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중국의 영향은 크지 않다”며 “유학생도 특별검역 절차를 거치므로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한국 경유자 입국을 금지할 가능성과 관련해 박 시장은 “미리 가정할 필요가 없고,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된다”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입국 금지를 권고하고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입국하는 학생들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받고 입국 즉시 학교 담당자에게 보고돼 관리대상으로 처리된다.
성동구는 인천국제공항과 한양대 구간에 전용셔틀버스를 운행해 학생들을 별도 수송한다.
입국 학생들은 분리된 대학 기숙사 및 자가에 거주하도록 하고 외출 자제 및 타인 접촉 최소화 등...
그는 통합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TK 지역을 지원할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면서 "정부도 즉각 중국 전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미 전국적인 감염 확산은 현실화했다"며 "대규모 집회와 행사는 감염 확산을 악화시킬 수 있다.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유학생의 경우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무증상인 경우에만 입국이 허용된다”며 “중국 유학생에 대한 막연한 반감과 경계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못지않게 우리가 극복해야할 혐오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최근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사태는 사실 대학의 상황과 유사하다”며 “학생들이...
입국 이후 이행 사항, 생활 수칙 등을 담은 유학생 생활지침도 특별입국 검역단계, 입국장 등에서 배포한다.
거주 공간과 관련해서는 대학교가 중국 입국 유학생을 기숙사, 대학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수용해 전담관리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임시거주공간을 확보해 지원한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등을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입국 검역을 더욱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국경을 넘는 재난 앞에 이웃 나라들과 힘을 모아야 한다. 어려움을 함께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과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내 경제와 관련해서는 예산 조기집행 등 기존 대책과 별도로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대응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노인 입원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등 특별입국절차 대상지역 여행이력이 있는 종사자와 간병인에 대한 업무배제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30번째 확진자는해외 여행이력이 없는...
입국 시에는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심사를 마친 뒤에는 대학 담당자에게 반드시 보고하도록 했다.
입국 후에는 기숙사에 입소해 관리를 받는다. 1인 1실을 배정하고 타인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지도한다. 건상 상태는 입국 시 휴대전화에 내려 받은 ‘자가진단앱’을 통해 1일 1회 이상 확인한다. 원룸 등 개인 공간에 머물러도 된다. 가급적...
입국 시에는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검역을 강화해 유학생의 건강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입국 즉시 학교 담당자에게 보고토록 함으로써 학교가 학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한다.
입국 후 14일인 등교 중지 기간에는 대학이 매일 학생의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기숙사 또는 자가에 머물면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도록 지도한다.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는...
이어 "정상적인 상황에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3만여명이지만 최근에는 2000명대까지 줄어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특별한 상황에 대비해서 항상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춘절 이후 유학생과 근로자가 한국으로 들어올 경우 감염 리스크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차원에서 전달받은 홍삼제품을 나누어 보내려고 한다"는 질본 직원들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인천공항 검역소에도 추가로 홍삼제품을 보내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인천공항 검역소 직원에게 전달된 홍삼제품은 12일 질본에 전달된 제품과 동일하다. 인찬공항 검역소는 중국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자가진단앱 설치 등 급증한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자정부터는 특별입국절차 적용지역에 홍코과 마카오가 포함됐다. 현재는 모든 중국발 내국인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 중이다.
김 부본부장은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으로 중국 본토와 왕래가 많고, 최근 환자 발생률이 높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이날 0시부터...
특별자금 지원과 대출 만기연장 등이다.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이 가장 많은 3000억 원을 긴급경영 안정자금으로 내놨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우리은행은 각각 1000억 원 규모 신규 대출금을 지원한다. 한 기업당 한도는 5억 원이다.
기부도 이어졌다. KB금융지주는 아동·노령층·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또 중국 우한 지역에서 국내로 입국...
2018년 유가증권 보고서 허위기재와 특별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과 보석을 통한 석방을 반복하던 곤 전 회장은 지난해 4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사실상의 가택연금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참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 상태에서 할리우드 영화와 같은 희대의 도주극을 연출해냈다. 당시 그의 도쿄 거처인 미나토구 자택 현관에는 감시 카메라가 있었다. 출입국관리...
방역당국도 후베이성 입국 제한만으로 충분한 유입 차단 효과를 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체 환자의 70%가 후베이성에서 발생해 그 지역에 한해 특별관리를 하는 것으로도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부본부장은 “현재까지 비교적 관리가 돼 있다는 평가가 있지만, 아직은 이 질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5번째 확진자 동선…'시흥시 매화동' 거주
보건당국이 9일 확인된 국내 2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인 한국인 여성(73)은 중국 광둥성에서 입국한 며느리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25번 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없는데요. 대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아들과 며느리와...
정부는 신종 코로나 관련 입국 제한 조치가 시작된 지난 4일 0시부터 중국에서 출발한 모든 승객에게 발열 체크, 후베이성 방문 여부 조사, 연락처 확인 등의 '특별입국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후베이성 발급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의 입국도 금지됐고, 후베이성 관할 공관(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사증의 효력도 중단됐다.
입국 차단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이어 "5년 전 서울시가 메르스로 관광객 발길이 끊어져 어려웠을 때 북경시에서 특별사절단으로 대규모 관광단을 보내줬다"며 "도시간 우호 관계, 도시 외교, 도시 의리가 있는데 북경·충칭시 등 5개 자매우호도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총엽합회 회장은 "교민이 겪고 있는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