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 안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박영선 의원의 더민주 잔류 결정에 대해 "정말 안타까운 선택"이라고 말했고, 천정배 의원측 국민회의(가칭)와의 통합 논의에 대해선 "큰 맥락에서 동의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안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당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나 김한길 의원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잇따라 대선 주자를 배출한 곳이기도 한 종로는 15대 총선 당시 신한국당 이명박 후보와 통합민주당 노무현 후보 간 ‘빅매치’를 펼쳤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둘은 각각 16·17대 대통령에 당선돼 청와대에 입성했다. 앞서 윤보선 전 대통령도 3대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해 국회의원을 지냈다. 세 명의 전 대통령이 종로에서 금배지를 달고 청와대로 향한 셈이다.
현재...
창준위 부위원장은 문재인 대표가 통합을 제안하던 날 박영선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에게 합류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다만 천정배 신당과의 통합·연대 문제가 쉽게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문 대표의 공식 제안에 천 의원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야당의 합종연횡 변수에 따라 여당에 유리한 고지가 될 수도, 혹은 ‘도로 1대1’의 구도로 돌아갈 것인지는 안갯속이다.
모두가 민주주의라는 성곽을 이루는 주춧돌이요 벽돌”이라고 야권 통합을 강조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그래도, 미워도 다시 한 번, 이제 그 열망을 모두 녹여 혁신의 동력으로, 지혜의 힘으로 모아주실 것을 간곡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변화를 위해 자갈밭 길을 선택하신 안철수...
더민주와 안철수신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박 전 원내대표는 야권 분당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의 자리에 남아 경제정의, 사회정의를 위한 일에 집중하 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을 떠난 분들과 새로 온 분들 모두가 소중하다”며 “야권을 통합의 힘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직 SKT만 왜?… 통신비 밀리면 신용불량자
[카드뉴스] 문재인 기자회견 “안철수 신당과 통합할 수 있다… 선대위 안정되면 사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당’과도 통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야권이 통합되고 연대되는 힘으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통합신당 창당준비위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20대 총선을 불과 85일 앞둔 시점에서 정부 여당의 법안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빙자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발상으로, 공직선거법이 정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심각히 위반한 발언이라 아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9일 야권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당’과도 통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문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이 통합되고 연대되는 힘으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것에 김종인 선대위원장도 아무 이견이 없다”면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과도 크게 통합...
여론의 추이, 특히 호남 민심이 급속히 악화된 것에 대해서 굉장한 염려를 갖고 있다”며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 탈당 뒤 신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선 “제가 중립적 입장에 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며 “통합을 위해, 정권교체를 위해, 특히 분열된 호남의 통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그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출하는 국민의당에 참여해 광범위한 연대로 박근혜정권을 견제하고 다가오는 총선,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도 탈당했는데요. 권 고문은 국민의당에 곧바로 합류하지 않고 신당 세력통합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합류할 뜻을 밝혔다.
그는 “진보와 중도 그리고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대만이 오만하고 무능한 박근혜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총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소신이었고 정치철학이었다”며 “더민주에서 소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고 했따.
최 의원은 “민주주의는 서로...
다만 권 고문은 탈당 후 바로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지는 않고 제3지대에 머물면서 야권 통합의 매개 역할을 자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29일 안 의원과 회동, 안 의원의 신당 추진 구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려온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탈당 결심을 굳힌 사이로, 권 고문과 약간의 시차를 두고 내주께 결행할...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국민의당’은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내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시·도당 창당작업, 당원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의 당은 창당 발기취지문에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
‘온건합리와 중도개혁’이 아니고서는 국민을 통합하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지난 민주와 반민주,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二分法)을 버릴 때가 됐다”며 “지나친 투쟁주의 노선과 낡은 진보로는 오늘날 다변화된 사회와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으로 들어갈 뜻을 내비치며...
권은희 의원에 대해선 “천정배 의원과 합친 뒤 통합신당 쪽으로 합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그는 정동영 전 의원에 대해선 “완전히 진보주의자로 DNA가 바뀌었다”라면서도 ‘안철수 신당과 합치기 어렵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고 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된 김부겸 전 의원에 대해선 “그 전에 비대위원장 말이 나왔을 때 할 수 있다고...
그는 “지금 문재인 지도부에서 통합을 이야기하는 것은 상당히 무망한 일”이라며 “공천, 지분을 약속한다든지 해서 풀릴 일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패배가 뻔한 당에 포로처럼 잡혀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패배가 예상되는데 그 패배를 기다리고만 있는 것은 내가 택할 길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앞으로 펼쳐질 다당제 구도와...
김 의원은 “앞으로 생각하는 야권통합에 더불어민주당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대표가 버티고 있는 한 현실적으로 (야권통합이) 가능하겠느냐”며 문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안철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씩 의견들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생각을 해보겠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4일 “신당에 참여할 분들은 3자구도 하에서 당당하게 싸울 각오를 하고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총선에서 통합이나 연대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당초 합류설이 나돌았던 더불어민주당 내 다른 수도권 의원들이 탈당을 망설이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분명히 하는 게 필요하다"며 "낡은 세력, 배제대상의 기준 등에 대한 게 공유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철수 신당과의 연대·통합 문제와 관련, "호남정치의 복원에 있어 개혁적 자세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호남의 신망을 잃은 기득권 세력과 어떻게 결별할 것인지의 문제가 해결 안 되면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9일 내년 총선 공천 방침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가능한 모든 지역구에서 훌륭한 인물들을 열심히 찾아서 국민들께 선택권을 드리는 게 정당의 역할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야당과의 통합·연대 여부에 대해선 “연대나 통합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