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비난을 떠나 법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하는 지 의문이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화식(52)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의 변호인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기소된 유회원(64)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가 장 전 대표에게 8억여 원을...
투기자본감시센터의 역할이 가장 컸다. 그런 투기자본감시센터는 KKR를 론스타급으로 몰아가고 있다. 어느 정도 통하기도 했다.
이 지점에서 절대 다수의 생각에 배치되는 질문을 하고 싶다. 론스타는 투기자본인가? 그 근거는 무엇인가? 투자와 투기를 우리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그 기준에 대해 우리는 합의하고 있는가?
론스타는 2003년 외환은행을 1조3800억원에...
특히 2월초 검찰에 구속된 장화식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가 관련 공무원들과 민간 증선위원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해외투기자본을 국내 금융사 지분 취득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공동인수자로 참여한 보고펀드는 인수자금의 50%를 출자한 만큼 해외자본에 휘둘릴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한토신 1대 주주는 LH 지분을 사들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 3일 오후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대표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2011년 가을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측으로부터 7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장 대표는 2003년 8월 정부가 론스타 측에 외환은행을 1조4000억원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기업평가를 축소·조작한 관련...
◆ '론스타 뒷돈' 장화식 "석방되면 4억 더 지급" 합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측에서 수억원대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장화식(52)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가 유회원(65)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집행유예 석방을 조건으로 거액의 '성공보수'를 또 받기로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장씨와 유 대표가 '집행유예로 풀려날 경우 4억원을 추가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5일 장화식(52)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던 2011년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 매각에 대한 비판과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는 청탁과 대가로 8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2003년 정부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측에서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전 공동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11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을 문제삼지 않고 형사재판 중이던 유회원(65)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탄원서를 써주는 대가로 유 대표에게서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돈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이르면 오늘 장화식(52)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장씨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던 2011년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 매각에 대한 비판과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는 청탁과 대가로 7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검찰로부터 론스타측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전 공동대표 장화식(52)씨는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외환카드 노동조합 위원장과 전국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을 지냈다.
1999년에는 민주노동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2001년 재보궐선거 당시에는 민주노동당 후보로 서울 동대문 지역에 출마한 경력도 있다.
2004년 8월엔 변호사...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름 그대로 초국적 투기자본을 감시하는 활동을 펴기 위해 2004년 8월 출범한 이후 이 문제를 오랫동안 천착해온 국내 대표적 단체다.
창립선언문에선 “나날이 후퇴하는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고 벼랑에 내몰린 노동자의 삶을 방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활동내역으로 ‘비판’, ‘대안 개발’, ‘공론화’ 등을 골고루 제시하고 있지만 지난 11년...
장화식 대표가 속한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소송을 내기 시작한 때는 2004년부터다. 당시 이 단체는 론스타 주식취득에 대한 금융감독원 승인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이듬해 국세청이 론스타를 탈세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가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하나지주와 국민은행이 외환은행 인수에 참여한 것은 2005년 11월이다. 론스타가...
4일 검찰 수사를 통해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에게 돈을 건낸 것으로 드러난 유회원 전 론스타 코리아 대표는 두 기관의 갈등의 중심에 있었다.
2006년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당시 론스타 코리아 대표였던 유회원 씨에 대한 영장을 두고 법원과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검찰 특수수사 기관의 정점에 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유 대표에 대해...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측으로부터 거액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가운데 과거 ‘먹튀’ 논란의 중심에 있던 론스타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론스타(LoneStar)는 미국 텍사스주의 상징인 '외로운 별'에서 이름을 따 지난 1991년 설립된 미국계 사모펀드다.
론스타는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국내에 진출, 서울...
장화식(52)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가 미국계 투자회사 '론스타'측으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론스타는 과거 외환은행을 샀다가 되파는 과정에서 4조원대 차익을 올리며 '헐값매각' 논란에 휩싸였던 업체다. 검찰 수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자본시장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시민단체의 대표가 감시대상...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대표를 3일 오후 자택에서 배임수재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대표는 2011년 가을께 론스타 측으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963년생인 장화식 대표는 1999년 민주노동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해 2001년 재보궐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론스타에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대표를 3일 오후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2011년 가을께 론스타 측으로부터 외환은행 매각 건을 더 문제삼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수억원에 이르는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3일 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장화식(52)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를 지난 3일 오후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11년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장씨는 2008년 대검 중수부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할 당시 론스타 펀드의 존...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이정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이혜경 부회장이 2009년 서울 삼성동 고급 빌라인 라테라스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시행사로 참여한 이정재 소유 회사에 실무진의 반대를 무릅쓰고 160억여원을 부당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혜경 부회장이 이정재에 거액을 지원한 뒤 돈을 돌려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