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장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 최고 수준 경계태세 유지"

입력 2021-01-06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적선사와 긴급 간담회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격오지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격오지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오후 5시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하는 국적선사 보안책임자들과 영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선박의 안전 운항과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4일 발생한 ‘한국케미호’의 이란 당국 억류 사태와 관련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사의 안전운항 상황을 점검하고 중동지역 불안 고조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DM쉽핑, 타이쿤쉽핑 등 15개 선사가 참석했다.

문 장관은 “정부는 이번 억류 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현재 중동지역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선사들도 선박의 안전 운항과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해수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호르무즈 해역을 운항하는 국적선박의 위치 수신주기를 6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고 해역진입 24시간 전에 선박보안경보장치(SSAS)를 점검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또 선사들과도 실시간 연락체계를 갖추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0,000
    • +0.54%
    • 이더리움
    • 3,47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53,600
    • +0.47%
    • 리플
    • 831
    • +0.48%
    • 솔라나
    • 206,900
    • +1.42%
    • 에이다
    • 507
    • +0.2%
    • 이오스
    • 688
    • -2.55%
    • 트론
    • 208
    • +1.96%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0.91%
    • 체인링크
    • 16,080
    • +1.26%
    • 샌드박스
    • 368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