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미션은 6단 AT. 갈길 바쁜 자연흡기 엔진에는 7~8단 기어가 제격이다. 그러나 솟구치는 터보 엔진의 순간파워를 받아내기에 6단 AT는 충분하다. 회전수 상승이 빠른 마당에 굳이 기어를 8단까지 쪼개가며 번거롭게 갈아탈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민첩하고 명민한 핸들링 돋보여=시동을 걸면 아이들링 상태에서 조용한 엔진음만 낮게 깔린다.
반면 가속페달을...
트랜스미션 역시 벤츠의 팁트로닉 5단이다. 수동기능을 갖췄지만 시프트레버를 움직여서 변속할 수 없다. 레버 옆에 달린 스위치를 앞뒤로 옮겨가며 변속한다. 여의치 않으면 스티어링 휠에 달린 +와 -버튼을 이용해도 된다.
중앙에 자리한 센터클러스터는 고집스럽게 버리지 않고 있다. 로디우스와 다르지 않은 구성이다. 익숙해지기 전까지 중앙에 자리한...
지난 2004년 기아차 쏘렌토 고객들이 트랜스미션 결함 등을 이유로 회사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례가 있었다. 이들은 소송에 앞서 기아차 쏘렌토(구형)에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적극적인 손해배상 등을 요구했다. 회사측은 이후 성능을 개선한 트랜스미션을 개발해 내놓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기한)부당 광고부문에 있어서는...
트랜스미션은 변속충격이 없는 6속 CVT를 맞물렸다. 전자식 주행안정장치 ESC와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안전장비도 두루 갖췄다.
랭글러 모압 에디션은 온로드 성능이 개선된 랭글러 ‘사하라 언리미티드(4도어 롱보디)’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VM모토리와 공동으로 개발한 직렬 4기통 2.8리터 CRD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200마력을 낸다. 초기 가속과 순발력에...
이 회사는 SM5 2.0 가솔린 엔진만 한국에서 생산할 뿐, 나머지 차량의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주요 부품 상당수를 일본 닛산에서 직수입하고 있다.
자동차 제작 원가에서 가장 비싼 부품은 엔진이다. 그 다음이 가죽시트, 트랜스미션이 세 번째다. 그만큼 제작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수입에 의존하는 셈이다. 때문에 엔화가치 하락은...
꽤나 경쾌해진 주행성능은 트랜스미션의 덕이다.
초기 출발이 가뿐해졌고 고회전이 한결 여유롭다. 기어비 폭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고회전에 진입하면서 회전수가 느닷없이 튀어 오르며 뒷심을 키웠던 이전과 달리 중속부터 성큼성큼 고회전을 머금고 올라간다.
동시에 고속 정속주행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물론 순항연비에도 이로울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아이신은 중국에서 트랜스미션과 브레이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후지모리 후미오 아이신 대표는 “중국의 상황이 언제 개선될 지 불안한 상황”이라면서 “공장 가동을 상당 부분 줄였다”고 밝혔다.
유럽의 재정위기 사태가 호전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도 도요타는 물론 자회사들에게는 부담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가와 마사하루 제이테크트...
단순하게 엔진만 손보는 것이 아닌, 디자인과 트랜스미션, 주문제작 옵션 등도 자체 개발한다.
이러한 AMG의 성장 배경에는 창업 때부터 이어온 뚜렷한 철학이 깔려있다. 손으로 하나하나 빚어진 정교함, 다이내믹한 성능, 럭셔리함 등이 바로 메르세데스-AMG 철학을 이루는 기본 요소다.
무엇보다 AMG는 ‘1인 1엔진(one man - one engine)’을 지켜왔다.
한 대의 AMG...
통신에 따르면 ‘C7’으로 이름 지어진 신형 콜벳은 외부 디자인에 대대적인 변화를 준 것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와 엔진, 트랜스미션 등 차량 전반을 고급화했다는 평가다. GM은 내년 7월 안에 2014년형 콜벳의 생산을 개시할 방침이다.
콜벳은 1953년 ‘드림카’ 콘셉트로 데뷔해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는다. C7은 콜벳 시리즈의 결정체인 셈이다.
최근 수년간...
넉넉한 배기량을 지녔지만 새로운 트랜스미션을 얹으면서 연비도 크게 개선했다.
연말께는 혼다의 중형세단 어코드가 이 시장에 가세한다. 이 차 역시 닛산 알티마와 가격과 배기량, 출력 등에서 동급이다. 그랜저를 겨냥한 일본차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다.
이처럼 일본 중형세단이 속속 등장하며 국산 준대형차와 경쟁구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각각 자사에서...
새 변속기는 트랜스미션 변속신호를 담당하는 ‘솔레노이드 밸브’의 자기장 신호를 속도와 구동력 부하정도에 따라 가변제어한다. 컨트롤이 쉬워졌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된 셈이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향상된 변속 응답성, 최적의 변속 타이밍을 일궈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나아가 변속때 동력손실을...
◇가속과 순항 모두 거머쥔 신개념 트랜스미션=가장 큰 변화는 개선된 주행감각이다.
새 모델은 닛산의 새로운 4기통 엔진인 H4Mk를 장착했다. 실용영역인 1500~3000rpm에서 토크가 더욱 육중해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늘어난 엔진출력은 체감키 어렵다. 다만 이와 맞물린 신개념 ‘무단변속기’ X-CVT는 뚜렷한 차이점을 드러낸다.
무단변속기는 2개의 벨트 풀리를...
새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조합으로 준중형을 넘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인 1리터당 17.5km(구연비 기준)를 기록했다. 신연비 기준은 1리터당 15.0km다. 동급인 현대차 아반떼를 앞서고 경차와 맞먹는 연비다.
새 모델은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세부 가격은 △PE 1538 만원 △SE 1668 만원 △SE 플러스 1768 만원 △LE 1888 만원 △RE 1978 만원이다. 대폭 향상된...
여기에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트랜스미션을 조합해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세련된 주행성능은 물론 0~100km 도달 시간은(제로백) 6.9초에 불과하다.
인피니티 켄지 나이토 대표이사는 “BMW 520d, 아우디 A6 3.0 TDI등 주요 디젤 모델과 경쟁해 고객 분들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인피니티가 3대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반면 6단계로 쪼개진 트랜스미션은 최적의 기어비를 갖췄다. 핸들 뒤에 달린 ‘패들 시프트’로 적절한 기어를 찾아가면 제법 스포티하게 달릴 수 있다. 제원상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8.5초. 체감 가속은 통괘하게 터지는 디젤의 박진감이 더해져 수치를 앞선다.
오프로드에 들어서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는다. 탄탄한 하체는 흐트러짐이 없고 어떤 상황에서도...
엔진과 트랜스미션, 조향장치 등이 차 앞에 몰려있는 전륜구동차는 조금만 빨리달려도 코너에서 바깥으로 밀려나기 쉽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가 엔진을 차체 중앙에 두는 이유도 앞뒤 무게배분을 적절히 맞추기 위해서다. 반면 왜건은 뒤쪽 짐공간 덕에 뒤쪽에도 적절히 무게가 실린다. 후륜구동이라면 더 안정감이 뛰어나다.
때문에 메르세데스-벤츠와...
안 그러면 트랜스미션이나 등속 조인트 가운데 어디 하나가 부러질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시장을 겨냥했지만 주행감각은 유럽차에 가깝다. 기본 엔진을 장착한 벨로스터는 가속 초기의 묵직한 배기음이 이내 사라져버려 아쉬웠다. 반대로 터보 엔진은 중속 이후에서 두터운 배기음을 내뿜는다.
엔진은 1750rpm에서 최대토크를 뿜는다. 이 상태에서 회전수 4000rpm을...
전기차는 트랜스미션 대신 감속기를 쓴다. 전기모터는 전원을 넣는 순간 최대 회전수로 돌아간다. 감속기는 이 모터의 회전력을 줄인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잠재웠던 회전력을 살려가며 속도를 높인다.
전기모터가 낼 수 있는 힘은 70kW다. 언뜻 체감하기 어렵다. 내연기관과 비교하면 V6 2.5리터 중형차 정도다.
가속페달을 밟아 가속하면 매끈하게 정지상태를...
‘세계 자동차시장 전망 설명회’이외에도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중국 자동차부품 시장진출 설명회‘, ’FTA 활용 전략 및 원산지 증명 관리방안 설명회‘등 대규모 설명회와 독일계 세계 최대의 트랜스미션 제조업체인 게트락(Getrag), 미국의 자동차부품 양대 유통업체 중의 하나인 어드밴스드 오토 파츠(Advanced Auto Parts)의 구매정책 설명회도...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대부분의 기술도 엑셀과 다를 게 없었다. 그럼에도 의미는 크다. 국산차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스포츠 버전이었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에서 맞상대는 당시 대우차 르망 임팩트였다. 1.5리터 엔진을 얹던 르망에 윗급 로얄 프린스의 2.0 SOHC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112마력에 불과했지만 당시 기준으로 차고 넘치는 성능이었다.
다만 판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