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조건은 '임금(기본급+직책수당) 24개월 치와 위로금 3000만 원 지급'이다. 자녀학자금도 최대 3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자에 한해선 11월 한 달 동안 ‘리스타트 휴가’로 부르는 유급휴가를 주고 4개월 동안 재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희망퇴직자의 취업 알선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진로 설계 컨설팅과 재무·건강·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신규 채용인력 인센티브를 신설해 고용부에서 지급하는 100만 원(월)의 채용예정자 훈련수당에 추가해 산업부가 월 100만 원(2개월)을 주는 훈련수당을 신설했다. 협력사 직원에 대한 주거, 의료비·학자금 등 복지후생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숙련 인력 공급 차원에서 퇴직인력도 활용한다. 퇴직 후 3개월 이상 실업자를 재고용하는 경우 30만~50만 원의...
심 의원은 "단기로 노동자를 고용하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비정규직 계약종료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며 "1년 미만 계약으로 일하는 노동자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성평등임금공시제와 최고임금법 도입도 약속했다. 심 의원은 특히 "살찐고양이법으로 불리는 최고임금법을...
경찰공무원 A 씨는 2014년 6월 퇴직하면서 퇴직수당 6800여만 원을 받고 월 264만 원의 퇴직연금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6월 상해, 폭행치상 등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7월 확정됐다. 2011년 7월, 2015년 11월, 2016년 5월 3회에 걸쳐 배우자를 폭행했다는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형사 판결이 확정되면서 2019년 2월 공무원연금법에...
조합원들은 임금 인상 소급분 등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미지급된 각 수당과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정기상여금 등 통상임금으로 인정된 부분을 반영해 각종 수당과 퇴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개인연금보험료와 설ㆍ추석 선물비 및 귀성 여비는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2심에서는 임금 인상 소급분이 통상임금에 해당하는지가...
이들은 휴게시간에도 택배 보관, 재활용품 분리수거, 주차 관리 등 업무를 했으므로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월 2시간씩 받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시간도 근로시간에 포함된다며 임금 지급을 청구했다.
1심은 “휴게시간에 상시 근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산업안전보건교육 관련 미지급 임금 일부(월 20분)만 인정해...
그는 “공휴일, 유급휴일 등을 제외한 실근무일수가 연간 230일도 채 되지 않아 최저임금 규제 선 언저리에 있는 중소기업은 실제 시간당 인건비가 1만5000원을 웃돈다”라며 “최저임금 인상이 이와 연계된 다른 인건비 항목(연장근로수당, 상여금, 퇴직금, 4대 보험 등)도 함께 상승시키는 나비효과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부회장은 이번...
특히 이번 조사에서 네이버는 최근 3년간 재직·퇴직 근로자 4828명에게 연장·야간·휴일수당 86억 7000여만원을 미지급하고, 꼼수를 통해 52시간 준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임신 중인 여성근로자에게까지 야간·휴일근로를 시키는 등 가장 기본적인 근로기준법 준수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웅래 의원은 “조사 결과 드러난 네이버의...
관련 공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명예퇴직 신청 기간을 지키지 못했더라도 명예퇴직수당을 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한원교 부장판사)는 전직 판사 A 씨가 법원행정처를 상대로 낸 명예퇴직수당 부지급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소속 부장판사로 일하던 A 씨는...
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에 따르면 공무직은 △우선 채용 규정 △연가 △퇴직금 △시간외 수당 △퇴직 휴가 등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공무원은 우선 채용 규정이라고 할 만한 게 없지만 공무직은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한 자의 피부양가족 요구가 있을 때 그 피부양가족을 우선채용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서울시 공무원 A 씨는 “공무직은 시간외 수당...
당시 서공노는 명예퇴직 수당 지급, 근무성적평가 결과로 성과급 지급과 같은 내용이 ‘특혜’라고 주장했고 결국 최종안에서 삭제됐다. 공무직은 같은 직원으로 생각하지 않고 아래로 여기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후 잠잠했던 공무원과 공무직 갈등은 최근 행정포털 사용 권한을 두고 재점화했다. 공무원들은 그간 ‘역차별’을 겪은 사례를 꺼내들며 ‘민간인’...
사무연구직을 위해 4만5000원 규모의 직급수당도 신설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의 20ㆍ30세대 직원들은 올해 초부터 처우 개선과 공정한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사무직은 별도 노조를 설립하기도 했다.
사 측도 정년 연장이나 불법 파업에 따른 해고자 복직 등 막대한 비용과 경영 원칙을 훼손하는 안건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개별 기업이 감당할 수...
올해 최저임금은 8720원으로 실 근로 기준 월 급여는 152만 원이지만, 주휴수당에 퇴직금, 4대 보험료 등을 포함하면 실제 기업이 부담하는 인건비는 이보다 33% 더 많은 월 227만 원 수준이다.
이들 단체는 “최저임금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이와 연동된 33%의 추가 인건비도 함께 늘어나게 된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또다시 인상된다면, 기업 경영 부담은...
4대 보험료와 퇴직금 등 법적 의무비용을 더한 수치다. 현재 최저임금은 시급 8720원이지만, 주휴수당을 줘야 하는 현실에서 실제 지출은 1만464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결국 과도한 최저임금 부담이 기업들의 지불능력 부족을 불러 그 수준의 임금도 제대로 못 받는 근로자만 늘렸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서 작년 전체 근로자의 15.6%인 319만 명이...
수준으로 수당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근무 기간에 따라 연말에 상여금을 지급하는데, 이번 개정안에서는 보너스에 대해 ‘노동 계약 등에서 별도로 정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한 달 만에 그만둔 종업원에게도 1개월분의 보너스를 지급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단기에 퇴직한 직원에게 보너스를 주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있다....
"5급 행정고시를 도전할 때 보통 3년 이상을 공부한다"며 "이렇게 합격해도, 대부분 30년 동안 일하고도 1급도 안 된 채 정년퇴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고생해서 5급이 됐어도 결국 취업 경험도 없는 25살 대학생에게 보고해야 한다"며 "청년비서관은 별정직 1급 공무원이다. 연 약 5000만 원을 받고 각종 수당을...
인사 지침을 바꿔 2억 원의 퇴직수당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오대영 전 국기원 사무총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전 사무총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 전 사무총장은 2018년 9월 인사 규정상 명예퇴직 대상자가...
일주일간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경우 근로기준법과 근로퇴직자급여보장법이 규정한 주휴수당·유급휴가·퇴직금 등을 받지 못한다. 제대로 된 일자리가 아니다. 초단시간 근로자는 2018년 3월(115만2000명) 이후 계속 100만 명대다. 추경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2018년부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사업주들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초단시간 근로자는 근로기준법과 근로퇴직자급여보장법 등에 따라 주휴수당, 유급휴가, 퇴직금도 받지 못한다. 소위 '질 좋은 일자리'와는 거리가 멀다.
5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1만9000명 늘었는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30만2000명이 초단시간 근로자였다.
초단시간 근로자는 올해 3월 전년동월대비 47만2000명 증가해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고...
한국GM 근로자와 퇴직자 1482명은 2007년 업적연봉, 가족수당, 조사연구수당,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시간 외 근로수당, 연월차수당 미지급분을 달라며 소송을 냈다.
당시 회사는 기본연봉은 고정급으로 직위별 같은 금액을 지급하고 전년도 인사평가에 따라 업적연봉을 차등지급했다. 업적연봉은 월 기본급의 700%를 기본으로 인사평가에 따라 월 기본급의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