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끝내기 투런포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 4-5로 뒤진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좌완 마무리 브래드 핸드의 시속 151km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김재환의 결승 끝내기 투런포로 6대 4 역전승을 일궜다. 박건우는 김재환의 홈런이 나오기 직전 중요한 순간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1루에 있던 박건우는 김재환의 홈런 때 홈인했다. 끝내기 승리를 자축하는 두산 베어스 선수들은 박건우를 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기쁨은...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김재환의 결승 끝내기 투런포로 6대 4 역전승을 일궜다.
박건우는 김재환의 홈런이 나오기 직전 중요한 순간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1루에 있던 박건우는 김재환의 홈런 때 홈인했다. 끝내기 승리를 자축하는 두산 베어스 선수들은 박건우를 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에르난데스는 곧바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고, 8회말 코디 벨린저가 우월 투런포를 때려내면서 LA 다저스는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99까지 떨어졌다. 류현진은 올 시즌 첫 등판이던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과 3분의 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6이닝 1피안타...
KIA 나지완은 4-3으로 1점차 승부를 이어가던 9회 2사 3루에서 대타로 나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KIA는 이날 승리로 2승 1패로 앞서며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2승을 남겼다. 역대 한국시리즈 기록을 살펴보면 1승 1패 이후 3차전을 거머쥔 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92.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정 3차전을...
이어 3회 말 애리조나는 대니얼 데스칼소의 투런포로 6-0까지 달아나 손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콜로라도는 4회 초 1사 1, 2루에서 헤라르도 파라의 안타와 마크 레이놀즈의 내야 땅볼, 조너선 루크로이의 2루타를 묶어 3점을 따라갔다.
2사 2루에서는 대타 알렉시 아마리스타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애리조나 에이스...
앞서 이날 이승엽의 은퇴 경기를 기념해 이송정 씨는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승엽은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한현희의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KBO리그 개인 통산 466호 홈런, 한·일 통산 625호 홈런을 기록했다.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현역 마지막 경기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쳐내며 살아있는 전설임을 입증했다.
이승엽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한현희의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폴 골드슈미트에게 1회부터 투런포를 내주면서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21타수 9안타(타율 0.429) 2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류현진과 그레인키의 선발 대결이다. 그레인키는 2015년까지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그레인키는 클레이턴 커쇼와 함께 다저스의 선발을 책임졌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8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6-4로 앞선 6회 무사 3루에서 2점 홈런을 날렸다.
LA에인절스 다섯 번째 투수인 우완 키넌 미들턴의 초구 시속 96.3마일(약 155...
이어 후속 A.J.폴락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폴 골드슈미트에게 투런포를 내줬다.
2회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3회 2사 후 볼넷을 허용, 브랜든 드루리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0-4로 끌려갔다.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크리스 허만에게 또 홈런을 내줬다. 이날 경기 세 번째 홈런이었다. 이후 류현진은 연속 안타를 맞고 폴락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회초부터 석 점을 뽑아낸 LA 다저스 타선은 3회초 저스틴 터너의 투런홈런, 8회 코디 벨린저의 투런포, 9회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로 뉴욕 메츠에 8-0 승리를 거뒀다.
이적생 다르빗슈 유가 5일 마운드에 올라 위협적인 제구를 뽐내면서 위축된 류현진이 주춤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다르빗슈 유는...
3회에는 우월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4회 벨린저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타점을 더했고,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3루타를 치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이날 벨린저는 5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LA 다저스 신인으로서는 최초 달성이자 전체 다저스 선수로는 9번째다. 다저스의 사이클링히트는 2009년 4월 14일...
한 점 차로 바짝 추격하는 투런포였다.
최지만은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애런 루프에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8회 2B-2S로 몰렸지만 두 차례나 커트로 끊어내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결국 3루수 땅볼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양키스는 토론토에 6-7로 패하면서 최지만의 홈런은 살짝 아쉽게 됐다.
최지만은 올해 양키스와...
5회말 그레그 가르시아의 투런포가 터지며 마이애미에 앞섰지만 6회초 5점을 내줬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40승 4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마이애미는 37승 4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과 마무리 경쟁을 벌이는 트레버 로젠탈 역시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후속 켈비 톰린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 8회 브랜던 벨터의 투런포로 점수 차를 벌렸다.
또 황재균은 6회말 파울 지역으로 떨어지는 그레고리 폴랑코의 타구를 슬라이딩으로 잡아내 아웃 처리하며 호수비했다.
트리플A에서 지난달 29일 빅리그로 콜업된 황재균은 5번째로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하지만 2사 2루 상황에서 류현진은 안드렐튼 시몬스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내주고 말았다. 후속 마틴 말도나도, 제프리 마르테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까지 몰리며 그랜트 데이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때까지 류현진의 투구 수는 87개.
6회 도중 강판된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4승 사냥은 물거품이 됐다.
LA 다저스는...
3회말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의 솔로포와 에르난데스의 투런포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고 마운드에 올라선 류현진은 4회 또다시 홈런을 얻어맞았다. 선두타자 제이 브루스를 뜬공으로 아웃시킨 이후 다노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것. 이어 두다를 삼진, 레예스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켜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도 불안했다. 류현진은 체키니에게 안타를...
0-3으로 뒤진 2회말 코디 벨린저가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LA 다저스는 1점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6회초 수아레즈와 스캇 셰블러의 안타, 메소라코의 홈런으로 점수 차는 3-7로 크게 벌어졌다.
이후 양 팀 모두 소득을 올리지 못했고, 8회말 LA 다저스는 홈런 두방(벨린저, 코리 시거)과 볼넷 3개에 힘입어 6점을 올려 9-7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