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음모혐의' 안소희 통진당의원 사무실 및 자택 압수수색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은 24일 오전부터 통합진보당 안소희 파주시의원 자택과 시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안소희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의 부인이다. 당시 국정원은 이 지부장의 자택을 한 차례...
이날 회의에선 통합진보당의 정당해산을 요구하는 주장도 나왔다.홍문종 사무총장은 “정부가 헌재에 통진당의 해산을 요구해 달라고 촉구한다”면서“청와대의 노골적 협박에 사법부, 검찰, 국정원이 굴복했다고 주장하는 통진당의 해체 수순을 밟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국민들은 통진당 자체에 불안해하고 있다”...
이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은 지난해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연루 의혹으로 국회 윤리특위에 계류돼 있다. 여야가 오는 16일 본격적으로 이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에 착수해 이 의원이 최종적으로 금고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하면 비례대표는 강종헌 한국문제연구소 대표가 승계한다.
통진당 비례대표 18번인 강씨는 지난해 당내 부정...
이어 “통진당이 해산되더라도 비례나 지역구 의원의 자격이 박탈된다는 법조항이 없다”며 “당이 해산돼도 소속 국회의원들은 그대로 살아남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속 의원들이 모두 살아남아 대체정당을 만들면 그건 어떻게 할 건가”라며 “법적으로 강제로 해산하려 하지 말고 계속 국민을 상대로 캠페인을 해서 진보당이 내부로부터 자진해서 (개혁)할 수...
국회에 제출된 이 의원 체포동의서에 따르면, 이 의원 외에 통진당 지역구 의원 1명과 비례대표 의원 1명도 지하혁명조직(RO)의 조직원이라고 밝혔다. 두 명의 현역 의원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게 된다면 파장은 확산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조직원 6명이 통진당 의원의 보좌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공안당국의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국정원은 4일 오후 7시20분께 국회 의원회관 이 의원실 앞에 이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이를 저지하는 통진당 관계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양측 간 물리적 충돌을 빚은 지 50여분 만인 8시15분께 국정원은 이 의원과의 합의 하에 신병확보에 성공했다. 영장고지를 받은 이 의원은 국정원 직원들과 함께 의원실에서 나와 호송차량에 탑승...
본 회의 시작에 앞서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선 통진당 김미희 의원은 “회의시간 전에 발언하는 것은 국회법상 어긋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체포동의안 처리에 반대한다”고 외치며 체포동의안 반대 피켓을 들었다. 이에 몇몇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서 고성이 오갔고 김 의원은 국회 사무처 직원들에게 제지당하며 단상을 내려왔다.
이어 본회의 시작 직후...
앞서 국정원은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실 앞에서 국정원 직원 60여명이 이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이를 저지하는 통진당 관계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이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을 접수한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이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5일 오전 10시 30분쯤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가정보원이 4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서면서 통진당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실 앞에서 국정원 직원 60여명이 이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이를 저지하는 통진당 관계자들과 대치 중이다.
앞서 이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을 접수한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통진당 소속 6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지고, 무소속 7명이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더라도 새누리 민주 정의당 등에서 최소 18명 이상의 이탈자가 나온 셈이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등이 체포동의안에 찬성 의사를 밝힌 점을 감안하면 3당의 이탈표는 20표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이탈표를 두고 여야가 책임공방을 벌일 가능성도 나온다. 그러나 이날 표결은 무기명...
4일 수원지법은이석기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 의원의 체포동의서를 접수받고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5일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가정보원은 구인영장을 토대로 이 의원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국회는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진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이날 오후 3시께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 의원을 두둔하는 통진당과 체포동의안 처리를 촉구하는 새누리당 민주당 정의당 의원들의 발언이 맞섰다. 통진당 오병윤 원내대표는 “원포인트로 체포동의안을 처리하는 것은 이중살인”이라며 “내란음모 혐의가 법률적으로 맞는지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이 민주화...
내란음모죄 체포동의안과는 별도로 이 의원의 의원직 박탈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과 민주당 박기춘 의원 등 여야 의원 30명은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을 이유로 이·김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제출했었다.
한편 이날 국회는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진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논란이 가열되자 통진당은 이 의원을 제명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찬성이 과반에 이르지 못해 당적과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통진당은 북한에 대한 시각 차이로 일부 의원 들이 탈당해 정의당을 창당하는 등 분당 사태를 겪었다.
이후 지난 5월 회동에서 이 의원이 지하혁명조직(RO)과 관련, 북한의 전쟁상황 조성 시에 대비한 조직 차원의...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요구서에 “RO조직원 000은 통진당 비례대표, RO 조직원은 000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2012년 5월 30일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조직원으로 지목된 김재연 김미희 의원은 3일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