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취약부문‧계층에 대한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과 우리 경제가 당면한 여러 현안과 중장기 과제에 대해 한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심도있는 연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수위에서는 경제1분과의 최상목(간사), 김소영, 신성환 인수위원과 전문위원이, 한은에서는 한은 부총재, 소관 부총재보·국장이 참석했다.
2014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IMF 고위직(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맡았다.
한편, 청문회 일정이 19일로 결정되면서 오는 14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총재 없이 열리게 됐다. 이날 금통위 의장 직무대행은 주상영 위원이 맡으며,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이후 열리는 기자간담회에도 주 위원이 대표로 나선다.
그러면서 "의장직무대행(주상영 의원) 등 금통위원들을 적극적으로 보좌해 이번 금통위의 통화정책 결정이 최선의 판단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석, 이환석, 배준석, 민좌홍, 이상형 부총재보와 정호석 기획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이론과 실무는 물론 국제 경험까지 겸비한 이 후보자는 한은 총재에게 요구되는 객관적인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은 직원들도 “금융위 부위원장, IMF 국장 등을 지내면서 조직관리 능력도 검증됐고, 국제적인 감각이나 네트워크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한편, 이 총재는 1977년 한은에 입행한 뒤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보, 부총재 등 주요 보직을 모두 거친 뒤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총재로 임명됐다. 4년 뒤 2018년 문재인 정권에서 연임에 성공했는데, 한은 총재가 연임한 것은 2대 김유택(1951∼1956년), 11대 김성환(1970∼1978년) 총재에 이어 역대 3번째다.
그는 또 통화정책 운용 방침을 밝혀달라는 질문에는 "지금 금통위가 곧 있을 거고 제가 아직 후보자이기 때문에 한은 임직원, 금통위원들과 얘기할 기회가 없어서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IMF 보고서에서 하방 리스크로 제기했던 세 가지가 있는데 △미국 통화정책의 정상화 속도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등 다른...
통화정책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관계 등 국제질서의 큰 틀이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통찰도 더욱 중요해졌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워싱턴에 위치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냈다.
지난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정책팀에는 홍경식 통화정책국장과 박종우 부국장 등이, 총무팀에는 채병득 인사경영국장 및 김태경 부국장 등이 참여한다.
인사청문회 준비 TF 사무실은 삼성본관빌딩 인근 부영태평빌딩에 마련됐다. 이창용 총재 후보자는 4월 1일부터 매일 출근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향후 정부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보내면 국회...
문 대통령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이주열 한은 총재 후임으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23일 지명했다. 청와대는 당선인 측의 의견을 반영한 인사라고 설명했지만, 당선인 측은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 없다”고 즉각 반발했다. 양측의 진실공방과 함께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윤 당선인도 24일 “차기 정부와 오래 일할 사람을 임기가...
“8년간 아시아 국가와 IMF의 관계 강화에 영향력 발휘”
국제통화기금(IMF)이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의 한국은행 신임 총재 후보 지명에 대해 축하를 전하며 그의 성공을 기원했다.
23일(현지시간) IMF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국장이 한국은행 총재 지명과 함께 오는 4월 초 국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로 지명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난관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금통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24일 말했다.
이날 이창용 후보자는 후보 지명 소감문을 통해 "한국은행의...
이 총재는 1977년 한은에 입행한 뒤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보, 부총재 등 주요 보직을 모두 거친 뒤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총재로 임명됐다.
4년 뒤 2018년 문재인 정권에서 연임에 성공했는데, 한은 총재가 연임한 것은 2대 김유택(1951∼1956년), 11대 김성환(1970∼1978년) 총재에 이어 역대 3번째다.
하지만 한은 총재가 금통위 의장을 맡기...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로 지명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이 이달 말 귀국한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창용 후보자는 29일 현지(미국 워싱턴)에서 출발해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또 이 후보자는 24일 오전 중 한은 총재 지명에 대한 간단한 소감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비해...
이날 한은 신임 총재 후보로 지명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에 대해선 "학식과 정책운영 경험, 국제 네트워크 등 여러 면에서 워낙 출중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 금통위가 4월 14일이라 20여 일 남는데, 그전에 취임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금통위는 합의제 의결 기관이라 일시적...
신얼 SK증권 연구원은 전날 '이창용 IMF 국장이 신임 한은 총재로 취임한다면' 이란 분석 보고서를 통해 "통화정책에 관련된 발언은 제한적 수준의 언사가 대부분이라, 향후 정책 관련된 발언을 통해 더 명확히 판단할 수 있겠다"면서도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금리 중심의 통화정책 중요성이 보다 고조됐으며, 물가 및 부채 제어와 같은 금융안정을...
박 수석은 "이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를 거쳐 국제통화기금(IMF) 아태 담당 국장으로 재직 중인 경제금융전문가로, 국내 국제 경제 및 금융통화분야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해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박 수석은 “경제 재정 및 금융 전반의 풍부한 식견과...
박 수석은 "이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를 거쳐 국제통화기금(IMF) 아태 담당 국장으로 재직 중인 경제금융전문가로, 국내 국제 경제 및 금융통화분야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해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박 수석은 “경제 재정 및 금융 전반의 풍부한 식견과...
이 가운데 정치권에선 차기 한국은행 총재에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된다. 이 국장은 학계는 물론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획조정단장 등 경제정책 경험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 등 국제기구 경험을 두루 갖췄다.
이 국장은 1960년생으로 충남 논산 출신이다. 서울 인창고와...
최근엔 윤 당선인 아내인 김건희 씨와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간 소위 7시간 통화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장 후보로 거론됩니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사법연수원 26기인 점을 고려하면 27기에다 기수 1위로 꼽힌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인사로 점쳐집니다.
윤 당선인은 “거의 독립운동처럼 해온 사람”...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자문역,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전 금통위원인 고승범 금융위원장 등이다.
윤석열 당선자 경제 공약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진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은 총재를 비롯해 금융위원장, 경제부총리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