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투입되는 유럽 항로의 수에즈 운하뿐만 아니라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도 통항할 수 있다.
승무원은 22명으로 기존에 운영되던 4000~5000TEU급 선박 승무원 수와 같다.
또 황산화물 배출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탈황장치)를 장착해 국제 환경규제에도 대비한 친환경 선박이다.
HMM은 HMM 누리호를 시작으로 향후 1~2주 간격으로...
이번 간담회는 이달 4일 발생한 ‘한국케미호’의 이란 당국 억류 사태와 관련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사의 안전운항 상황을 점검하고 중동지역 불안 고조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DM쉽핑, 타이쿤쉽핑 등 15개 선사가 참석했다.
문 장관은 “정부는 이번 억류 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부산항 북항에 산재해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해쳤던 소형선의 계류공간을 집단화하고 영도구 청학동 배후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방지시설(1.3㎞)도 반영했다.
세계 11위(총 물동량 기준) 항만인 광양항은 배후산업과 연계해 배후부지 확충부터 산업 활성화, 물동량 창출, 항만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히 현지 어선에서 조업 중인 우리 국민이 납치되는 사건이 연이어(3건, 8명) 발생해 이 해역에서 조업·통항하는 선박들은 해수부가 정한 고위험해역 진입제한 등 해적피해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
해수부는 앞서 올해 7월에 최근 3년간(2017~2019년) 서아프리카 해역 선원납치 현황을 분석해 해적사고 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지역(나이지리아, 베냉...
협약서에는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은 기본타당성 조사, 인프라 조성, 공동접속설비 구축 및 인허가 협력을 통해 조속한 사업추진 지원 △연안 어선의 단지 내 통항 허용, 대체 어장 마련 등 연안 어업구역의 실질적 확대를 통한 수산업 상생 노력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령 개정, 주민 참여형·지자체 참여형 사업 추진을 통해 주변 지역 및 주민...
이번 양해각서는 2019년 7월부터 1여년간 주민대표, 사업자, 정부, 지자체, 국회가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운영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추진을 합의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해상풍력 단지내 통항 허용, 해상풍력 발전수익의 주민 공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전북 부안군, 고창군 서남권 해상 일대에 약 14조원을 투자해 3단계에...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앱을 통해 FA에게 보다 차별화된 타깃형 고객 DB를 공급할 수 있어 영업력 강화를 통항 성장 드라이브를 기대하고 있다"며 "출범 1년 6개월 만에 조직 규모를 50% 이상 성장시킨 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대형 GA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의 홍해와 유럽의 지중해를 연결하는 수에즈운하는 선박 길이 400m, 넓이 77.5m로 통항을 제한하고 있다. 'HMM 알헤시라스'호의 선박 길이는 399.9m, 넓이 61m로 수에즈운하를 통과한 선박 중 역대 최대 선적량의 선박이다.
수에즈운하는 아프리카 대륙을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통로다. HMM 선박이 수에즈운하를 이용할 경우...
중동 상황과 관련해선 현지 우리 교민과 통항 선박의 안전문제 등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관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미·이란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국내외 금융시장과 국제유가 등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단 중동지역 내 정정불안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경계감을 지속 유지하면서 관계부처...
국방부는 “한국 선박이 연 900여 회 통항하고 있어 유사시 우리 군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결정 과정의 가장 큰 고민은 ‘파병 방식’이었다. 미국과 이란 양국 관계를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이란이 통제하고 있는 해역이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한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IMSC에 참여했다가는 이란과의 외교관계가...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선박 통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리 선사들도 중동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당직 요원 경계 강화 등 자체적인 비상운영 계획을 마련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최근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대내외 상황점검 및 파급영향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앞서 해수부는 불안정한 중동 정세에 따라 우리 국적선사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호르무즈해협(반경 150마일)‧페르시아만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성전화를 통해 매일 확인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외교부, 국방부(청해부대) 등 관계기관과 공유해오고 있다.
또 중동 정세가 급변한 이달 3일 이후부터는 중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대응체계 내 해운물류반을...
또 방제선 3척을 상시 배치해 작업해역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과 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2014년부터 전국 연안의 침몰 선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해양오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78척을 선별했고, 2015년부터 연차별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6척에 대해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이는 연안국과 통항 해운국들의 적극적인 해적대응 활동 및 아시아 해적퇴치협정(ReCAAP) 등 국제기구의 해적퇴치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청해부대를 포함한 연합해군의 활동과 민간 해상특수경비원의 감시 활동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단 한 건의 해적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말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케냐해역에서...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은 무고통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대한 물질특허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승인받은지 6개월만에 유럽에서도 특허권을 인정받은 것이다.
씨앤팜이 특허를 확보한 폴리포스파젠계...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씨앤팜은 무고통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대한 물질특허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승인받았다.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올해 4월 승인받은 이후 6개월 만에 유럽 관문도 통과한 셈이다.
씨앤팜이 특허를 확보한 폴리포스파젠계 약물전달체는 암조직 만을...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최근에는 소말리아 해역뿐 아니라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역과 말라카 해협 등에서도 해적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해적 위험해역을 통항하는 우리 선박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근 청해부대 30진 부대장은 “청해부대와 연합해군의...
또 기초항법 외에 좁은 수로나 통항분리수역에서의 항법 등 그 밖의 항법을 위반한 경우에도 위반횟수에 따라 1회 위반 시 90만 원, 2회 150만 원, 3회 이상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상교통량이 많은 항만・어항수역 내에서 해상교통을 방해할 우려가 있어 금지되는 행위도 명확하게 규정해 항만・어항수역 내 지정된 금지수역에서는 수상레저활동...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골재업체와 어민 대표 6명은 현재 8개 합의안 가운데 △선박통항안전대책 △채취선 안전운항 상시점검 △해사 채취 3년 뒤 연안해역 제외 등의 3개 조항은 합의를 마쳤다. 나머지 5개 조항은 △산란기 채취 금지(5~8월) △공유수면점용료 수산자원 조성 50% 투입 △합당한 인근 어민 보상 등으로 이에 대한 추가 합의를 위해 10일 옹진군에서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