할 여지가 있지만, 방송 3법과...
美 도청 의혹 “사과 요구는커녕 황당무계한 입장 내”“전세 사기 특별법 5월 임시국회 조속 처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우려했던 대로 ‘퍼주기 외교 시즌2’, ‘아낌없이 퍼주는 글로벌 호갱외교’”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와 반도체 지원법 관련해서 우리...
그럼에도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사업활동에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방미 이틀 만에 5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경제적 성과도 알려지고 있다”며 “피로 맺은 동맹으로 시작해서 안보와 제조 중심의 협력에서 나아가 이제는 첨단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