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투기과열지구ㆍ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하는 주택 분양 물량 중 우선 공급하는 대상의 지역 거주 조건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용 지역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서울 전역, 경기도 과천ㆍ광명ㆍ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수도권 대규모 개발지구(과천 지식정보화타운, 성남 위례, 하남 미사ㆍ감일지구)다.
이번 검토 내용엔 이...
일각에서는 투기과열지구로 묶는 방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로 묶이게 되면 LTV는 더 줄고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된다. 수원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틈새가 허용되지 않는 고강도 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집값을 억누르기 위한 규제는 또 다른 풍선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다만 일단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뒤 시장 흐름을 지켜보다가 투기과열지구로 규제를 확대할지, 처음부터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묶을 지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작년 12·16 대책을 발표한 이후 시장 과열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여러차례 공언해 온 만큼 이들 지역에 대한 추가...
수원시 팔달구와 광교지구, 용인시 수지·기흥구, 성남시 분당구가 이미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수원시 권선·영통구, 성남시 수정구 등이 추가 지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일단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뒤 시장 흐름을 지켜보다가 투기과열지구로 규제를 확대할지, 처음부터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묶을 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투기과열지구로, 1순위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다. 연체 없이 24회 이상 납입했다면 청약통장 저축총액이 많을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다. 소득 역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내여야 한다.
분양가는 3.3㎡당 22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분양시장에 나온 ‘과천 푸르지오 써밋’( 과천 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이 3.3...
수도권의 투기과열지구ㆍ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하는 주택 분양 물량 중 우선 공급하는 대상의 지역 거주 조건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내용(제4조 제5항, 제34조 제1항)을 담고 있다.
적용 지역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서울 전역, 경기도 과천ㆍ광명ㆍ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수도권 대규모 개발지구(과천 지식정보화타운, 성남 위례, 하남 미사ㆍ감일지구)...
모든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서울과 달리 과천이나 분당 등을 제외하면 대출이나 청약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점도 경기권 아파트의 장점이다.
안양과 의왕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부와 안양시가 인덕원에 GTX C노선 정차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확대하고 △투기과열지구 9억 원 초과 주택 거래의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시 계획서 작성 항목별로 이를 증빙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함께 제출토록 하고, 증빙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과장은 “이번 2차 조사에서도 정상적인 자금 조달로 보기 어려운 거래에 대한 전수조사를 계속 실시했다”며 “철저한...
서울을 비롯한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선 집값이 9억 원을 초과하면 주택담보대출(LTV) 규모가 축소되고, 9억 원 초과 주택을 보유한 전세 세입자는 전세대출이 금지된다. 1주택자도 시가 9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분양시장에선 9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한다. 공시가격 기준이긴 하나...
정부는 대책을 통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를 담보로 한 주택 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했다. 시가 9억 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도 기존 40%에서 20%로 축소했다. 대책 영향으로 고가 아파트 거래가 뜸해졌고 덩달아 가격 상승세도 둔화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권일 부동산 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 홍보를 대충 한 뒤 미분양이 나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거나 미계약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곳도 많다”며 “청약 규제가 까다로워진 만큼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에선 이 같은 단지들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4월 총선이 다가올수록 분양에 대한 관심이 분산될 수 있어 건설사들이...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이 넘는 주택을 산 사람은 관련 서류도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 또한 투기과열지구 3억 원 이상 주택 구매자에서 투기과열지구ㆍ조정대상지역 3억 원 이상 주택 구매자, 비규제지역 6억 원 이상 주택 구매자로 확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설 조사팀은 여러 지자체에 걸쳐 있는 광역 사안을 골라서 집중 조사하거나...
정부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의 담보대출 규모를 20% 수준으로 축소한 반면 9억 원 이하는 기존 40%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저가 주택이 밀집한 비강남권 지역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0.11%) 대비 소폭 하락한 0.10%를 기록했다. 도심 역세권 단지와 인기 학군지역 단지들이 상승세를...
서울을 포함한 투기과열지구도 가로구역(사업 충족 여부를 판단하는 경계) 확대를 허용하고, 공공성 요건을 충족하면 사업시행면적을 1만㎡에서 2만㎡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경우 주택 공급 규모가 250가구에서 500가구로 늘어난다. 또한 공공성 요건을 충족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의 담보대출 규모를 20% 수준으로 쪼그라뜨린 반면 9억 원 이하는 기존의 40%를 그대로 유지해 상대적으로 대출을 자유롭게 했다. 이에 정부가 앞장서서 중저가 아파트 단지들이 갭 메우기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 구로구에선 지난달 말까지 거래가가 9억 원을...
구체적으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확대해 대출과 세제, 청약 규제를 강화하고 재건축 연한을 늘리는 한편, 채권입찰제와 주택거래허가제까지 도입하는 등의 극단적 조치도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7일 신년사에서도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으로 초강력 규제를 서슴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마디로 시장과 끝없이 싸우겠다는 얘기다....
세종시와 달리 규제 무풍지대인 점과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로또 청약'을 노린 외지인지의 투기 등도 과열의 원인이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분양시장에선 지난해와 같은 과열 양상을 보이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폭등한 집값에 앞으로 나올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큰 데다 세종시나 천안시 등 인근의 다른 지역보다 집값이...
정부는 지난 12ㆍ16 대책에서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기존 40% 그대로 유지한 반면, 9억~15억 원 미만 주택의 9억 원 초과분에 대해선 20%로 규제 강도를 높였다. 이 때문에 대출 규제 강도가 다소 약한 9억 원 미만의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이 가격대의 아파트 단지들이 최근 심상치 않은 오름세를 보이고...
다만 3월부터 주택 매수자가 제출하는 자금조달계획서가 더 깐깐해지고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이 넘는 집을 살 때 매수자가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을 입증하기 위해 내야 하는 증빙서류가 15종에 달하게 되는 부분은 변수가 될 가능성있다. 경매 낙찰자도 증빙서류 제출이 의무화될 경우 경매시장 진입을 포기하는 자산가들이 속출할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9억 원 초과 주택(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주택담보대출 LTV 20% 하향 조정)과 15억 원 초과 아파트(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주택담보대출 금지)는 12·16 대책으로 대출 규제 직격탄을 맞았으나, 주로 강북권에 몰려 있는 중저가 아파트는 규제에서 비켜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진우 오비스트 대표는 “2005년 당시 노무현 정부가 ‘8·31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