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은 47건(9.4%), 해산된 통합진보당은 4건(0.8%)으로 뒤를 이었다.
17대 대선에선 총 673건 중 한나라당(한국당 전신)이 218건으로 32.4%를 차지했다. 대통합민주신당(민주당 전신) 67건(10.0%), 민주노동당 32건(4.8%), 창조한국당 7건(1.0%) 등의 순이었다.
후보 10명이 뛰었던 선거에서 선거비용을 돌려받은 이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그리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 단 셋뿐이었다. 득표율 48.67%로 당선된 이 후보는 374억 원을 보전 신청해 348억 원을 받았다. 26.14%를 얻은 정 후보는 400억 원을 쓰고 382억 원을, 15.07%로 간신히 고비를 넘긴 이 후보는 144억 원을 지출한 뒤 130억 원을 각각...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중도신당 후보가 최종 승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속타는 이가 있다. 바로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다. 유럽 통합을 주장하는 마크롱이 프랑스의 새 대통령이 되면 아무래도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내기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23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중도신당 에마뉘엘 마크롱...
그러나 17대 대선에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10명이 출마했다. 결과는 이명박 후보의 압승이었다.
일찌감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라는 양강 구도로 좁혀진 18대 대선에서도 모두 7명의...
이어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와 박주선 의원의 ‘통합신당’와 합당해 세를 불렸다. 결과적으로 국민의당은 4·13총선에서 38개 의석을 거머쥐었다. 정당득표율은 26.74%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원내 제3당의 지위에 올랐다. 이후 주요 이슈 법안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원내 존재감을 굳혔다. 다만 안 후보는...
한편 손 전 대표의 대권 도전, 그리고 실패는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17대 대선이 있던 2007년 한나라당(한국당의 전신)에서 당시 박근혜, 이명박 후보 등과의 경선을 앞두고 룰과 시기 등에 불만을 표하다 탈당했다. 이후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옮겨 경선에 참여했으나 정동영 후보에 고배를 마셨다. 5년 뒤 18대 대선에서는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에 졌다.
2007년 1월에는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대통합민주신당에 입당해 2007년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했지만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경기 안산시 단원구갑에 도전장을 던져 4선 의원이 됐지만 국회에서 미디어법이 강행 처리되자 의원직을 사퇴했다.
2011년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다. 19대...
손 의장은 17대 대선이 있던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룰과 시기 등에 불만을 표하다 탈당, 대통합민주신당으로 둥지를 옮겨 경선에 참여했으나 당시 정동영 후보에 졌다. 18대 대선에선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에 패했다. 이번엔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
‘재수생’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대학 입시와...
역시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직을 수행한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의 경우 17대 대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 나란히 뛰어들어 컷오프를 통과했다. 한 전 총리가 본경선에서 이 전 총리 지지를 선언하면서 후보직을 던졌지만 이 전 총리가 경선에서 패하면서 결국 둘 모두 대선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이명박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정운찬 전 총리는 이번...
올해는 무분별한 개발로 도리어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중앙시장 등 황학동 일대와 신당역에서 약수역에 이르는 더블역세권에 초점을 두겠다. 종전과는 다른 신개념의 융복합 입체도시로 컴팩트하게 개발되도록 지역여건에 적합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Q. 복지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과 '드림하티' 계획에 대해 설명해달라.
"구정을 하다보니...
연대·통합을 시사했다.
그러나 그는 ‘어떤 세력과 함께 정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는 답변 드릴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서울 가서 국민의 말씀을 경청한 뒤에 적당한 계기에 결정 하겠다”고 했다. 제3지대 출마설에 대해서도 그는 “지금은 대답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신당 창당과 스웨덴 정치 모델 추구 보도 등에...
제3지대 구축을 노리고 ‘민생’을 핵심 의제로 삼아 여야를 통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향후 손 전 고문이 ‘개헌’을 연결고리로 삼아 보수와 진보를 아우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정책포럼 ‘내일’을 지난 대선 때부터 활용하고 있다. 이곳은 안철수 캠프와 전문가, 시민을 잇는 소통창구로 쓰인다. 또 당 정책연구소인 국민정책연구원을...
또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중도개혁통합신당 당대표 비서실장, 정동영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친노(친노무현)와 번번이 갈등을 일으켰다.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시절 4·29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친노패권 정치를 비판하며 문재인 대표를 공개 비판했다가 당내 반발에 사퇴를 선언한 후 108일만에 복귀하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갈등을 봉합하지...
새누리당 정 원내대표는 “하루 만에 방문한 걸 보니 친정을 못 잊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비록 여러 사정에 의해 새롭게 당이 만들어 졌지만 우리가 언젠가는 보수 대통합의 물결에서 같이 만날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개혁신당 주 원내대표는 “같이 수년간 당을 하다가 헤어지고 다시 뵙게 돼 착잡하다”며“인간적으로는 반갑지만 중대한...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당이 ‘개혁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새누리당은 민생과 경제 등 국민의 삶과 나라의 운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보여준 문제와 한계로 인해 국민의 실망이 컸다”며 “통렬한 반성을 하며 국민과 당원께 깊이 사죄드리고, 최순실 사태를 막지 못하고 극복하는데도...
천 전 대표는 “개혁보수신당이 개혁적 보수라는 이름값을 한다면, 민심이 용인하는 것을 전제로 협력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반 총장도 어떤 정치적 입장을 취하고 나오느냐에 따라서 협력을 모색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통합 내지 단일화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폐쇄적이고 편협한 패권주의에 사로잡힌 세력과 타협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현재로서 가장 큰 변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출마지와 새누리당 비박계의 신당 창당으로 압축된다. 두 변수는 서로 엮일 수도 있는 부분이다.
반 총장의 출마지가 대선판을 흔들 수 있는 이유는 그가 가진 파괴력 때문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1~2위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새누리당 친박계에서 반 총장을 접촉해 영입을...
여당 주류 모임인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동 대표로 나선 이인제 전 의원은 대권 도전 선언을 했지만 지지세 확보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도 사정은 비슷하다. 당내 비주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김무성 전 대표는 일찌감치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축인 유승민 의원이 비주류 전면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은 대선주자로서의 존재감을...
정 의원은 “무엇보다 당의 화합이 우선이고 화합과 상생으로 반드시 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나 의원은 “화합 물론 중요하지만, 책임질 사람들이 책임지지 않는 모습으로 비상식적이고 사당화된 새누리당의 모습으로 당의 화합만을 외친다면 우리는 끓는 물속의 개구리와 같다”고 주장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친박계와 비박계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제 평소 생각"이라며 "시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성실하게 생활하겠다"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몸담았던 손 전 고문은 2007년 탈당해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으나 정동영 후보에 패했다. 2012년에는 문재인 후보에게 밀렸고, 마지막 승부처였던 보궐선거에서 패하자 은퇴선언 후 칩거생활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